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월 19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시청 별관4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적 드론 공격에 따른 방산업체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 동시다발 테러를 가정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을지 2종사태’ 상황에서 구미지역 방위산업체와 화학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적의 드론 공격을 상정하고 민·관·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의에서는 방산업체 자폭드론 공격, 독성화학물질 저장탱크 폭발로 발생한 인명피해와 화학오염을 주요 시나리오로 다뤘다. 시설 파괴와 독성가스 유출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토의에는 구미시 6개 부서를 비롯해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0개의 유관기관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통제,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유해물질 확산 차단 등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방산업과 화학물 취급업체가 밀집해 있어 주요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의를 계기로 민·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사시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8월 19일 관내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에서 임산부 안전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산모의 병력, 출산 예정일, 지정 병원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신고 상황이 보호자에게도 자동으로 전송돼 산모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출산 중 합병증 대응, 신생아 응급관리, 협력병원 이송 지원 등 임산부 특화 구급서비스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신생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김천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진료와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5주간 「칠곡맛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품위생·안전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밑반찬 활용 실습, 메뉴 관리 컨설팅 등 외식업소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위생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메뉴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칠곡맛’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 이번 토의에서는 ‘드론 공격과,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지역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을 설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및 교직원 대피 요령 숙지와 안전지대 확보, ▲쓰레기 풍선 추락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제거 및 방역 조치, ▲피해 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와 안전 점검 후 단계적 수업 정상화 등이 제시되었다. 토의를 주재한 남성관 교육장은 “사이버 공격뿐만 아니라 드론과 쓰레기 풍선 같은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구미애(愛)써요’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사랑상품권을 사용하자’와 ‘구미에서 소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챌린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 원 구매를 약속하는 확약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상품권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전략,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참여 대상을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가 곧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홍보를 강화해 릴레이 형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챌
구미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총 25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조사원 219명과 조사관리자 31명이다. 현장조사원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관리자는 조사 품질 관리와 업무 지원을 맡아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8월 18일 시작되며, 조사관리자는 8월 29일까지, 현장조사원은 9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나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또는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슬로건은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
구미시가 올여름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15,000㎡ 하천부지에 메밀을 파종해 8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는 9월이면 하얀 물결이 절정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탁 트인 전망과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체육공원은 자전거 대여소,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매년 약 2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명소다. 여기에 메밀꽃 단지가 더해지면서 가을철 대표 관광코스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조성 사업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과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공무원과 축협 직원들이 합심해 선산읍에서 가뭄대책용 스프링클러를 지원받아 예산을 절감했고, 성공적인 파종과 개화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메밀 수확 후 10월 중 청보리를 심어 사계절 볼거리와 연속적인 작물 재배가 이어지는 친환경 경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동강 체육공원이 한층 매력적인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가꿀 방침이다. 구미시 축산과 관계자는 “1만5천㎡ 규모의 메밀꽃 단지는 관광과 농촌체험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토종벌 농가에는 꿀 채취를 위한 밀원지를 제공하고, 수확한
김천시는 8월 14일(목)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군·경·소방·교육·민간기관 등의 지역 안보 유관기관장인 위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에 따라 지역 방위 태세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방위 훈련 활성화 및 과학화 예비군 훈련 소개 등 군부대 상황보고 ▲을지연습 실시 등 통합방위 주요 업무보고 및 홍보사항 ▲기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참석 위원들 간에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하여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실전형 대비 훈련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시의 안전은 군·경·소방·기관·시민이 함께 지켜야 한다.”라며, “실효성 있는 방위 대책 마련과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방위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총 393억 규모로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부 기한인 8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월요일인 9월 1일까지 내면 된다.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금과 출자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 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납부 해야 한다.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고,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전화 ARS(142-211),
경북도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가상융합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 ‘시그라프(SIGGRAPH) 2025’가 열린 캐나다 밴쿠버에서 전 세계 전문가,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AI(인공지능)·가상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글로벌 교류·협력에 나섰다. 시그라프(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시각효과(VFX),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사다. ※ SIGGRAPH: Special Interest Group on Computer Graphics and Interactive Techniques 이번 방문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과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 8명이 참석해 시그라프 집행위원회, Corbel 3D(디지털휴먼전문기업), 밴쿠버 필름스쿨 등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12일 ‘시그라프
구미시에서는 8월 18일 을지연습장(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2025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동안 구미시는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 송정 배수지 폭파 대테러 방호 종합 훈련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하고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8일 오전 11시,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 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행정기관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핵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를 신속하게 안전 지역으로 옮기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대체 거점으로 이동하는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직원들은 1차로 구미교육지원청 지하시설로 대피한 뒤, 구운초등학교에서 예비 거점 운영 훈련을 이어갔다. 또한 실제위기 상황인 유해화학가스 누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방독면을 기부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전시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체계적인 절차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위기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