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철우 국회의원이 18일 오후 4시 30분에 김천 수해 지역을 함께 방문했다. 김 지사는 먼저 황금동 저지대 침수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해주민과 민·관·군·경, 그리고 자원봉사단체를 격려하고 복구 지원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민심을 달랬다. 또한 이 의원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수해현장을 둘러보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며 “어떠한 위로의 말로도 아픈 상처를 치유할 수 없겠지만 피해 주민들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도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이만희 경북경찰청장이 황금동 주택 침수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였으며, 오후 5시에는 유병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피해지역인 새천년숲 양천제를 찾아 피해상황을 둘러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구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난지 3일째 김천시는 복구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19일 오전 8시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이어 오전 10시에는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원들은 재난 상황실을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가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김천시는 수해지역에 인력1,212명, 차량 48대, 장비 54대를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지난 18일 김천 수해현장을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침수 피해지역인 황금동 지구와 감문면 배시내 지역에 대형 열풍기 5대를 지원해 조속한 복구를 도울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한국전력에서는 생수 1,000개를 지원해 복구를 도왔다.
제16호 태풍‘산바’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기며 한반도를 지나갔다. 경북 김천도 최고 386mm의 강우를 기록하며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태풍이 지나가던 지난 17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 김천시는 18일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8일 오전 9시부터 피해지역인 개령면, 조마면, 양금동 3개소에 민·관·군·경 327명을 긴급히 투입해 주택, 상가 등에 지원과 농경지 침수에 따른 벼 도복 작업을 실시했다.또한 산사태와 침수지역에 복구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소방차(4), 백호우(7), 덤프(14), 양수기(26) 등 피해현장으로 보내 토사로 인해 막힌 도로를 복구하고 붕괴 위험지구의 보수작업을 실시했다.지역민들도 태풍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 어려운 상황에 큰 힘이 됐다.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단체 회원 200여명이 양금동 침수지역을 찾아 수해가 휩쓸고 간 가정집에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경북도청에서도 직원 100명이 김천을 찾아 감문면 배시내와 양금동 침수지역 피해복구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다.이외에도 곳곳에서 지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김천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양금동와 봉산면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김천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16일 아침부터 내린 비는 17일 오후 3시 김천을 통과 하면서 이틀 동안 평균260mm(최고 386mm)의 강우량을 보였다.이번에 내린 비로 한 때 김천교 수위가 위험 수위인 4.5m를 넘어 5.88m까지 상승하면서 감천이 범람했으나 다행히 민·관·군·경이 신속히 대처하여 재방 붕괴를 막아 냄으로써 큰 피해를 모면했다.감천 범람으로 양금동 저지대 일부와 감문면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내내 피해현장을 둘러본 박보생 김천시장은 재난 상황실을 들러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김천시는 피해 사전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전부 투입했다. 민·관·군·경과 의용소방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포크레인 63대, 덤프 30대, 대형 양수기 2대와 펌프 50대를 긴급히 투입해 침수지역에 제방 쌓기와 범람한 물을 퍼냈다.또한 주택 침수로 구성면, 감문면, 조마면, 양금동 등지에서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인근 이재민 수용시설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으며 인근 면사무소, 초등학교와 농협의 시설을 이용해 163명
- IT산업을 농업에 접목 배나무를 분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장- 최고의 배가 아닌 오케이농원만의 배로 승부한다.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직지저수지를 지나 괘방령 쪽으로 향하다가 오케이농원 농장간판을 따라 가다 보면 백두대간 황악산이 농장 뒤로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농장 사이 계곡을 흐르는 폭포수와 눈앞에 펼쳐진 3.3ha의 그림 같은 배 농장이 반갑게 맞아준다. 오케이농원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며 거래가 아닌 나눔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모토로 고객과 소통하며 농원을 가꾸어 가고 있는 30대 초반의 젊은 농군 이상남(33세), 정연주(33세) 부부의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서 지역농업의 희망을 읽을 수가 있다.보기 드물게 젊은 나이에 배 농장 주인이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2년에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운명을 달리하시는 바람에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배 농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너무나 힘들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가업을 이어가기 위하여 밤낮으로 전국을 누비며 배 재배기술 공부를 했다고 한다.그렇게 노력한 덕분에 농가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배 재배 기술을 개발 실천하여 오케이농원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5일(토) 오후 3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아동문학가 이영서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이영서작가의 대표작 '책과 노는 집' 등 저자의 책을 손에 들고 일찍부터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넉넉하지 않았던 대가족 속에서 많은 형제와 부대끼며 살았던 작가의 성장기는 형제사이나 학교에서도 무엇 하나 뛰어난 게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에 불과했었다는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강연은 시작되었다. 너무나 밋밋한 성장기를 지내던 작가는 책을 가까이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꿈이 생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접하게 되었다며 참가한 일반시민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또한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앞으로의 미래는 단순히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스펙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신발이라는 단순한 상품에 내가 한 켤레를 사면 가난한 아이들의 맨발에 신발을 신겨 줄 수 있다는 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21일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뽀빠이 이상용을 초청 올해 서른번째 김천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이상용 강사는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데뷔, 1989년부터 7년간 우정의무대를 진행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늘 푸른 인생‘ 등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양강좌에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삶의 재테크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수년간의 방송 진행 경력으로 특유의 입담과 인상적인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가정만들기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연중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고 연간 약 15만여명의 신규 암환자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5년 생존율이 2009년 62%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김천시의 2012년 신규 암환자는 500명이고(자료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이 중 125명이 보건소에 등록해 의료비 혜택을 받아 그 수혜율은 25%이다. 지원액은 총 153,589천원으로 1인당 평균 암환자 의료비 지원액은 120여만원으로 나타났다.암종별 암환자 대비 지원자를 살펴보면 각각 위암 78명중 26명(33.3%), 간암 35명중 8명(22.9%), 유방암 28명중 9명(32.1%), 자궁경부암 8명중 2명(25%), 대장암 80명중 21명(26.3%), 폐암 36명중 35명(97.2%), 기타암 221명중 14명(6.3%), 소아암 14명중 10명(71.4%)이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김천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2012 추석 선물장터'로 온라인 행사를 운영한다.정보화마을은 인터넷 상거래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김천시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김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와 자두를 전국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으로 김천양각자두정보화마을에서 가을 자두 품종인 ‘추희’를 포함한 ‘배’, ‘호두’등을,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에서 ‘무농약포도즙’,‘배’를 추석 특판 행사로 각각 판매하고 있다.예년에도 특판행사로 2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으나 올해에는 판매 상품 다양화와 우수상품 개발로 4천5백만원 판매 목표를 설정,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선물장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판매행사에 트위터,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한가위 행사를 통해 김천포도, 자두의 참맛을 전국에 알림으로서 출향인 등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정보화마을 특산물의 신뢰성을 인지하도록 해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입 문의처 : 양각자두마을(http://yanggak
국제자매도시 중국 사천성 성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자매도시대회에 참가중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2일 도시의 긴급 재난 구조라는 주제아래 ‘재난에는 안전지대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도시들과 그 자매도시 대표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를 했다. 중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발표에서 박 시장은 2002년 태풍 ‘루사’당시 김천시가 겪었던 비극과 그것을 통해 배웠던 재난에 대한 대처방법과 행정노하우를 예로 들면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선진적인 재난안전방재시스템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을 통한 사전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다.또한 박 시장은 9월 13일 힘께 진행되었던 ‘국제자매도시대회 관광연맹대회’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경향에 따른 자매도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이어갔다.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경향을 따라잡기 위해서 기존의 문화유적지나 자연경관을 눈으로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하는 관광, 지역의 문화를 함께 보고 느끼는 관광으로 변화하는 것이 세계화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표단들은 대한민국 김천시의 앞선 방재시스템과 관광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정기적인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확산되는 가운데급증하는 귀농교육 수요에 발맞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고 9월 14일 오후 2시 교육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김천시 귀농교육은 2009년 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총 1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 5기 과정은 귀농예정자를 포함한 5년 이내 초보 농업인을 위한 교육으로 11월 30일까지 10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담당지도사와 농업관련 전문가로부터 귀농 계획수립부터 단계별 기초 영농기술을 익히고, 관내 다양한 농가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 ‘답습하는 농업’이 아닌 ‘생각하는 농업’으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개강식 후에는 다년간의 농가현장 컨설팅 경험이 있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로부터 농작물 선택과 영농기술 습득 요령, 주택 및 농지구입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초보농업인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김천시 귀농 및 영농정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농업인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시설원예(채소·화훼·과수)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침시달 및 정산절차 교육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관련업체들의 제품 설명을 통해 사업대상농가의 올바른 구매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시설원예 난방연료는 약 80%가 유류로 사용되고 있어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에너지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최근 에너지절감시설과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펠릿난방기에 대한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참외·포도 등 전국 최고의 시설원예 생산지인 김천시는 고유가시대에 난방과 보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에너지절감시설과 목재펠릿난방기 보급에 3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는 에너지절감사업(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과 목재펠릿난방기 보급 등 2가지 사업으로 지원되며, 약30∼50% 정도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