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빛나라 구미시! 빛나라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기념식, 영화 관람, 만찬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오랜 기간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사 10명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구미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장호)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 ‘우리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4월 임시개장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유통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와 더불어 시식, 체험, 소비자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직매장을 찾았고, 행사기간 중 매출이 급증하면서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래의 목적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룬 일부 출하자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해당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장학금은 연말 구미시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장호 이사장(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시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구미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7일(월)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청도), 이형식 위원(예천)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먼저,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 운영 방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또한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Valeo 그룹이 2017년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대구 본사와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 이라는 연극 공연이 진행됐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의장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는 지난 7월 4일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세미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는 ▲김천시 홍보영상 시청▲안건 토의▲차기 개최지 선정▲오찬·사명대사공원 견학 및 티타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경권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은 대경권 중대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정기회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기관의 공동 책임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가 재난안전관리의 모범이 되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세경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대표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총 2,520만원을 기부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칠곡군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는 영남대학교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단과 함께 7월 7일 영남대학교 상경관 203호에서 ‘2025년 찾아가는 FTA 활용 교육 및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에서 무역을 전공하거나 무역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출입 기초 및 FTA 교육과 더불어 현직에 종사하는 선배를 초청해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지평 관세법인 김규인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FTA 정의와 현황, 무역 프로세스, 수출입통관 실무, FTA 활용 사례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울러 강의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향후 취업뿐 아니라 실무 현장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취업 멘토링에서는 GTEP 사업단 출신 현직 선배 4명이 참석해 취업 준비 방법, FTA 이론과 실무의 차이, 기업 문화와 업무 환경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나선다. 7월 한 달간 새마을중앙시장과 금리단길 현장지원센터에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각각 주 1회씩 총 4회 운영하고 있는 것.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위빙풍경 만들기 △드로잉 클래스 △글라스아트 △오브제 만들기 등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감성형 체험으로 구성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시민들에게 과거와는 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방문 유도 → 체류 시간 증가 →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보조를 맞춰, 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소비쿠폰 지급 정책과 시기적으로 운영을 맞춰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연합회, 선주원남동 현장지원센터 등 지역 거버넌스와 협력하여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전문 강사 및 소상공인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강의 및 음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미대는 라이즈(RISE) 사업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금)~9일(토)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토)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물놀이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가장 이른 6월 22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7월 3일에는 사곡 물꽃공원과 산동 물빛공원에서 개장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개장 행사는 오전 11시 사곡 물꽃공원, 오후 2시 산동 물빛공원에서 각각 열렸으며, 물총 놀이와 물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이들 시설은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조성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5년 7월 3일(목), 본교 교수들을 대상으로 ‘AI.EduTech를 활용한 혁신교수법 및 연구방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 속에서 교수자의 AI 및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교수·학습 및 연구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수업혁신과 교육개혁을 실현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많은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AI.EduTech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습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생성형 AI(ChatGPT 등)의 수업 및 연구 활용법 ▲디지털 도구 기반 콘텐츠 개발 전략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PBL(Project-Based Learning) 수업 설계 방법 ▲데이터 기반 연구 분석 기법 등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옥현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및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김천대학교의 교육 혁신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교직원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혁신의 실천이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AI 기반 수업혁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