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남유진 구미시장의 어릴적 꿈 이야기를 듣고, 시청 민원실 등을 견학한 후 (주)STX에너지 기업체 방문에 이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탐방하여 각 기관 지도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명사의 꿈 이야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릴적 아버지께서는 ‘항상 나 자신보다는 이웃의 소중한 삶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또 ‘배움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마라’는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여름방학기간동안 이번 주민서비스 비전 아카데미를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대해 많이 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어 자신의 꿈을 그리면서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40명 아이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자 아이들은 큰 환호성과 함께 자신들의 꿈 노트에 시장님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섰고 , 이에 기분 좋은 웃음으로 “오늘은 유명 연예인이 부럽지 않다”는 재치 있는 유머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일일이 아이들의 꿈을 물어보고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정성스런 글을 친필로 남겨주었다. 이번 ‘Dream I project 우리는 꿈쟁이’ "주민서비스 비전 아카데미"는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 주관으로 8. 12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내 초등학생 총140여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기업체, 사회복지관, 지역병원 탐방으로 지역이해와 주민서비스 체험의 시간을 가지고 각 기관 지도자와 꿈을 키우는 만남의 시간 마련 등 아동의 꿈을 격려 지지하고 자아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기관으로는 구미시청, 기업으로 (주)STX에너지·(주)LG이노텍·(주)농심, 지역병원으로는 구미강동병원, 사회복지관은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구미종합사회복지관·금오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 9개 기관이다. "주민서비스 비전 아카데미"는 ‘꿈’을 주제로 아동이 역할모델을 직접 찾아가고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정서발달을 도모하며 꿈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얻어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용기를 심어주어 지역사회가 꿈나무를 함께 심고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