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월 9일(목) 시미동에 위치한 SK실트론 3공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도방문은 겨울철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처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점검,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 제고를 당부하여 관계자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중점 내용으로는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위주 행정지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대피계획 중점 확인 ▲관계자 화재안전교육 등을 추진하였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2025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임무에 기초한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부대별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며,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된다. 특히, 혹한기 전술훈련 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훈련이 계획되어 있어, 다소 불편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2025년에도 50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월 8일(수) 향사아트센터에서 공무원 및 군의회 의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대신,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첨단농기계 랩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실증플랫폼 구축사업, ▲동명면 은행나무 바람길 조성사업, ▲북삼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칠곡북삼도시개발사업, ▲칠곡형 첨단농장 확산모델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저출산, 지방소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군화(郡花)인 매화처럼 굳세게 이겨 나가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년, 귀농귀촌인,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청도군 전입혜택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은 청년, 귀농귀촌, 임신·출산 등 4개 분야의 지원사업과 혜택을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 지원 대상, 안내 전화번호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특히, 청도군은 청도에서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 지원정책도 추진 중이다. 해당 리플릿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9개 읍·면사무소, 보건소 및 관련 유관기관에 비치돼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귀농귀촌 일번지로 자리 잡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도전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청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든 이번 리플릿을 통해 청도군에 전입한 군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고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 및 희망분회(이하 양대노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양대노조는 2025년도 새해를 맞아 노조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같이 하고 기부를 동참하게 되어 그 의미가 높이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성금은 유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심리회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유가족들을 위한 급식, 샤워지원, 회복차량, 심리상담, 쉘터 설치, 구호품 제공, 물자지원 등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김문주 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하루 아침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준철 구미도시공사희망분회 분회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여성이 주도하는 희망의 경북을
구미소방서는 지난 1월 7일(화)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세이버(Saver)'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실시로 소생률을 높인 대원에게 1회차, 5회차, 10회차, 15회차에 따라 하트세이버, 그레이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라이프 세이버는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라이프 세이버에 선정된 구조대원(소방장 장해종)은 지난 2024년 7월 23일 15층 아파트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 있는 10대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게 했으며 그레이트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구급대원(소방교 서상원)은 지난 21년부터 24년까지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5회의 소생을 통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하였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등기우편으로 송달되던 종이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전자문서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과태료 고지 방식은 우편물 미송달로 인한 체납 증가,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부담, 카드 결제를 위해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은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즉시 카드 납부가 가능해져 징수율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구미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를 시작으로 의무보험 과태료, 전기차 및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등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4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자고지 서비스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7년 말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2013년 12월 경북도 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 기간 연장과 세 번의 재인증을 통해 해당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가족친화인증 피드백 보고서에 따르면 구미시는 총점 99.7점(가점 10점 포함)을 기록해 전국 평균 대기업(91점), 중소기업(80.5점), 공공기관(92.3점)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지원제도,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히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이 92.9%에 달하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 26.5%,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81.6%를 기록하는 등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정책을 더욱 강화해 일과 가정생활이 조
구미시는 지난 1월 6일(월) 구미지역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모임 ‘미쉐링’(회장 변정숙)이 이웃돕기 성금 102만 4,6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26일 구미역에서 열린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의류 등이 판매됐으며, 이 물품들은 병원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정성껏 준비한 것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의료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미쉐링(美sharing)’은 지난 2024년 3월, 구미지역 병원 의료사회복지사 22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다. 병원 간 사회복지업무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료사회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개선 및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민선 8기 비전인 ‘지역환경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중점 개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해당 사업은 5산단 진입도로 준공과 원호지구,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완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공사도 45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착공한다. 이들 구간에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산동 하이마트 앞 정체 해소와 함께 국도 3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시는 도로 확장 및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은 도시계획도로(대1-6호) 확장공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7일(화) 가축전염병의 예찰·예방,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지원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위하여 청도군 관내 동물병원장 6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는 김성곤 우리동물병원장, 박권상 고려동물병원장, 박광훈 박동물병원장, 이승규 현동물병원장, 박식배 현대동물병원장, 김수현 고수동물병원장 등 총 6명이다.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청도군을 축산물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질병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위촉식에서 “사회적 재난인 가축질병을 예방하여 막대한 피해와 축산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해 공수의들의 철저한 업무수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