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간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고 도민의 평균 건강수명을 높이고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행복 20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건강행복 2020 프로젝트’ 는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도민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쉽 형성으로 중·단기적으로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중점과제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건강증진 브랜드사업'발굴로 2개 사업을 제시했다. 건강 취약지역 20~30개 마을을 선정하여 건강불평등 완화사업을 2017년까지 5개년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하며,'스마트헬스 서포터즈 2020' 보건의료 자원봉사단을 시·군 보건소별 50명~200명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금연·절주 지킴이, 독거노인 우울증·자살 예방지킴이, 암 홍보대사 등 건강 리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도민이 일하고 배우고 즐기는 생활터를 건강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고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건강한 경북을 구현하기 위한 '건강도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도시사업’은 건강한 생활터,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형평성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한 결과 포항시, 구미시, 성주군 3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원 예산으로 사업 추진 중에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장애인의 날의 취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의 주최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안동국제탈춤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이영우 경북교육감, 안동시장 등 5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장애인단체장이 참석한다.기념식에는 장애인 권리선언을 위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각종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 열리는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에는 장애인단체에서 펼치는 축하공연과 각 장애인 학교 시설 등 총 12팀이 참여하여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무료검진, 장애인보장구 수리, 장애인인권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2,000명 이상 참여한 행사와 달리 대상인원을 500명으로 축소하고, 장애인복지단체장과 각 지회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치르기로 결의를 하였다. 이는 도 단위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역 시·군 행사와 중
경상북도는 경북의 새로운 백년대계로 추진하는 도청이전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경북의 무궁한 번영을 도민 모두가 소원하고자 도청이전신도시(안동·예천)에 건립중인 도청신청사 지붕재인 기왓장에 도민 1만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기와 만인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와 만인소는 도민 1만명의 신청을 받아 기와제작소에서 성형암기와 뒷면에 신청자 성명을 음각 후 소성하여 제작하게 된다. 기와 만인소는 조선시대 많은 선비가 연명으로 임금에게 올리는 상소인 만인소와 달리, 도민 모두가 경북의 번영을 소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와 만인소 참여는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1만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경북도청 및 23개 시·군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daum) 상단의 배너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참여비용은 없다. 제작된 기와 설치는 6월경 상량식을 개최, 기관단체장과 함께 기와 만인소에 참여한 도민을 초청하여 음각된 기와를 도본청 지붕에 7,000여장, 도의회 지붕에 3,000여장을 설치하게 된다. 도청신청사 '기와 만인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조합원 여러분을 성심성의껏 모시겠으며, 모든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여 조합원의 소득 및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북삼농협 송석록(57세) 재선 조합장은 “농자천하지대본입니다. 농업이 세상의 근본이 되는 농협 경영에 뜻을 두고, 국내외 농업 환경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선도 역할을 농협과 조합원이 함께 이룩하겠다.”고 밝혔다.송조합장의 취임 후, 북삼농협은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투명한 경영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이와 관련 북삼농협은 창립이래 매년 최대경영실적을 갱신. 지난해 (2012년 12월 말 기준) 총자산 이천삼백삼십칠억(2,337억)에 각종 충당금을 목표이상 초과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 14억 5천만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6% (2억8천만원)과 이용고 배당(3억9천만원), 사업준비배당(3억6천만원)을 실시함으로서 명실공히 칠곡군 지역에서 1등농협으로 자리잡았다.특히 북삼 농협은 도농복합지역이란 지역적 특성에 맞춰 농민 조합원을 위한 농산물 판로확대, 농업생산성제고, 유통의 활성화 등에 더욱 매진, 지난해 참외,단감,가지,자두,사과,오이,복숭아 등 판매액 칠십육억구천구백만(7,6
김천시는 13일 관내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김천감문병원, 신애정신병원과 입원환우를 위한 단체도서대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보생 김천시장과 4개소 참가 병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입원환우를 위한 단체도서대출서비스는 입원시민에게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치료기간을 독서를 통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투병환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그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협약에 따라 김천시는 시립도서관이 소장한 도서를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적정량을 장기 대출하고, 병원은 이들 도서의 관리는 물론 병원 내의 독서문화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시립도서관과 효율적인 작은도서관의 운영으로 선진 도서관 도시로 평가 받고 있는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책 읽는 도시, 김천」만들기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3년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인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영유아들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과 평생건강유지에 필요한 필수 양양소를 매년 450명 이상에게 지원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영양플러스사업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을 가진 임산부 영유아들에게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시기별 양양관리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지도와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지도와 상담 임신주기별 양양관리 월령별 이유식 및 식사방법 등을 지도하며, 그리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보충식품으로는 김천의 브랜드인 금물쌀과 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산들란(달걀) 그리고 조제분유, 당근, 감자, 김, 우유, 미역, 검정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 건강상태를 고려한 우수한 식품으로 연령별 식품별 보충식품패키지로 구성되어 월 1~2회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들의 식습관 평가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이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해가 거듭 될수록 높게 평가되고 있다.대상자 선정기준으로는 관내
김천시 황금, 평화시장이 김천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된다.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에서 황금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황금시장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청에서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김천시는 특성화시장 공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황금시장 상인들과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을 해 왔다. 김천시는 지난 2002년부터 황금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비가림시설,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하였고 양념축제,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시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후원 지원 및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13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라건설(주)김천시우회도로현장 임직원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평소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연계활동을 추진하면서 협력기관과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약속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해 3개 기관과의 협약에 이어 금일 현정환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한라건설(주)김천시우회도로현장 임직원은 평소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일잔치, 목욕봉사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금년초에는 소속직원의 급여 일부를 공제하여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불우이웃을 가정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 사회환원활동으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또한, 이번 협약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항면 부자가정과의 결연으로 향후 지속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기관의 지속 발굴로 민·관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면서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나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복지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건강가정지원
- 중소기업 나노기술산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가시적 성과 경상북도는 지경부와 경북도, 포항공대, 민간기관 등 136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설립(2004년 8월)된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나노센터)를 중심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나노산업 육성정책이 본격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나노센터는 총사업비 1,129억원으로 연건평 1만2827㎡ 공간에 클린룸동과 연구개발동, 지원동을 갖추고 기업상용화 지원 및 31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반도체 공정 및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의 측정분석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하여 도입된 160여대의 각종 첨단장비를 갖추고 인력, 기술을 활용해 연간 12,000여건의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지난해부터는 경북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나노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중심 고교직업 교육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나노센터에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창업유도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대표적인 성과의 하나로 센터 입주업체인 ㈜파워솔루션은 2009년도 기업지원을 시작으로 ‘11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2년
경상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부자마을만들기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전에 비해 마을(생산자 단체)의 농가소득이 172%(357억원→613억원) 증가하고 일자리수 371개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부자만들기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경북도가 FTA 등 농어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역 구성원 공동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마을(단체)에서 기획하고 지자체에서는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함께하는 농어업, 신명나는 농어촌’ 실현을 위해 지역공동체 소득을 창출코자 30호 이상 마을, 작목반, 생산자단체 등에 농수산물 유통·가공·체험·전시시설 등과 마케팅·홍보사업 등을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도 자체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영농법인 22개소, 마을회 13개소, 작목반 2개소 등 42개소에 327억원을 지원했으며, 1차 산업중심 7개소(53억원), 2차 가공산업중심 19개소(150억원), 생산·유통·가공·체험 등 복합화 사업 9개소(73억원) 등 사업유형이 점차 생산위주에서 가공, 유통, 체험 등 1·2·3차 융복합화 사업으로 다변화되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순창 방축마을이 주민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농촌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금년 12월 착공예정인 '농촌마을리모델링시범사업'은 ‘주민참여형 개발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주민은 자부담으로 주택을 개량하고 지자체는 빈집정비, 기초 인프라 및 노인공동생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기존의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 위주의 공공투자로 진행되던 농촌생활환경개선 사업과 다르게 마을개발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두산마을은 산림청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등 기존 지역개발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관보전에 중점을 둔 마을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시범사업대상에는 영주 두산마을을 포함한 경북 순창 방축마을, 충남 서천 송림마을, 전남 진도 안농마을 등 총 네 곳이 선정되었으며 마을당 국비 21억원 등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공사 관계자는 “‘12년부터 농촌마을리모델링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촌마을 리모델링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5일 개토식을 갖고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경 어룡산 일대에 지난 12일, (주)한화 구미사업장 봉사단이 찾았다. 현장에서 봉사단원들은 묵념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를 갖췄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로부터 유해발굴과 수습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발굴에도 참여했다.50사단 문경대대는 문경지구 전투의 주요 격전지인 어룡산 일대에서 오는 29일까지 유해발굴 사업을 계속한다.최근에는 지역내 초·중·고교 6개 학교에서 방문 및 참관을 희망하여 문경시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참여를 통해 호국 보훈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문경대대는 인접부대 및 연대 직할중대 장병들을 유해발굴 현장에 투입하는 동시에 특전·여성예비군들도 유해발굴 현장에 동참하여 체험식 안보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