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연보호운동과 새마을운동은 하나다. 탄소제로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앞장서야 할 분들이 바로 자연보호 회원 여러분이며 자연보호운동 이야말로 지금 이시대에 가장 필요한 운동이다. 인간이 자연을 보호하면 자연은 인간을 지켜준다. 자연보호의 목적은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녹색성장운동과 자연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경상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최용호 교수는 "녹색성장과 자연보호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은 쓰레기 줍기 등 다소 단편적이고 소극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구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간차원에서 생활의 녹색혁명을 선도, 지원하는 보다 실천적이고 적극적인 자연보호운동으로 승화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연을 하였다. 제1주제 발표를 맡은 자연보호 중앙연맹총재 이수광 박사는 「한국의 자연보호운동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사람이 살아야 자연이 산다"라고 제창하였다. 서정남 계명대학교 교수는 제2주제「자연보호발상지 위상정립을 위한 구미시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구미의 이미지 "내륙산업도시-첨단산업의 메카"에서 벗어나 "테크노컬쳐폴리스 구미! 구미가 당긴다!"를 제안하여 도시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자연보호 발상지 금오산에서 새마을 테마공원과 연결된 「구미당김 길」을 제안하였다. 구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보호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탄소제로 도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세계속의 구미시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위상을 드높이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