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는 지난 9월 16일과 17일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평균 260mm의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대규모의 수해피해가 발생했다.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김천시 공무원들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난달 17일부터 추석까지 휴가와 주말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며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의 평안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공무원의 책무를 깊이 인식한 김천시 공무원들은, 실의에 잠겨있을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8백여만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김천시청 공무원노조 박준호 지부장은 직원들의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상처입은 마음에 작으나마 따뜻한 한줄기 희망이 되고자 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시민들의 성금모금 열기도 뜨거워 지금까지 각종 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기탁한 성금은 1억 2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7일 김천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해 배식활동 후 학생들과의 점심을 함께했다.박보생 시장의 이날 방문은 올해부터 면 지역 초·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급식의 운영 사항 확인과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남종호 김천교육장, 김영우 김천초등학교장, 학부모대표 등이 함께 했다.먼저 학교측으로부터 급식실시 현황을 들은 후 박보생 시장은 교육장 등과 함께 320여명의 학생에게 직접 배식활동을 실시하고 점심을 같이하면서 학교생활 및 배식에 관한 의견을 학생들과 나누었다.김천시는 올해 면지역 초·중학교 230명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읍지역, 2014년에는 동지역 학생까지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5천만원을 무상급식에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였고, 매년 무상급식지원금을 확대할 계획으로 교육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김영우 김천초등학교 교장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질 높고 안전한 급식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천자두가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리적표시 등록 우수단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임산물 132개 품목(단체)중에서 지리적 표시제의 운영상태가 양호한 24개 단체를 추천받아 심사 평가했으며,지난 8월 현지평가단 4명이 김천자두 연합회를 방문하여 지리적 표시제 운영실태, 유통현황, 제품경쟁력,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현지 조사하였고, 9월 초 관계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한 평가위위원회에서 최종선정되어 상사업비 6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지리적표시 등록” 우수 품목을 살펴보면보성 녹차, 문경 오미자, 이천 쌀, 횡성 한우 등 전국에서 이름난 명품 농특산물로 김천자두가 지리적 표시를 통한 꾸준한 품질관리로 전국의 명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2009년에 김천자두를 지리적 표시로 등록함과 동시에 지리적표시제 정착화를 통한 김천자두의 갱쟁력 제고를 위하여 각종 농자재 및 포장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신도근 김천자두연합회장은 “오늘의 김천자두가 있기까지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천시에 감사함
- 포도그림 하나로 조용한 시골마을이 사람소리로 시끌벅쩍 - 포도농사 이야기를 화폭에 옮겨 담는 이색적인 농장바람도 쉬어가는 영남의 관문 추풍령고개 넘어 소박하고 아주 작은 마을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태평마을에 가면 포도농사 짓는 이야기와 소박한 농촌이야기를 화폭에 옮겨 담는 이색적인 농장을 운영하는 김창길(51세), 손영희(45세)부부를 만날 수 있다. 부부는 단순히 포도농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농사에 그림을 접목하여 자연을 마음껏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이색적인 농원 덕분에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사람소리로 넘쳐나고 생기 있는 마을로 탈바꿈 했다고 한다.농장주 부부는 오늘도 변함없이 낮에는 포도농사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키고 밤에는 Cyber Farm을 통해서 고객과 소통하면서 농장을 알리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농업에 그림을 접목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을 올릴 수가 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했다. 농장에 들어서면 다른 농장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대나무 숲이 병풍처럼 시원스럽게 둘러쳐져 있고 다양한 포도품종으로 조화를 이루는 포도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1등급 기준 49,000원/40kg으로 결정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2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계획에 따른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농가대표, RPC관계자, 농협, 행정기관관계자가 참여해 공공비축 도입배경 및 세부실시요령을 전달하고 산물벼, 건조벼 매입일정,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공공비축제에 대한 추진배경 설명과 함께 전국단위 공공비축매입 계획이 전년보다 3만톤 늘어난 37만톤, 우리시는 5,704톤으로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물량을 배정받았다고 피력했다.또한, 농식품부에서는 백수피해 벼에 대하여 피해면적과 출하 희망량 파악 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10월중 매입계획을 별도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하였다.2012년산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49,000원으로, 등급별로 살펴보면 특등품 50,610원 1등품 49,000원 2등품 46,820원 3등품 41,670원이고, 산물벼는 건조벼에서 포장 제비용 820원이 차감되어 특등품 49,790원 1등품 48,180원 2등품46,000원 3등품 40,850원이다.매입시 우선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7일(목) 10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김만배(48세)회장을 위촉, 일일 명예시장으로 시정운영 체험토록 했다.김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패를 수여받고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갔다. 특히 태풍 ‘산바’ 피해로 인한 조사 및 응급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부서에서 시장에게 올라온 주요 사항에 대한 결재과정에 참여해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직접 결재도 했다.이어서 시장실을 방문한 각계각층 주민들과의 면담 자리에도 직접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오전 11시 40부터 김천초등학교에서 학교배식 1일 현장 체험에 참석, 배식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 및 학교 교직원들과 점심을 같이하면서 학교생활 및 배식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급식의 질이나 양, 위생 상태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특히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이어 오후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3가구와 시설 2개소를 방문 격려하는 등 빡빡한 하루 일정을 보냈다.한편
김천시의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9월 27일 태풍수해복구 피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천시를 방문하여 햅쌀 200포(4킬로)와 라면 30박스 등 오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전달하였다.군산시 문동신 시장은 김천시가 제 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도로·제방 등 공공시설과 주택·농경지·축사 등 52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김천시민들에게 조속한 피해복구기원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에 대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자매도시인 군산시에서 이렇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수재의연품을 전달해 주신대 대해 감사한다면서, 지원해 준 의연품을 수해피해 시민에게 전달하여 추석명절에 즈음하여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김천시는 지난 8월 초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군산시를 방문하여 생수3,000병 등 삼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전달하였다.앞으로도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 따뜻한 우호의 정을 견고하게 나누며, 상생발전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지방자치단체 교류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7년 2월 이후 지금까지 11차에 걸쳐 101억 6천만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였다.김천사랑 상품권은 서민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하여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도 살리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김천시에서 발행을 하고 있다.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천사랑 상품권의 이용 확대를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액이 도내에서도 타 시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다.김천시에서는 시상금의 30%이상을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고, 시산하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하여 2012년 9월말 현재 올해 구입목표액의 90%인 3억3천만원 이상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도 명절 상여금의 일부를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구매하여 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적극 권장 하고 있다.이런 노력의 결실로 현대모비스(공장장 전용덕)와 협력업체에서 지난해 추석에 6천만원, 올해 1월 설에 9천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지역대표 여성봉사단체인 김천시자두꽃봉사단이 이주여성들에게 송편빚기와 전굽기를 제대로 알려주는 행사를 마련했다.추석을 며칠 앞둔 지난 9. 27(목) 11:00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마당에는 다문화가정 추석맞이 ‘맛대맛’ 행사가 진행되었다. 풍성한 가을에 조상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 등을 익히는 이번행사에는 이주여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자두꽃 봉사회(회장 이오분) 회원 30명이 봉사하며 야단법석을 떨었다.명절음식 중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송편 만들기는 정성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자두꽃봉사회는 반죽과 고명, 밀가루 개기와 송편빚는 법을 익혀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이번행사로 이주여성은 제사상도 차리고 직접 절하기, 손님맞이 예절 등을 배움으로써 칭찬받는 며느리로, 자랑스런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두런두런 모국을 떠 올리며 명절이야기 꽃도 피우며 즐거운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베트남 자조모임(회장 전희연)은 봉사에 뒤질세라 자두꽃봉사단의 봉사활동에 고마운 정을 표하면서 베트남쌀국수를 정성껏 만들어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이오분 김천시자두꽃
김천시청 새마을문화관광과(과장 김영박)에서는 9월 26일 행정담당면인 개령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김영박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독거노인 등 소수 세대를 선정하여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고 “태풍 산바 피해로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주민을 격려했다.윤남선 개령부면장은 “ 우리 면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담당과와 협조하여 인구 늘리기, 체납세 징수 등 모범적인 개령면을 만들겠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부항댐건설사업단(단장 류지훈)에서는 9월26일 중추절을 맞아 공사현장 지역인 부항면 관내 25가구에 대하여 쌀(10kg), 라면 1박스, 송편 1되(시가 12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2006년∼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부항댐건설사업단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품 전달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실시 등 지역주민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이에 김찬훈 부항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제공하고 있는 부항댐건설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부항댐건설사업의 조속한 완공으로 감천연안의 홍수피해 경감 효과 및 경북 서북부권의 용수공급은 물론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으로서 향후 부항면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9월 27일(수),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지회장 김용대)는 김천시청을 방문해 2백만원 상당의 수재위문품을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지회 소속 읍면동분회 협의회장 이원희씨는 “적은 물품이나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어 슬픔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부디 필요한 곳에 잘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이어 소중한 위문품까지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김천시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만큼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