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월 26일(화) (주)포스코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화학사고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통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 경북경찰청,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 해병제1사단, 의용소방대, 포스코 자위소방대 등 26개 유관기관·단체가 총체적으로 훈련에 참가했다.이날 훈련은 “포스코 유독물탱크 노후배관 교체작업 중 다량의 염산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김관용 도지사의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사고 초기단계에서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소방대원의 인명구조 활동에 이어 염산탱크의 유독물 누출에 따른 화학사고 방제 및 긴급구조통제단(통제단장 소방본부장) 가동, 2단계로 119특수구조단의 제독작업 및 유관기관별 사고수습대책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사고의 조기진압과 수습을 위하여 소방헬기, 생화학분석차량 및 제독차량, 내산성 인공흡입차량 등 유독물 방제를 위한 최신 특수장비가 대거 투입되었으며, 유독물과 화재로 인한 부상
경북도의회(의장 송필각)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3월 26일 14:00시에 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의회 의장단과 영남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법률문화 발전과 우수 법조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 체결을 통해 도의회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에게 도의회 각부서 현장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법학전문대학원은 도의회의 소속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자문과 법률전문성 위탁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양기관은 도내 법률취약 계층이 법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법률 봉사활동 개발과 봉사활동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직업윤리관을 갖춘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도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와 법학전문대학간의 협약 체결로 도의회는 법학전문가 집단의 법률자문을 통해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실무지식과 입법기관에서의 현장체험 실무실습을 접목한 맞춤형 법조인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26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대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고, 왜곡된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고 이를 포장하여 다음 세대에게 대물림하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이는 일본이 아직도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시대착오적인 영토 확장의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의장은 “일본은 이제라도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신뢰구축을 위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진지한 반성과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한편, 26일 일본 문부성은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다”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 “UN안보리와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등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지리, 정치경제, 일본사, 세계사 등 사회과 교과서 15종을 검정하여 일선 학교에서 교재로 채택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3월26일 오전11시 제2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지난 2010년 3월26일 21시22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임무 수행중이던 천암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에 의한 폭발,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전사하는 등 국가수호를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본회의에 앞서 경북도의회의원 전원은 본회의장에서 1분정도 묵념을 가졌다.
오는 5월 10일부터 나흘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모범운전자 교통질서지키기 실천다짐대회'가 도내 23개 시군 모범운전자회 회원 및 교통가족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단법인)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주관, 김천시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시군에서 개최된다.행사 내용으로는 도민체전 홍보요원 위촉식 및 위촉장 수여, 교통질서지키기·결의다짐, 모범운전자 유공자표창, 김천시장 환영사,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및 경북도의회부의장, 경북지방경찰청장 축사와 각 시군 모범운전자 대표가 참가하는 교통질서지키기 수신호 경진대회가 개최됐다.박송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장은 “제51회 도민체육대회를 김천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거리질서계도 및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솔선수범, 명실상부한 전도민의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노력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도민체전을 역대 도민체전 대회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
김천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이명희)는 지난 3월 22일 김천시청을 방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후원금을 기탁했다.회장 이명희, 부회장 이창규, 이선화, 감사 이고훈, 사무국장 이상남, 운영위원 이석순, 권정미, 최만 등이 참석해 200만원을 전달했다.김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2006년에 관내 사이버농장을 운영하는 124농가로 구성되어 김천농업의 선도 주자로서 홍보 및 판매를 주도, 농업인 스스로가 소득창출에 앞장서는 단체이다.지난 3. 14~15일 양일간 실시한 '제1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중고농기계 바자회를 개최하여 만든 이익금 전액과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모금하여 마련한 후원금을 이날 기탁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부자복지농촌건설을 위해 도 농촌복지 건설을 위한 농촌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변화하는 섬유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지역을 산업용 섬유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수송용 섬유소재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초광역벨트 연계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송용 섬유소재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초광역벨트 연계 기술개발사업은 2011년 7월부터 2014년 4월까지(34개월) 총 135.36억원(국비60, 대구 15.48, 경북8.94, 부산16.29, 민간34.65)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28개 기관(대기업4, 중견기업2, 중소기업12, 연구소6, 대학4)이 참여하며, DYETEC연구원이 총괄관리 하고 있다.이 사업은 수입 대체형, 시스템 연계형, 미래시장 창출형 수송용 섬유부품소재 개발을 통해 첨단 신소재 융·복합 기술고도화로 대경-동남 수송용 섬유부품소재산업의 신 가치창출을 목표로1. 수송용 친환경 섬유소재개발2. 수송용 친환경 foam-skin 일체형 표피제 개발3. 고속성형 복합소재 및 수송용 경량부품개발4. 초경량 고내열 고강도 섬유활용 하이브리드 wire cable 개발의 4개 세부 과제로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사업의 성과는 일자리 창출 248명(직접64, 간접97, 기타8
- 산지유통 체계화 심포지엄 개최, '경북과수 산지유통 체계화 전략' 발표 - 국제 경쟁력 확보 위해 경북대표 과수 통합마케팅조직 육성과 유통혁신 추진 경상북도는 3월 25일(월)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경북과수 산지유통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도의원, 도·시군 공무원, 지역농협 유통관계자, 산지 유통조직대표, 생산자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수 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정부 산지유통 존합계획수립 방향」, 유통분야 우수사업단인 강원도 농협연합사업단의 「강원도 광역산지유통사업 추진사례」에 대한 특강에 이어, '경북과수 산지유통 체계화 전략'발표순으로 진행되며,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을 통해 경북도 산지유통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도출, 유통분야 새로운 발전모델을 발굴 육성하고, 시군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이번에 발표되는 경북과수 산지유통 체계화전략의 주요 내용은 경북과수 산지유통주체간 협동과 규모화로 신성장동력과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한·중 FTA등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향후 경북 통합마케팅조직인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서는 지역·환경관련 NGO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범도민 환경보전의식 제고 및 녹색생활실천 마인드 구축을 위해 3월 21일「지역환경지도자」교육이 영천지역에서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보전, 자연사랑 실천법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들로 구성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합창으로 교육생들에게 환경감수성 및 환경보전의식의 증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환경지도자 교육은 지역·환경관련 NGO와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환경의식 향상’, ‘지역 환경에 대한 자긍심 고취’, ‘환경공동체 결성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연수원 자체강사와 환경관련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1일 5시간 총30기로 교육이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보전이론과 기후변화 이해,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보전, 자연사랑 실천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환경음악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내 자연·환경관련 NGO 및 시민단체라면 신청가능하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지역환경지도자 교육은 실무교육 강화를 통한 시·군 지역 환경보전 정예요원육성
심학봉 의원은 20일,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제도를 의무화함으로써 여성기업 제품 구매활성화를 통해 남성-여성기업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현재 의원 대표발의)」에 공동발의 하였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은 여성기업 생산제품을 일정비율(물품·용역 5%, 공사 3% 이상) 이상을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실적은 2010년 2.3%, 2011년 2.6%로 법정 구매목표비율 보다 낮은 편이다.심학봉 의원은 “지금까지 여성기업 제품의 법정 구매목표비율이 낮아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의무화’ 내용을 담은 동 개정안으로 여성기업인들이 커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안 발의에 의의를 두었다.심 의원은 이어 “19대 국회 임기 시작 이후, 구미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여성경제인 활동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경제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20일 오후 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강소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권 기초 및 농·특산물 브랜드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권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한국특허정보원 정수영대리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신호박사가 강사로 초빙, 농업에 활용되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기초적 지식 및 특화작목 맞춤형 지식재산에 초점을 두어 강의를 했다.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 및 지원제도 분야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 마인드 향상 및 지역특화기술의 실용화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통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의 향상으로 여러가지 경제적 가치로 상승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며 지식재산의 중요성 및 브랜드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강신호 농업실용화재단 박사는 “이번 교육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김천시 농업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1일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지부장 정태주)는 관내 불우이웃 후원을 위한 돼지고기 1톤(400만원 상당) 전달식을 시장 접견실에서 가졌다고 전했다.이에 김천시는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22일 읍면동에 일괄 배부하기로 하고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상자 1,200여명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돼지고기 소비 둔화와 사료비 상승 등으로 힘든 경기상황에서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한 관련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는 설립 이래로 10년 동안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무료급식시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