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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日정부 방위백서 강력 규탄

‘일본 2010년판 방위백서의 독도영유권 주장관련’ 성명서 발표

 
경상북도의회(독도수호특별위원장 전찬걸)는 9월13일 오전 일본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한데 대해 성명서를 내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일본의 방위백서는 미국·유럽·중국·러시아 등 주요 국가로도 배포하고 있어 사실상 외교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기술에 이어 이번 사건이 독도문제에 영항을 끼칠 수 있다.

규탄 성명서는 제국주의적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침탈행위와 다름이 없는 행동으로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더군다나 일본총리가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심경을 담은 담화를 발표한 것이 불과 한달 전에 일로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른 일본 민족의 이중적 행태를 보여주는 행동에 분개하며,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을 부정하는 야욕적인 침략행위인 독도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일체의 문구의 즉각 폐기와 과거사는 물론 독도영유권과 관련한 일체의 망동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참회를 요구하였다.

한편, 전찬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수호의 결연한 의지와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굳건히 하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중앙정부도 주권국가로서의 자존과 민족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보다 단호하고도 강력하게 대처하고 독도수호사업에 장애가 되는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과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등을 촉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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