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교육생을 2월 6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교육은 귀농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농산업분야 창업에 대한 확대 등 변화하는 귀농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됐으며, 2월 13일(목)부터 3월 13일(금)까지 매주 1박 2일씩 4주에 걸쳐 실시한다. 귀농창업모델개발과정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창업 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하는 귀농창업설계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창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농업환경변화, 트랜드, 시장조사, 아이템 개발전략 등 창업기초와 창업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창업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교육은 실습형 참여식 교육으로 창의적 창업아이템 발굴과 개인별 창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하여 사업목표를 정립하고 창업계획 구체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수 창업모델을 선발하여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창업초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창업설계 교육과 컨설팅이 창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에게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하는데 많은 도
구미시가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을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성장 동력확보, 민생경제 안정’으로 정하여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엄중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지난 한 해 농업은 WTO 개도국 지위 상실, 잦은 태풍과 농산물 가격폭락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응하여 구미형 로컬푸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정주기반을 확충하여 ‘도농 상생의 더불어 잘사는 희망농촌’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 구미형 푸드플랜, 지역농산물‘공급-소비’선순환체계 구축 푸드플랜 사업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구미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생산·소비·안전·복지·환경 등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가격안정, 중소농 소득증대, 안전한 먹거리 공급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신기술 활용 기술보급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억1천만 원을 투입,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계통증식보급 시범사업, 영상처리 접목 및 종이포트 육묘시스템 보급사업을 선정‧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목)까지이며, 사업별 신청 대상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지조사와 태백시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알림마당-공고/고시란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33-550-2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들이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1월 22일(수) 오전 10시 지산생태공원에서 안강호 지산샛강 보존회 회장 및 회원, 박희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에는 매년 구미를 찾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가 늘어남에 따라 고구마 20kg 10박스를 준비하여 지산생태공원에 뿌려 줌으로써 큰고니의 먹이활동을 수월하게 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천연기념물의 보호와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함에 있다.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사업에 앞서 “앞으로 구미가 부산, 순천만과 같은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더 많은 큰고니가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큰고니의 한자명은 백조(白鳥), 영문명은 Whooper swan으로 시베리아에서 매년 10월 남하하여 3월경 북상하는 겨울 철새이다. 우리나라 전체 3천~4천마리가 도래하며 이중 낙동강 하구 1,500마리, 주남저수지(창원) 500마리 정도가 머무른다. 구미는 처음 2004년 10마리를 시작으로 2019년 총1,000여 마리의 고니가 도래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미시(장세용 시장)에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익직불제를 시행한다. 공익형 직불금 제도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 통과되어 예산 2조 4천억으로 기존 쌀‧밭직불제보다 1조원을 증액하여 추진하고, 쌀 중심에서 논‧밭 형평성 유지, 두류 및 사료작물 등의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 안전기능 강화로 농가간 형평성을 제고하는 등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환경 관련 의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되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익직불제 개편 주요내용에는 기존 쌀직불금, 밭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통합하여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직불금은 선택형 공익직불금으로 유지하여 추가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소규모 농가는 경영규모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되 경지면적, 영농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고려하여 지급하며, 농업진흥지역내의 논‧밭, 진흥지역 밖의 논, 진흥지역 밖의 밭으로 3단계로 구분하여 지급하던 것을 논‧밭 재배작물 구분 없이 동일단가를 지급한다. 또 농가 간 형평성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은 지난 1월 17일(금) 구미김천지사를 방문해 4개지사(구미김천, 고령, 성주, 칠곡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보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병윤 본부장은 올해 전 부서가 적자구조 탈피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만성적자에서 벗어나 경영수지가 개선되는 원년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미래가 있는 경북본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에 구미김천지사 권택한 지사장 등 4개 지사장은 취병윤 본부장의 취임사를 통해 당부한 「기본이 바로선 본부,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후배들의 먹거리 창출, 농어촌의 행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직원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행복한 본부」를 만들고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특히 최병윤 본부장은 경영목표 달성과 사업역량 제고, 고객서비스 향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무재해 달성으로 내부경영성과평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1등 본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는 당부를 남겼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17일(금) 경상북도 농업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첫 교육으로 ‘자두·복숭아 핵과류 종합반’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22명의 농촌지도공무원이 신청해 ‘함께하는 열띤 공부 ! 희망농촌 우리가 앞장선다 !’라는 주제로 핵과류(자두·복숭아) 주요 시기별 핵심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매회차별 핵과류 전문기술을 가진 우수 강사진을 구성해 농촌지도공무원의 역량강화와 농가 기술지도 노하우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현옥 농촌지원국장의 ‘현장지도 능력 강화를 위한 자세와 역할’에 관한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박영운 자두육성팀장의 ‘자두 생육과정 및 생장특성’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자두·복숭아에 대한 주요 재배기술 이론수업과 시기별 정지·전정 현장실습, 핵과류 과원 토양 물리성 이해 및 개선, 작물보호제의 이해, 선도 농업인 초청 강의와 교육생 상호간 자율 주제토론 등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지도공무원 전문역량강화 교육’은 최근 농촌지도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작목별로 우수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철망 울타리 및 전기충격식 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접수기간(2월 3일∼2월 24일) 중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목책기 설치계획 면적 995㎥(300평) 이상, 설치거리 130m이상으로 5년 이상 연작 가능한 소유자, 자부담(40%) 능력이 있고, 농림부 FTA기금 등의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관내 농·임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자체 사업비도 1억 8천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전체 사업비 4억 4백만원의 예산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 할 계획이다.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과수 및 특용작물 재배지,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제한 된 수도산 인근 증산면, 대덕면 농가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삼근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멧돼지나 고라니로 인해 하루아침에 파헤쳐진 농작물을 보면 농민들의 상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유도와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 정착 지원사업 등 6개 사업, 93개소의 2020년 귀농 지원사업을 2월 6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2019년과는 달리, 2020년에는 귀농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였다. 신청기한은 농촌지역으로 전입 후 3년에서 5년 이내, 연령은 62세에서 65세 이하로 지원조건을 완화하였다. 맞춤형 정보제공, 교육 및 농업창업지원, 융자사업 등을 확대하여 귀농인들이 김천에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귀농인의 집 조성, 체류형 숙소 리모델링 지원, 귀농 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업인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기초영농(귀농) 교육 등이 있다. 금년 사업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월 6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gca.gc.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김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연구·발굴하여, 김천을 귀농 최적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경북 구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정 당국자가 지역 농민들을 상대로 새해 농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미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는 구미먹거리네트워크는 1월 15일(수)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선산읍 선산문화회관에서 농정 당국과 지역 농민이 직접 소통하는 구미 농업인을 위한 새해 농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미먹거리네트워크에 따르면 공익형 농업 직불제를 위한 예산 2조4000억원 확보와 함께, 예산부수법률안으로 농업소득보전법(공익증진직불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공익형 직불제 실시에 힘입어 2020년 농업예산이 15조7,743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6%(1조1,147억원)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공익형 농업직불제 예산과는 별도로 직불제 이행점검 196억원, 타작물재배직불예산 825억원, 농식품바우처제 실시 예산 35억원, 초등학교(돌봄교실) 과일간식 예산 72억원 등을 확보했다. 1월 15일(수) 토론회에선 박범수 농림부 정책기획관이 2020년 농업예산 편성과 농정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정혜련 농림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이 공익형 농업직불제 및 농식품 바우처제 추진방안에 대해 강연한 다음 참석 농민들과 질의·응답
경상북도는 2020년 총 1,619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과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축산모델을 확산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추진 중인 가축개량과 축산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소비자의 패턴에 부합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축산업으로의 전환과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구축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가축개량과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서 ▲한우개량 33억원 ▲불량모돈 갱신 23억원 ▲우수 기자재 및 폭염 피해 방지 168억원 ▲가축재해보험 60억원 ▲낙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학교우유 급식 및 낙농기자재 94억원 등을 지원한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자급화와 친환경축산 인프라 확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전문단지 조성 163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확대에도 158억원을 지원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해까지 190호를 지정받았으며 금년도에는 300호까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평소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에 대하여 기존 개별농장 단위 지원에서 시군 또는 마을단위의 광역 악취 개선에 64억원을 지원하는 등 악취 관리의 효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국내에서 1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공사의 해외사업 참여 근거규정인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월 9일(목)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날 의결된 공사법 일부개정(안)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외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공사는 그동안 법적인 제약으로 ‘해외농업개발 및 기술용역사업’에만 참여해왔었으나, 공사법이 개정되면서 농산업단지, 지역개발, 농어촌용수 및 지하수자원 개발 등 보다 폭넓은 분야의 해외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는 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등과 연계하여 개도국 농촌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농산업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고, 국내 민간기업들도 해외진출에 법적인 장벽이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해 주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법 개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