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지난 9월 12일(목) 구미성리학역사관 강당에서 예술품으로 돌아본 우리지역 인물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창랑 장택상 선생 관련 문중인 인동장씨 종중과 구미 지역 문중 인사, 유림단체, 문화 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인사말, 축사, 경과보고, 장택상 선생의 약력 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전시는 10월 30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이어지며, 개막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장택상 선생이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완당횡액과 현판, 청화백자, 나전칠기 공예품 등을 감상하며 그의 예술적 안목을 되새겼다. 전시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과 예술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가 구미 출신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택상 선생의 예술적 안목과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정섭) 주관으로 「2024 제11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에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7개 지부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축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산동아파트연합회도 행사 운영과 홍보에 협력해 예술가와 시민이 더욱 가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1일 오후 5시, 동아리 페스티벌 경연 무대로 시작으로 버블쇼, 대북공연, 예술대상 시상식, 가수 홍진영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2일 오후 5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시상식,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제24회 구미국악제가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섭 구미예총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풍성한 지역 예술축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054-451-4422)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걸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4차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우천시 순연)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오시장 거리 곳곳에서 삐에로 공연, 버스킹 등 스트릿 콘서트가 열리며, 친환경 핸드메이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길거리농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상꿈틀' 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 놀이존, 공예 체험,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로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제13회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2일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장은 ▲로컬파머존▲파머스마켓과체험존▲힐링존▲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시골풍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마켓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고구마, 땅콩, 옥수수를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계획되어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축제로 많은 분이 오셔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日, 62%가 한 달에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5년에 한 번 책을 읽는 습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2024년)는 16살 이상 3559명이 대답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등 화면으로 보는 책도 들어 있는데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지 물어 보았다. “1권도 읽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2.6%였다. 5년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증가했고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책을 읽는 양이 적어졌다고 대합하는 사람은 69%였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 중에 가장 많은 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사용하고 있어 채을 읽을 시간이 없다”였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일과 공부에 바쁘다”였다. 문화청은 ‘무엇을 하든 모두가 책을 더 읽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한국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권우상 명작 poetry = 사랑하는 여인 사랑하는 여인 그이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몸보다 마음으로 와 닿는 여인이었다 몸은 야위어 볼품 없지만 마음은 살이 올라 후덕스러웠다 내가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아름다운 눈이었다 그 여자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었다 나도 그런 눈으로 그 여자를 바라보았을 때 나는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의 슬픔은 이때부터였다 그 여자에게는 남편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더욱 그 여자에 대해 슬프하는 건 그 여자는 그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 여자는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남편과 맺어진 인연처럼 나는 남편 있는 그이와 사랑의 인연으로 맺어졌다 사랑이란 머물러 있는 곳과는 다른 것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여자라면 어느 것에 있던지 사랑할 수 있다 누가 날 바보같은 사랑이라고 해도 그이가 날 아프게 해도 그이가 날 슬프게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이를 사랑했다 사랑이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육체적인 사랑보다 영혼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육신은 유한(有限)하지만 영혼은 무한(無限)하기 때문이다 그이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영혼으로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바닷가에 아무리 배가 많아도 내가 바다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9) ㅇ용띠 1월생=두뇌가 뛰어나 이해력이 빠르고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의지와 끈기가 강하여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자존심도 대단히 강하여 좀처럼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고 신경이 예민하다. 문학이나 예술에 소질이 있어 이 방면에서 성공한다. 본시 타고난 부모의 재산은 없으며 형제자매가 많아도 덕을 보기는 어렵고 자수성가를 해야 한다. 타인의 보증, 주식투자에 손을 대면 크게 낭패를 겪을 팔자다. 25살-27살에는 시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29살-31살에는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며 33살- 35살에는 하던 일을 중단하거나 이사를 하게 될 운세다. 37살-38살에는 사기를 당하거나 재산 손실을 당할 수 있으니 남의 말에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 40살-42살에는 가정에서 경사가 있거나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할 운세다. 대체적으로 부모덕과 인덕이 없으니 동분서주 하면서 어려운 풍상과 시련을 겪은 후에 재물도 모으고 뜻을 달성할 수 있는 운세로 한 때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만년에 행복을 누릴 것이다. ㅇ용띠 2월생=뛰어난 두뇌
日 신칸센 고속철 기관사 없는 무인화 작업에 착수 NHK(NEWS WEB 2024년 9월 12일)에 따르면 JR동일본(東日本) 회사는 2024년 9월 10일 신칸센 고속열차에 기관사가 승차하지 않고 자동으로 달리는 운전을 10년 후에는 본격화 한다고 발표 했다. JR회사는 이 계획을 현실화 하기 위해 기관사가 승차하지 않고 신칸센 고속열차를 자동으로 운전하는 연구에 들어가 2028년에는 구간 별로 자동운전을 시작한다. 1단계 구간은 조엔신칸센(上越新幹線)의 니이카타역(新瀉驛)과 나카오카역(長岡驛) 구간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대하여 나간다. 기관사가 없는 신칸센 고속열차에는 사고나 재해 등이 발생할 때 승객이 신속히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승무원이 승차한다. 연구가 완료되면 북대륙 신칸센(北大陸 新幹線)과 동북 신칸센(東北 新幹線) 전 구간을 자동으로 운전 한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관절염 치료제 개발 허위광고 쇼핑몰 주의 해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허위 광고하는 해외쇼핑몰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와 같은 광고를 통한 피해 사례가올해 5월 말 최초 접수 후 현재까지 총 21건이 접수됐다. 특히 상품 특성으로 인해 50대 이상 소비자에 피해가 집중됐다. 상담 사례를 보면 소비자는 ‘24. 6. 4. 인터넷 검색 중 유명 의사의 인터뷰 사진이 포함된광고를 보고 ’PharmaFlex RX‘ 6개월 분을 미화 212.05달러에 구매함. 결제 직후 소비자는 이상함을 느끼고 판매자에게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72시간 내 답변하겠다는 자동응답 회신만 받았다. 소비자가 상품 확인을 위해 다시 광고에 접속해 보고자 했으나 다른 사이트로 접속되어 확인이 불가능했다. ㅇ기사형 광고를 거짓으로 꾸며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해 해당 쇼핑몰은 유튜브에 공개된 홍혜걸 대표와 이국종 원장의 인터뷰 화면을 짜깁기하여 마치 이국종 원장이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한 것처럼 광고했다. 특히 광고라는 표시 없이 포털사이트의 뉴스 화면 구성을 도용해서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했다. ㅇ피해 소비자가 w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캔들·레진 토탈공예 △플라워 힐링 클래스 △색연필로 그리는 일러스트 △드립커피 바리스타 체험형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2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정기 강좌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직장인들을 배려해 4개 강좌 중 2개는 저녁반으로 편성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강좌별로 15~20명씩 총 70명을 모집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과 취미를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대에서 40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강생 모집은 9월 19일부터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동화 구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수업을 수료하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2025년에는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집중 역량 강화 교육이 추가로 제공되며, 수료생들은 구미시립도서관 7개 권역(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산동·봉곡·선산)에서 4인 1팀으로 조직돼 주 1회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구미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8) ㅇ뱀띠 11월생 = 깊은 상상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많이 따르고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다툼이 자주 일어나며 이혼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동업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2살-24살에는 애인을 만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다. 사주가 아주 약한 신태약 사주가 아니면 어딜 가도 식복이 있어 먹고 사는데는 걱정이 없다. 26살-28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다. 30살-32살에는 몸에 질병이 따르거나 망신수 있으니 각별히 이성문제에 조심해야 한다. 34살-3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8살- 40살에는 병액수가 들어 있으니 운전조심, 차조심, 건강 조심을 해야 한다. 42살- 4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룰 운세다. 금전대여, 부동산투기, 어음활인, 주식투자, 낙찰계, 동업 등은 실패수 따른다. 대체적으로 재물은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따르며 인덕이 별로 없어 가끔 배신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