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국 육군3사관학교장(소장)이 지난 5월 2일(화)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구미대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동안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배현국 학교장은 이날 이승환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귀교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육군장교로서의 희망을 꿈꾸며 도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데 감사하다’ 내용을 담았다. 구미대에서 육군3사관학교 편입에 합격한 학생이 최근 6년간 54명에 이른다. 한 해 평균 10명 안팎이다. 구미대에는 군사계열학과로 응급의료부사관과와 특수건설기계과, 항공정비과, 헬기정비과가 있어 편입의 연계성이 높다. 이날 배현국 육군3사관학교장은 군사계열학과의 교육장과 실습실 현장을 둘러봤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육군3사관학교로부터 2019년에 생도 모집 홍보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하고 “최근 군 복지 개선에 따라 젊은이들의 군 진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육군3사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대학 긍지관 등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군 장교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사 편입에 대한 안내를 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개선하고 학생 간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본격 추진한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내부위원들은 지난 4월 27일(목)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선정 및 맞춤형 지원 영역을 논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영역은 학습지원,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심리정서지원 등으로, 지원 한도는 학생 1명당 사례에 따라 1백만원 이내, 지원 방법은 현물 지원만 가능하다. 4월 1차 교육복지안전망에 선정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2천6백만원의 통합지원 및 긴급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긴급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통합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1백만원 이내의 상담, 치료, 공부방 환경개선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기협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배려대상 학생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탄소학회(회장 노재승,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사회에서 전국 규모의 ‘2023년 한국탄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구미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국제탄소학회(World Conference on Carbon) 학술대회’ 유치를 위한 추진단(단장 이영석 충남대 교수)이 구성돼 발족식도 가졌다. 국제탄소학회 학술대회는 국제 탄소분야에서 유일한 학술대회로서, 지난 2005년과 2014년 국내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의결로 또 한 번 유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이사회는 노재승 (사)한국탄소학회장을 비롯해 한국탄소학회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이와 같이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의결하고, 국제탄소학회 학술대회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총 사업비 330억 규모) 유치 설명회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고, 4월 초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협약식이 금오공대에서 개최되는 등 관련 분야의 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사)한국탄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5월 1일(월) 군청 강당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 김태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ChatGPT를 이해하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공직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의 경쟁력은 기술 활용력에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민만족도와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AI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해 행정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단순 반복적인 일은 AI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중요도 높은 업무, 고난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변화에 따라 공직사회도 유연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에서는 지난 4월 21일(금)과 4월 28일(금), 2회에 걸쳐 <제1기 부모교육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기 강좌에서는 부모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임영주 박사가 강연을 맡아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삼대가 행복한 조부모님 육아법> 등을 주제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소통 대화법과 조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여 강연에 참석한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양육에 대한 지식과 아이와 소통하는 기술도 매우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제2기 강좌는 5월 23일(화)와 5월 30일(화),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맑은 숲 아동 청소년 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이 강의를 맡아 아이의 욕구와 기질에 맞는 대화법, 관계 회복과 상처치유를 위한 대화법, 공부 머리를 키우는 대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의 부모교육 강좌는 올바른 자녀 양육 가치관 형성과 가족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이다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4월 28일(금)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수여식에서는 관내 우수 및 모범 학생 107명을 초청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격려하였으며, 또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헌신한 우수교사 22명에게도 감사장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 대비 약 1.5배 증가한 약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관내 306명의 학생에게 지급하였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저소득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다문화·다자녀 장학 분야를 신설해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둠을 비추는 햇빛의 기적을 이야기한 헬렌 켈러처럼 학생들 모두가 일상 속 작은 희망도 놓치지 않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길 소망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라는 환경에 따라 물고기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코이의 법칙이 이야기하듯, 학생들 스스로의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도군의 100년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1일(월)부터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가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해 직접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금) 구미시청에서 우리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한해 추진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 우리시에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는 양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4월 12일(수) 해오름 유치원 조병삼(김천유치원 연합회 회장) 원장을 초청하여 5월에 유치원현장실습을 가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의 근본을 바꾸는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① 현장이 달라지면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② 변화하는 교사관, ③ 변화되는 교사의 역할, ④ 실습에 임하는 교사의 자세에 대해 4가지 주제로 유치원 현장실습에 나가는 학생들에게 마음가짐과 준비 사항을 다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장기덕 유아교육과 학과장 교수는 “특강은 코로나로 인한 On-line, Off-line의 소통 방식, 알파세대 아이들, MZ세대 부모님의 내 아이를 차별화하려는 노력, 교사의 역할 등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서 당황하게 않고 학교에서 익힌 지식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교과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학년 대표 김가은 학생은 “원장님께서 강의하시면서 유아교육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최근에 코로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4월 12일(수)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계획하고 실시하였다.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영 연구원을 연수 강사로 초빙하였으며, ‘스쿨포유 이용 안내 및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총 70여명의 교사가 참석하였으며 교사들의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ZOOM을 이용한 원격 연수로 진행하였다. 연수 참석한 김OO 선생님은 “건강장애학생의 경우 출석 처리 방법이 많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연수 등을 통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4월 10일(월) 대구보건고등학교(교장 김유희)와 학술교류 및 포괄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유희 교장 및 양측의 관계자와 치어리딩 팀(구미대 천무응원단, 대구보건고 플로라 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교육업무 정보교류와 학생 치어리딩 팀의 상호지원에 관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유희 교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에 유명한 천무응원단처럼 우리 학교 플로라 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대구보건고에 개설된 학과가 구미대의 보건과 상경 계열 학과와 연계성이 높아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양교의 치어리딩 팀 교류를 통해서는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64년에 설립된 대구보건고등학교에는 현재 보건간호과, 치의보건간호과, 스마트경영과, 반려동물케어과 등 4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4월 10일(월)부터 4월 11일(화)까지 이틀간 중등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104명을 대상으로 중등교장자격(시도정책)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학교경영 리더십 함양과 학교 경영자로서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 및 현안 조정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연수내용은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공연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 △교육감 특강, △경북 독립운동사의 이해, △경북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경북 주요교육정책 이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 등 경북의 학교 최고경영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소양과 정책 안내 중심의 과목으로 이루어졌다. 배성호 연수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경북교육의 특색이 담긴 주요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해봄으로써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변화무쌍한 교육 현장을 창의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의 자질을 갖추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2023년 4월 5일(수)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 개소식과 함께 군위 부계, 고매, 효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3명 유아들이 체험활동을 시작하였다. 2011년 6월에 개관한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는 구미, 의성, 군위지역 공·사립유치원 유아들에게 놀이 속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는 자연친화적 바깥놀이터와 쉼이 있는 바깥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자전거 타기, 퀵보드 놀이, 흔들다리와 외나무 다리, 그리고 통나무 건너기 등 큰 공간에서 마음껏 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 유아들은 마음껏 신나게 뛰어놀며 마음 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협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장은 “유아들이 맘껏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되며, 앞으로도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