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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고용률 전국 1위, 고용 안정화 지속

지난 달 고용률 64.9%로 전국 1위

 
경북도가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인 결과가 지역고용회복으로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10.9.1 도는 "제11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 지금까지의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난 6월과 7월, 지역의 고용률이 2달 연속 전국 1위라고 밝혔다.

※ ’10. 7월 경북지역 고용률 64.9%(전국 59.8%), 전년 대비 1.2%p 증가(전국 1위), 실업률 2.0%(전국 3.7%), 전년 대비 0.2%p 감소

도에 따르면 연초 지역의 고용률이 57.6%, 실업률이 4.6%까지 이르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에서 제일 많은 예산절감(14%, 전국 평균 6.5%)과 조기집행 확행,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모두 동원 지역일자리를 늘리는 등 초기부터 적극 대응한 결과, 지역의 고용사정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도는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고용안정화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도주도로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성·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라고 밝혔다.

<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육성 목표 >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육성 주체 전환
·육성목표 : 지역공동체 단위의 생계형 일자리 5천개 창출
- 도시지역 :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10년 31개 → ’14년 130개)
- 농촌지역 :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10년 46개 → ’13년 90개)

이에 따라 도는 올 하반기부터 총 25억원 예산투입 2014년까지 시·군별로 각 1개소 이상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 도시지역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농촌지역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구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조례 제정으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군간 정보교환 회의, 전문가 워크숍, 지방행정연수원 전문교육과정 이수 등을 통해 시·군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도는 기업, 시민단체,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8월로 사업이 종료된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Post-희망근로사업인 "지역공동체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일자리 대책", "미스매치 해소방안"도 논의하는 등 지역일자리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일자리보다는 주민스스로 자립해 나가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주도로 추진하게 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 더 좋은 지역일자리를 만드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고용안정화와 경제회생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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