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북삼읍 체육회(회장 장일희)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7일(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671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과거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매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산불 피해 시군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는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력 및 진화 장비의 사전 배치를 포함한 산불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7일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6개교 차량 14대와 학원 29개원 차량 20대에 대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통합관리체계로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관계기관의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면밀히 살피어,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원) 여건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서 통학 차량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과 대구경북권 5개 지역본부·지부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4월 4일(금) 실시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경북권 6개 부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 대구경북연수원이 위치한 ▴경산 백자산 일대에 나무 심기, ▴가지치기 및 거름주기 등 숲 돌보기 활동, ▴백천동 일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 큰 만큼,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 보호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식목행사와 같은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3월 문경시 9개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물품을 기증한 데 이어 4월에는 경산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용 PC를 지원할 예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지난 4월 4일(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며, '차공제사(借公濟私)'의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공직사회 내 견제 장치'로서 역할을 국민과 함께 충실할 것임을 천명하는 내용에 성명을 발표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에서 "헌재가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좀 더 신속히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이제라도 파면 결정이 내려져 대한민국의 정의가 바로 서게 된 것을 우선 환영한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 탄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절차적 정의도 지켜지지 않았던 '권한 남용 계엄 사태'에 동조한 계엄 모의 및 옹호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궁하고 철저히 책임을 물려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지난 '10년 이후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 탄핵을 벌써 두 차례나 경험했다. 이는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문제가 아닌,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경우가 이미 여러 차례 목도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공직사회 내에는 부지불식간에 '권한 남용'의 악습이 자리한 경우가 다수 있다. 선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4월 4일(금) 경북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대피소 내 짐 정리, 물품 운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 안동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과 주택이 피해를 입고,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뉴스로 접하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웠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지난 4월 2일(수) 오후 4시,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 ▲모범직원, 베스트직원 표창 ▲민경대 병원장 기념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임한혁 영상의학과 교수 외 29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어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에 기여한 정소영 간호사 외 4명이 모범직원 & 베스트직원으로 선정돼 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개원 46주년을 맞아, 병원이 외적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더욱 새롭게 다져가야 할 때”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며, 환자와 직원 모두가 더 행복한 병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병원의 4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발전이 있기까지 헌신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직이 더욱
칠곡군은 4월 11일(금)까지 다양한 소모임을 통한 미혼남녀 만남 ‘2025 ‘설렘On, 칠곡’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4월 19일(토) 소모임을 통한 만남 및 4월 26일(토) 두근두근 매칭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1985∼1997년생)는 칠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비혼, 만혼 증가로 인한 결혼 감소 및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칠곡군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자 기획하였다. 2024년 ‘설렘On, 칠곡’ 3기를 운영하여 총 70명 참여, 11커플 매칭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소모임이 미혼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줄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바쁜 일상 속에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직장인들에게 자연스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4일(금) 오후 6시 시청 강당에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 사회 안정과 시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현직 대통령 파면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가 동요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주요 사업과 민생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업무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센터장 왕윤영)와 경상북도 가족센터(센터장 이명숙)는 2025년 4월 3일, 양 기관 간 아이돌봄 서비스와 가족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 연계 및 지원 강화, 인력 역량 강화, 정보 공유, 상담 서비스 협력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왕윤영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아이돌봄과 가족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경상북도 가족센터장도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상담-교육 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경북 지역 가족복지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경상북도 내 돌봄 서비스와 가족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아이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월 3일(목) 산불피해 5개 시군과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재민 임시거주를 위한 임시주택을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 본격적인 농사철인 4월로 들어서고 대피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마을로 복귀해 농사 등 생업을 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피해는 4월 4일 기준 전소 3,441동, 반소 486동으로 총 3,927동이다. 경북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약 3,000여명의 임시주택 제공 대상자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속하게 부지선정, 터닦기 등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상하수도·전기 공급 등 부대시설 작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개 시군에 각각 전담 실국장을 지정하고 가용 가능한 건축·토목직 전문공무원 210여명(건축 52명, 토목 158명)을 총동원해 5개 시군 현장에 투입해 임시주택 설치를 지원한다. 또 지역의 전문건설기업과 전문건설조합 등 민간과도 신속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임시주택 수요확인, 부지확보 등 준비를 마친 시군부터 재난복구 예산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