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월 17일(월) 2025 APEC 경제행사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APEC CEO Summit 의장)과 함께 APEC 경제행사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및 국내 기업 CEO 등 약 1,700명 정도가 참석할 경제인 행사에, 대한상공회의소 차원에서 행사 후보지 최종 선정 및 경북도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경북도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후보지인 예술의 전당 이외에도 경제행사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 화랑마을 ▴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등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회의장 및 오·만찬, 숙박, 교통‧수송 등 대한상의와 경북도가 협력해야 할 상황 등을 점검하고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0,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공연장(3), 전시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클래식, 해외 유명 작가 전시 등 각종 굵직한 행사를 개최한 곳으로 10월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8일(화) 경산시에서 ‘정보통신(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조현일 경산시장,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련자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기기 특화 실증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산시 평산동(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에 조성되며,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업이 직접 시제품을 생산하고 사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연계해, 기업이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재활 기기의 성능 및 유효성을 검증받고, 보다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그리고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개의 대학·기관이 함께 모여 재활·헬스케어 산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인재 양성, 연구개발, 상호 협력 시스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찰칵 재능 주고! 고쳐주고! 웃음 주고!」라는 주제로 칠곡군 8개 읍면 4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인생에 가장 핫한 스냅사진 촬영, 건강 마사지 등 재능 기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집수리봉사단’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숙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농촌주민들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17일(월) 청도평생학습행복관 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제공해 청도군민의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년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과 평균 93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2025 신입생 모집에는 역대 신입생 최고 인원인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시 한번 청도군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명예학위 과정은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양질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습
구미시는 지난 10일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전담반’은 감염병관리과 2팀 12명 구성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위기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다가올 신종감염병 및 일상 속 감염병을 탄탄하게 대비하고 감염병‘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 내부 자원만으로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예방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10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 방문 가구에 전수 교육하게 된다. 향후 65세 이상 연령층 중에서도 활발한 사회참여로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캠페인 실시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연계 경로당 감염병 예방 전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행사, 축제, 기업체 연계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연중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이 3월 17일(월)부터 3월 31일(월)까지 ‘청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청춘대학은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인문·교양·건강·상식 등 총 21개 강좌가 마련되며, 수강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활용 교육(3회), MZ세대의 이해와 소통, 자세교정과 저속노화, 산업문화투어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가 새롭게 개설돼 더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구미시통합예약포털(www.gumi.go.kr/reservation)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 5천 원(월 5천 원)이며, 만 60세 이상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출석률이 6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복지회관(☎054-480-2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새마을 글로벌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미얀마·인도네시아)을 선발해 3월 17일(월)부터 8월 말까지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 실무 현장에서 사업 운영과 행정 절차를 익히게 된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및 기념시설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외국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에 참여하여, 향후 구미 지역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G(gumi)문화 전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인턴십은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협력해 ‘새마을 해외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유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몽골·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60명이 증가한 총 417명을 선발하며, 지원 규모 역시 1억 원이 늘어난 5억 2,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고교 졸업 대학생이다. 선발 유형별 세부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에 한해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고등학생) 성적우수, 다자녀, 기회균등, 특기 (대 학 생) 진학우수, 성적우수, 지역대학육성(신입/재학생), 다자녀, 기회균등, 예체능특기, 방송통신대 구미시학습관 (기 타) 국가유공자 등 후손,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은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년 25명(인당 120만 원)에서 올해 80명(인당 150만 원)으로 늘려,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대학생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장학생도 기존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또 기회균등 장학금 지원 범위에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최초로 다자녀 가구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다. 단,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당 1대에 한 해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인증(K마크, Q마트,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한되며,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 하수도로 직접 유입되는 방식의 기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공고일까지 연속 구미시 거주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최초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지난해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2024.3.1.~2025.2.28.)센터는 총 221명의 환아가 입원하고, 응급분만 103건을 포함해 445건의 분만을 시행하며 지역 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칠곡, 김천, 문경 등 인근 지역 환아가 전체의 약 45%를 차지하며 경북권 신생아 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임신·출산 의료 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을 갖추고 365일 응급 분만과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 운영 이후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지역 내에서 가능해지면서 산모들의 원거리 이동 부담이 줄었고, 이는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북 내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집중 치료 병상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간호사도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하는 등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및 부동산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택건설 매니지먼트그룹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과 관련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7일(월) 동우씨엠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조만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동우씨엠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평생학습과정 운영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은 “올해 구미대의 신입생이 3,2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이유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회사의 취업기회를, 동우씨엠은 재직자 직무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김천혁신농협(조합장 이성희)은 지난 3월 18일(화)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사업에 올해도 따듯한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정이 넘치는 나눔 냉장고’는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취약 계층들에게 식재료를 나누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김천혁신농협 외에도 혁신중앙교회 및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성희 김천혁신농협 조합장은 “봄날의 햇살 같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김천혁신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동용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냉장고 사업에 매년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김천혁신농협에서 기꺼이 후원해 주신 식료품들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봄날을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병하 율곡동장은 “김천혁신농협 등 주변의 관심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