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1상에서 오는 12월 20일(월) 피험자 대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 계획을 늦어도 새해 1월 말까지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12월 8일(수)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수행기관에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지난 6일 나오면서 임상1상의 투약 일정이 20일로 확정됨에 따라 CP-COV03의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 2상 신청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중등도 이하 코로나19 환자들이 다수 입원 중인 모 대형병원 측과 임상2상 관련 협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티앤씨알오의 김수환 임상센터장은 “이달 20일 피험자에게 투약을 마치면 새해 1월 내 1상 최종보고서가 나온다. 1월 내 임상2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상2상 신청 시기는 1월 말보다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코로나19용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9월 11일 임상1상 결과 발표 후 6일 만인 같은 달 17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시 셀트리
손발이 저릿한 느낌은 흔한 증상이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는데 만성적인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는 질병일 수 있으니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 저림은 원인 질환이 무척이나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팔이나 다리가 눌려서 피가 잘 안 통하다가 풀리게 되면, 눌렸던 부위 밑으로 저린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손발 저림이 생기면 혈관이 막히는 문제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해부학적 원인은 혈관보다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더 높다. 손목이나 발이 눌릴 때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피부색의 변화가 눈에 띄지만, 당장의 저린감을 일으킨 것은 이와 함께 그 부위를 지나가는 말초신경이 자극되면서다. 일상에서 일시적 손발 저림은 정상인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는데 팔다리를 따라 이동하는 말초신경의 경로를 알면 이해하기 쉽다. 말초신경이 관절 부위에서 근육을 빠져나와 피부 밑으로 가깝게 지나가거나 뼈와 가깝게 붙어 있는 경우 충격이 주어지면 쉽게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위치가 바로 팔꿈치 옆을 지나가는 척골신경(ulnar nerve)과
지난 9월 2021 정향누리 전국 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최고성적인 4강에 진입하며, 대학 배드민턴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2021 전국 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역시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4강에 진입하며 전국대회 연속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천대 배드민턴 남자부는 지난 11월 17일(수) 본선 16강 경기에서 세한대, 8강 경기는 백석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하였다. 준결승에서는 대학 최강 한국체육대학교와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갔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창단 첫 결승 진출에는 실패를 하였다. 김천대학교 배드민턴선수단은 올해 2021년 3월 달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김민호 감독, 천세도 코치의 지도 아래 추진, 조윤성, 노경규, 윤현성, 박진욱 등 정예 멤버들의 피땀 흘리는 훈련을 통해 창단 첫해에 전국대회에서 두 번의 준결승에 진출하며 신생팀의 유쾌한 반란을 선사했다. 김민호 감독은 “창단 첫해에 전국 4강을 두 번이나 이루어 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코로나 19로 인한 훈련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자들을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1월 24일(수) 서울특별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용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장과 이성우 서울특별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장이 참석해 독성물질 중독관리의 효율성 재고 및 지속 가능한 정보제공 공유를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독성물질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있어 공동으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대한 유‧위해성 정보 및 건강영향 정보를 조사・연구한다. 중독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외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국내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화학제품으로부터 유해화학물질 노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생활화학제품 노출 피해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고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생활화학제품 노출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보공유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 지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는 2020년 1월부터 202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1월 27일(토) 구미지역 사회인 야구단체가 주최하는 「제1회 소아환우돕기, 구미 야구인 DAY」행사가 진평동 동락공원에 있는 구미시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기부와 경매 등을 통해 성금을 마련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소아환우를 돕는 행사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구미리틀야구단이 공동주관, 구미시청야구단·구미순천향병원야구단·금오공대야구단·구미여자야구단이 공동주최로 ‘첫번째 심장이 뜁니다’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친선경기 및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고, 집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소액 경매하여 후원하고, 야구 동호인 및 지역 소상공인 등 기부가 이어졌으며, 당일 친선경기에서 나오는 안타, 삼진, 홈런 등 개인 활약에 따라 1천원~3천원의 기부금으로 내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분 좋게 기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일한·전병호·안지만(전 삼성투수), 이영욱(전 SK투수) 등 전 프로선수들의 사인회 및 원포인트 레슨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1,400여만원의 성금은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온(溫)마음’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5일(목) 김천LH천년나무4단지에 벤치형 조형물과 디자인 콘크리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벤치와 디자인 콘크리트에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오늘 당신의 마음이 맑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등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가 안내되어 있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는 이외에도 생명존중 문화조성사업으로 자살예방 안내판 및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운영, SNS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1월 21일(일) 오전 8시에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제6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회장 라병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0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선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족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이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선수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친목과 화합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증진은 물론, 족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여 명실상부한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 명품스포츠도시 구미를 방문해주신 전국의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동호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봉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방구석 건강톡톡 홈트레이닝’ 2기를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10주 간 운영한다. ‘방구석 건강톡톡 홈트레이닝’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운동영상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비대면 지도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동 종류마다 전문 트레이너(운동처방사)가 운동방법 및 효능을 설명하는 자료와 영상을 함께 게시하여 운동 및 동작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의 운동수행능력을 높인다. 모든 참여자는 운동에 필요한 소도구(세라밴드, 요가매트, 폼롤러, 필라테스링)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10주 동안 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참여자에게 참가선물을 지급하며, 운동 인증사진을 가장 많이 게시한 참여자와 체성분 검사의 건강 수치가 가장 많이 향상된 대상자 등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월 22일(월)부터 11월 26일(금)까지 1주 간이고,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봉산 건강생활지원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20일(토)부터 11월 21일(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제7회 구미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회장 이철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전국 80개팀 4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구미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클럽회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기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구미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탁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고,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육박하며 코로나 4차 유행에 접어든 상황에서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한 번 하는 것도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다. 모두가 코로나 감염증에 예민해진 탓도 있지만 이런 일련의 증상이 알레르기와 구분이 가능한지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정확히 알아보자. ◇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를 통해 흡인되어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 천식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흡인성 알레르겐’ 이라 한다. 알레르겐은 실내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실외에 존재하는 것도 있으며, 일년 내내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특정 계절에만 공기에 존재하는 것도 있다. 실내에 존재하는 알레르겐은 아주 다양하지만, 특히 집먼지진드기, 실내에서 기르는 동물의 비듬, 바퀴벌레 분비물 등이 중요하다. 집먼지진드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이다. 집먼지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는 작은 벌레로 주로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곳에 서식한다.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환자는 집안의 습도를 50%이하로 줄이고 카펫이나 천소파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주민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당뇨합병증 예방 검사를 실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이 되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 질병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사망률도 증가하는 만큼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주민 생활습관과 인식 개선, 적절한 치료가 필요했다. 군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2,327명에 대하여 고혈압, 당뇨,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등 개인별 예방관리 교육과 검사를 실시했고, 건강에 위험요인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병원 검사를 안내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만큼, 군민께서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2일(금)부터 11월 16일(화)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5일간 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3,2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무관중, 출입자 전원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개회식 및 시상식 없이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 및 구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육상 경기로 고등부(398명) 43종목, 초‧중등부(1,630명) 49종목에 전국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치열한 기록 경쟁이 기대되며, 주요 경기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STN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구미시는 800여명이 참가한 제4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및 이번 전국 육상대회와 같은 대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어, 말끔하게 정비된 구미시민운동장 및 전국 최고의 첨단시설로 건립‧운영되고 있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성과를 톡톡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