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7월 21일(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LED전구와 조화를 이용한 LED 리얼플라워 ‘빚의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LED 리얼플라워는 전통적인 꽃 전시와는 달리 LED 전구와 조화를 활용한 공예로, 최근 취미활동과 공예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LED 리얼플라워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윤희 국제 LED 리얼플라워협회장, 진하송(광양), 송하정(안동)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윤희 협회장은 KBS ‘생활의 발견’, MBC ‘살맛나는 세상’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미정(구미) 작가 외 10인이 참여하는 라탄(라일락) 전시와 경북 서예가 협회,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7월 21일까지이며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전시 작품과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임회원 새마을봉사과장은 “빛의 정원 전시로 LED 플라워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함께 연계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제공하겠다”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01) 궁합을 한자로 쓰면 집 궁(宮)자에 합할 합(合)자로써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즉 어느 특정한 가계와 혈통을 이어 받은 집안끼리 남자와 여자가 만나 두 집안이 한 집안처럼 혼인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인들은 ‘사주팔자’라는 학문을 인용해 운명적인 판단에 따라 가계와 혈통을 따졌고 당사자들의 사주명국을 분석해 가면서 一家良緣(일가양연)의 合一可否(합일가부) 수단으로 사용돼 온 것이 궁합이었다. 이러한 궁합은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의한 궁합이란 木火土金水(목화토금수)라 하는 오행학에다 근거를 둔 것인데 오행학이란 일주일이 日月火水木金土(목화토금수)의 7일을 말하는데 그것에다 해(日)와 달(月)을 떼어 버리고 다섯 가지만을 얘기하는 것이 오행이다. 궁합은 결혼만 해당되는 아니고, 음식이나 회사의 사장과 직원간의 인연도 궁합에 해당된다. 한 사례를 보자. A회사의 사장은 갑목(甲木)이며, 직원은 경금(庚金)이라고 한다면 금(金)을 목(木)을 치기 때문에 인연이 좋지 않다고 본다. 다만 금(金)과 목(木)이 만났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고, 음양과 오행의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7월 12일(금) 옥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법 유통 웹툰 이용 근절 디지털 융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불법 웹툰 근절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우리가 똑.디.아.이.가’(우리가 만드는 똑똑한 디지털 아트 이용 가이드)』의 주요 활동으로, 학교 연계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똑.디.아.이.가’는 옥계중학교 웹툰 동아리 청소년 등 2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윤리 및 저작권 문제를 탐구하며 불법으로 유통되는 웹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 활동은 불법 유통 웹툰 이용 근절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웹툰을 태블릿 PC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작품 전시회와 드로잉 패드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디지털 활용 체험 활동, 캠페인 웹툰을 SNS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릴레이 챌린지 활동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김제원 관장은 “청소년들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윤리 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특색사업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을 만나보세요!’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지루한 영어교육을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 문장을 접하고, 필사를 통해 자발적인 영어학습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매일 1페이지씩 100일간 필사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성공적인 청소년 영어 필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영어필사 SNS 인증하기’와 함께 ‘영필완(영어 필사 완료하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을 만나보세요!’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7일(수)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후 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필사를 하면 된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이며,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씨앗들의 여행 씨앗들의 여행 다 익은 씨앗들이 멀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먼지처럼 떠날거야.” 난초씨의 말에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난 낙하산을 타고 멀리 멀리 떠날거야.” “너희들만 떠나는 줄 아니. 나도 멀리 떠날거야.” 이번에는 단풍나무 씨앗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모두 다 떠난 후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떠날거야.” 씨앗들은 모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조롱나무 씨앗들도 아이들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내쏘듯이 튀어나와 멀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구미시는 지난 7월 13일(토)부터 이틀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초연 이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구미시립무용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으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단원들의 몸짓과 내레이션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실내를 벗어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게 야외공연장을 찾았으며,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여름 저녁 가족 단위로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금오산을 찾았는데 이렇게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 몰입해 같이 춤도 추고 즐거워해서 더욱 행복했다”고 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립무용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무용단은 1989년 창단돼 한국무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진행한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실감나는 마을이야기와 함께 선선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구미 외 대구, 문경, 용인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야행길 프로그램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와 설명으로 마을이야기와 신라불교의 전파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잠시 휴식을 갖고, 9월에 하반기 프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돈 입니다 ( I am money. 私はお金です. )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답답합니다 내가 부자집에 가서는 오래 머물게 해서 싫고 내가 가난한 집에 가면 너무 빨리 쫓아내 싫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 살자면 내가 집집마다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하지만 한 집에 오래 머물다보니 짜증이 나고 답답합니다 나는 체질이 허약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없지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내 체질을 튼튼하게 다듬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습니다 600조가 넘는 엄청난 무거운 짐을 오랫동안 짊어지고 땅속에 숨어 있어야 하는 것도 나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말못하는 벙어리라 내가 땅속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정말 답답합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7월 12일(금)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을 비롯하여 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참여하여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과 활동에 관한 사항 ▲학술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등 장비상호지원 ▲국가유산 관련 정책, 제도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기타 광역 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을 위해 서로 교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상호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권 협력사업 등의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경영안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난 5월 17일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능동적이고 초광역적으로 대응키로 하는 등 국가유산의 공공성을 넓혀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한편,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6일부터 4개 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양포)의 2024년 여름 도서관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집 강좌는 △중앙도서관(세계문화유산 타이포그래피, 지구를 지키는 과학놀이 등 5개 강좌) △인동도서관(꼼지락 캘리그라피아트, 보드게임창의수학 등 5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오감만족 요리교실, 창의쑥쑥 그림책&레고교실 등 4개 강좌) △양포도서관(그림책감정수업, 별을 그리는 리틀도예가 등 4개 강좌이다. 모집 인원은 강의당 15~20명으로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개강일은 중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은 7월 29일, 인동도서관은 7월 26일, 양포도서관은 7월 30일이다. 도서관학교는 여름‧겨울 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매년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했다. 기타 상세한 내
구미시가 오는 8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희문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이 ‘오방신과-스팽글’ 공연으로 구미를 다시 찾는다. 지난 2022년 구미에서 재즈와 만난 민요 공연 ‘한국남자’를 성공리에 마친 이희문은 이번엔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을 만나 각양각색으로 변신한 민요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은 최근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많이 알렸지만, 사실 2017년 아시아 최초 타이니데스크: NPR에 밴드 씽씽으로 출연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유명세를 탔다. 이후 국내에서 <깊은사랑>, <한국남자>, <오방神과>, <강남오아시스>, <한달한옥>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이희문’이라는 이름을 브랜드 그 자체로 만들었다.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스팽글>에서 ‘오방신(神)’은 5가지 방위를 관장하는 신으로 이희문&허송세월&놈놈이 오방신이 되어 고통과 번뇌의 사바세계(娑婆
- 권우상 1분 희곡 - 못살겠다 없애야제 ( 나오는 사람 양노인 = 진주시 유수리 정동마을 노인 전직 이장 최노인 = 양노인 친구. 정동마을 노인 운전자 = 담프트럭 운전자 35살 가량 소재 = 진주 경유 사천시 곤명으로 운행하는 대형 덤프트럭 과속, 난폭운전 사건. 무대장치 = 무대 좌우에는 우거진 나무숲이 있는데 무대 좌우 숲 도로변에는 낮은 전신주가 하나가 약간 기울어져 있다. 무대 우수는 숲이 적게 보이고 도로와 인접한 지면에는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바위돌이 놓여 있다. 무대 중앙은 진주시 내동면 상촌마을앞 2차선 도로가 차지하고 있다. 관객석에서 보면 무대 우수에서 중앙을 지나 우수로 돌아가는 커브길이다. 과속하는 담프 트럭의 요란한 소음이 가깝게 들이기를 반복하면서 막이 열리면 바위돌에 앉아 있는 양노인과 최노인이 이야기 중이다. 양노인은 오른손에 사냥용 엽총을 땅에 세워 쥐고 있다. 최노인 = 근데 형님! 오늘 꼭 일을 저지럴 참이오? 양노인 = 내가 장난 할라꼬 여기 왔것나.. 이런 꼴은 없어야 살지.. 그냥은 못살아 어디 하루 이틀이야 말이지..옛날 자유당시대엔 정치인이 썩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했는데 지금은 담프 때문에 못살겠다 없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