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뱅갈로 지역과 말레이시아의 중심인 쿠알라룸푸르의 사전 마케팅을 추진하여 바이어를 모집, 50여건(6000만달러) 상담을 진행하였고 현지 계약 2건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인도, 말레이시아 시장진출의 기회와 현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하여 시장조사 및 기술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이종형 원장은 인도 카나타카주의 600여개의 IT관련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CLIK(Consortium of Electronic Industries of Karnataka)의 Ms. Uma Reddy 회장과의 업무협약체결로 구미지역의 중소기업과 뱅갈로의 IT 관련 기업과의 지역기업 제품 정보교환 및 주요 아이템간 양국 현지진출 협조에 관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지역 기업의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채널확보와 현지 기술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은 토탈솔루션(주), 나노테크(주), 엠텍, 메가켐코리아, 혜성화학, 애드콤정밀 등 에너지, IT제품을 생산하는 6개 기업으로 구성, 현지 바이어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고, 특히 에너지, IT부품 등에 대한 구미지역의 기업의 기술력에 큰 호응을 보였다. 이종형 원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역기업의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인도시장의 경우 CLIK과의 협약을 통하여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