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8. 31일(화) 오후4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2010 경북PRIDE상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3년간 집중지원을 통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9개의 도내 최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선정되어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 경북PRIDE상품 선정심사 과정의 경우 그 어느 해 보다 경쟁이 치열하였으며, 이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실질적인 육성 로드맵의 제시 등을 통하여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에 지원한 기업의 양과 질 모두가 향상된 결과라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와 금일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금속기와 전문생산업체인 (주)로자를 비롯하여 15개의 차세대 ‘경북PRIDE상품’이 선정 하였다. 금년도에 선정된 ‘경북PRIDE상품’은 금속기와, 산업용 보일러, 산업용 자재를 비롯하여 IT 및 태양광 관련 제품 등 전통 산업제품 및 미래 산업 제품 군 까지 다양한 산업의 제품이 선정되어 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는 이들 선정 상품 및 기업들에 대하여 지정서 수여식을 통하여 2011년부터 3년간 개별기업 맞춤형 직접지원사업을 비롯해 경북PRIDE상품 e-Biz 시스템 운영, 해외인증 획득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조사 등 특화되고 다양한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 프라이드 상품 육성 정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는 타 지자체의 유사 지원사업과 달리 상품 자체에 대한 실질적 마케팅 및 지원사업이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은 경상북도, 지원전담기관 및 참가업체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2009년 기준 전년대비 매출액 54% 증가(2,840억원·5,284억원), 수출액70% 증가(12,710만불·18,231만불)의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