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글 공부방은 구미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2009년 10월 19일 개소식을 가진이래,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고, 또한 한글공부 이외에 추가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댄스 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학기 한글공부방 개강식에 참석한 이수영 고아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향한 열의를 보이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개강식을 가졌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하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늘 2010년 2학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10시~12시까지 하루 두 시간씩 개인 수준별 맞춤 한글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