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책과 코딩을 연계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총 4차시에 걸쳐 인공지능과 코딩을 학습하면서 꿈나무 북튜버가 되는 시간을 가진다.「무영이가 사라졌다」등 코딩 관련 주제 도서를 사서와 함께 읽고, 관련된 독후활동 진행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메타버스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작품 중 일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온라인 코딩 작품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미래꿈희망소에서 다양한 독후활동과 코딩교육 등 도서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아이들의 독서 흥미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7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 금오산 정상 약사암에서 전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과 강처럼 살고 싶은 산강(山江) 대혜(大惠)스님은 2019년 원적에 든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을 모시고,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동안거를 보낸 기록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였다. <봉암사 동안거 이야기>는 대혜스님의 생생한 동안거 체험담을 통해 불교 수행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대혜스님은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100일간 엄격한 수행을 실천했으며, 그 과정에서 깨달음과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대혜스님은 적명스님과의 동안거 체험을 바탕으로 불교 수행의 핵심 원리와 수행자의 자세,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적명스님과의 대화 및 자문자답을 통해 수행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수행의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체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봉암사 동안거 이야기>는 불교 수행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지침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 수행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한편, 저자 대혜스님은 직지사에서 영허 녹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포교국장과
구미시는 지난 7월 6일(토) 시립중앙도서관에서「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 인근 시군에서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독서회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본가를 방문한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수의 작가를 초청했던 이전과는 달리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공간에 맞춰 창의적으로 재현하고 놀이공간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톡톡 튀는 발상과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가치관으로 인기 있는 최민지 작가의 주제 강연 ‘그림책이 되는 질문’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전시장을 돌며 작품 해설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어린이 각자의 취향을 살린 그림 사인을 선물해 그림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고,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높은 관심 대상은 ‘문어목욕탕’이였다. 강당 입구에서 목욕탕 팔찌를 착용하고 입장해 목욕 가방으로 문어 만들기, 볼풀탕 즐기기, 샤워실 부스, 문어낚시, 때밀이 체험, 사우나실 체험 등 목욕을 놀이문화로 재현했다. 기획전시로 마련된 벽타는 아이 원화전시(아트프린팅), 그림공모전 수상작과 응모작 전시, <코끼리 미
경북 칠곡군의 젊은 엄마들이 장난감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농사이 마을에 지난해 12월 10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장난감 280점을 보냈다. 장난감은 7월 중순 농사이 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며, 칠곡군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의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라오스에 장난감을 보내게 된 것은 칠곡군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과 김명신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김 관장은 농사이 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지인을 통해 현지 아이들이 처한 열악한 사정을 전해 듣게 됐다. 이에 아이들을 위해 소리가 나지 않는 등 잔고장으로 인해 매년 폐기 처분되는 장난감을 고쳐 농사이 마을로 보냈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친환경 알코올로 세척하고 정성껏 포장해 새것과 진배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장난감을 받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신기한 듯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지만, 본능적으로 사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빈 교실에 장난감을 모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일 「I(아이) 좋아~ 사랑한day♥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33 작품(사진 83건, 숏폼영상 50건)이 접수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8 작품(최우수 2점, 우수 2점 장려 6점, 입선 8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사진 부문에는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비누방울에 담아 널리 퍼져가는 모습을 담아낸 ‘즐거움이 방울방울, 꿈이 방울방울’, 숏폼영상 부문에는 청도행복헌장을 일상 속에서 즐겁게 표현한 ‘황소리틀야구단의 청도행복헌장’이 차지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1명) 80만원, 우수(1명) 50만원, 숏폼영상 부문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1명) 70만원 등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8월 9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및 시상식이 열리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이번 달 8일부터 수도산자연휴양림, 물풍치공원, 증산수도계곡캠핑장 물놀이장 및 부항댐생태휴양펜션(이하 펜션) 바닥분수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수도산자연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은 휴무일 없이 운영하고 물풍치공원과 펜션 바닥분수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수도산자연휴양림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물놀이장, 펜션 바닥분수는 숙박객 전용으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물풍치공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무료이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시설에는 화장실,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물을 교체하고, 운영 기간 동안 2회~3회 이상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김천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23일(화) 구미코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0회 구미 수학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구미 수학 축제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수학) 수학 주제 특강, (탐구하는 수학) 수학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수학 주제 탐구, (보고 만들어 보는 수학) 수학에 대해 체험하면서 배우는 수학체험전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학체험전』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수학 주제 특강』과 『중학생 수학 주제 탐구』는 사전신청과 현장접수 병행 운영한다. 사전신청 기간은 7월 10일(수)부터 7월 15일(월)까지이며, 사전신청 방법과 안내는 각 학교로 공문을 통해 안내되었다. 남성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학 축제의 여러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흥미와 가치를 알고, 수학의 원리를 융합하여 새로운 것으로 창출하는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11회 구미컵 전국 어울림 농구대축제’가 오는 9월 7일(토) ~ 8일(일)까지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펼쳐진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와 구미혜당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3X3 일반부 12팀, 3X3 지적장애부 12팀, 5X5 지적장애부 6팀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9월 7일(토) 진행되는 3X3 일반부의 경우 만 18세 이상 일반 농구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3X3 지적장애부의 경우 만 13세 이상의 지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9월 8일(일)에 진행되는 5X5 지적장애부는 3X3 지적장애부와 중복 출전이 가능하며 2종목을 중복으로 출전하는 팀의 경우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일반부의 경우 1위 1팀(30만원), 2위 1팀(15만원), 3위 2팀(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고 지적장애부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3X3 종목의 팀 구성은 선수 3인 이상 4인 이하까지 가능하고, 지도자 1인을 둘 수 있으며, 5X5 종목은 선수 5인 이상 8인 이하와 지도자 2인을 둘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팀에게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7월 4일(목) 칠곡군에 위치한 가산초를 방문하여 학교도서관 지원 현장 업무를 점검하고, 학교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학교도서관 발전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도서관은 고령, 성주, 칠곡 등 4개 지역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구미권역 초·중·고등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현장 업무지원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도서부원·담당자 연수와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의 중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구미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gm)을 참고하거나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4-450-703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과 부산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은 지난 7월 4일(목) 디지털활용 청소년수련시설로 경북·부산지역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수련시설의 디지활용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활용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의 양 기관 간 공동개발 및 운영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양 기관 다양한 사업 운영을 위한 홍보 협업 등이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경상북도와 부산을 잇는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문화 공동체를 구축해 청소년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청소년 성장을 위해 지역을 넘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가 7월 5일(금) 「구미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예술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에는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공예, 미술 활동), 동호회 연습실(전면 거울), 다목적홀(전시, 강좌 등) △3층에는 작은 도서관, 야외 휴식 공간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문화 동아리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 낭만야시장과 함께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취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근대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일대에 근대 문화거리 복원 사업인 『유천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두 개의 인접한 마을은 뒤편으로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흘러 [유천마을]이라 불리는데,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근대문화 자원인 약방, 다방, 점빵, 정미소, 소리사와 유천극장 등 근대건물을 복원하고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유천문화마을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 체험행사, 옛 사진 전시, 영화 상영 등의 통해 마을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고,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유천마을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추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천문화마을이 많은 관광객들을 청도군으로 끌어 모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우리군의 3대 미래 비전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