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월 21일 오후 3시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 참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전국상공회의소의 발전과 지방 경제 살리기에 상생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는 전국 상공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내·외 경제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모인 회의로서, 송경식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영우 포항상의회장 등 전국상의회장 (70명)과, 포항지역 개최를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한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등 80명이 참석 상공인들이 앞장서서 지방 경제 살리기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가 포항에서 열리게 된 것을 300만 도민과 더불어 환영하고, 경북지역의 현장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게 도와준 손경식 대한상의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공회의소는 명실상부한 기업인의 대표기구이며, 기업은 지역을 살리는 숲이며, 상공회의소는 숲을 지키는 파수꾼에 비유하면서, 경북의 절대절명의 과제인 일자리·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살리기에 상공인들의 역할이 너무나 크다고 강조, 경북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북에 기업이 투자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여건과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 상공인들의 경북에 대한 기업투자에 적극적인 협조와 상생·공존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오늘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날이며, 서울 G20 정상회의시 다루어질 주요 의제를 최종 조율하는 중요한 회의로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있어, 경북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브랜드의 가치 창출과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