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어업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붕어 70만, 잉어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잉어는 올해 5월부터 어미로부터 채란하여 약 4개월간 노지양식장에서 사육한 전장 4~7㎝ 크기의 건강한 어린 종자로 자연에서 2~3년 정도 성장하여 포획되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잉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민물고기 중에서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져 왔으며, 균형이 잘 잡힌 단백질과 높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성인병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붕어는 낚시꾼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물고기로 예로부터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보신용으로서 최근에는 엑기스 등으로 수요가 많다. 올해 센터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하여 그 수가 크게 줄어들거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내수면 어종에 대해 자원조성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7~8월에는 메기, 꺽지를 방류했고 오는 9월 중순에는 다슬기 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그동안 축적된 종자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
경상북도는 22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남북 한복․자수문화 교류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목표로 남과 북의 전통 한복 및 자수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착수보고회는 한복․자수 문화 관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복․자수문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남․북 협력의 가능성과 방안에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남북 한복․자수문화의 통합과 가치 재조명, 동질성을 찾아내어 신한류문화 콘텐츠로서 한복문화상품 개발 및 한복․자수문화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한복의 보존 가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용역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 등재된 의복 및 자수문화 관련 국내․외 유네스코 무형유산 사례 분석 ▲국내․외 한복 및 자수문화의 비교 연구를 통한 무형유산적 가치와 특징 검토 ▲무형문화유산 보전의 틀에서 남․북 한복․자수 문화의 현황 조사․연구 및 교류와 협력 ▲남․북 공동의 한복․자수문화 유네스코 등재 방안 연구 등이다. 경북도는 한복이 전통문화 에서 일상 으로 조금씩 자리를 넓히는 생활 속의 우리 옷 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인‘한국모태펀드 2019년 지방계정 출자사업(이하 지방기업펀드)’ 운영사에 대구경북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이하 대경기술지주)가 최종 선정되어 43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방기업펀드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등이 매칭하여 조성한 펀드를 통해 초기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 없어 창업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현실을 감안해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한국벤처투자 자료에 따르면 한국모태펀드의 대구경북 벤처투자 비중은 전국 대비 1.7%에 불과한 현실로, 창업자들이 창업 준비과정을 거쳐 한 단계 성장하는 필수적인 투자인프라가 대구․경북지역에 부족한 점이 지역 내 신기술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요인으로 경북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대경기술지주가 조성할 지방기업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3억원을 출자하고, 경북도가 17.5억원, 대경기술지주회사가 2.5억원을 출자하여 총 43억원 규모로 결성 할 예정이며, 10년간 운영한다. 투자분야는 ▲지역인재 회귀 창업투자, ▲의학 ․ 의과학 ․ 약학 창업투자, ▲신산업․高기
경상북도는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31개 관광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은 31개 업체, 총 2,420백만원으로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휴게시설 신축으로 5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최대 5억원, 연1.5% 금리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은 ▲유배문화 역사 여행 ▲경북의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조선을 구할 선비가 되다.’ ▲신라의 사자와 놀이를 체험형 연희극으로 연출한 ‘신라 사자가 나타났다.’ ▲경상북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4개소 서원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천연색소 홍화꽃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 2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중에 최근 새로운 여가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팜파티(Farmparty)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체험관광 등이 연계된 팜파티를 기획, 나아가 팜파티 플래너를 양성하는 ‘팜파스틱 경북을 위한 팜파티
경상북도는 지역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로봇, 미래자동차, 바이오, 인공지능·SW 분야 경북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고, 그 인재가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는 연구‧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대학’ 사업이 핵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은 총 80명 규모(각 분야별 20명 내외)이며, 고급 현장 실무형 교육(5개월)과 기업인턴(3개월) 과정을 통해 기업의 혁신선도자로 성장해 대구경북의 기업과 지역 인재 간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33세 이하로(1986.1.1 이후 출생자)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전문대‧대학원 졸업생(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며, 대구 또는 경북소재 대학 졸업생의 경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 대학원의 경우 수료생 또는 휴학생
칠곡군새마을회와 완주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2019 칠곡군 ·완주군 새마을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1999년을 시작으로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으로 영호남 상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새마을회 가족40여명이 칠곡군을 방문,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단합행사를 열어 서로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유대를 두텁게 하고 슬기를 모아 양 지역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의 큰 틀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완주군은 민간과 행정분야의 동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며 특히 앞으로 칠곡과 완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정욱스님)에서는 8월 22일(목)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상담’을 주제로 4차 수시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4차 수시교육은 방문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가족, 부부,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과 건강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상담기법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들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여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해하여 내담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상담조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이번 다문화가족상담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방문교육지도사들은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알게되어 좋았다, 사례를 통하여 유용하게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화할 때나 수업 진행시에 언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많은 참여소감을 남겼다. 방문교육지도사 수시교육은 8월 22일(목) 4차 수시교육으로 격월 3째주 목요일 진행이 되며 총 5차 수시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방문교육사업 방문교육서비스는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로 총 3개지로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할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칠곡군의 대표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6.25전쟁 격전장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왜관철교의 상징성 제고를 통한 U자형 관광벨트 완성을 위해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사업’, 소규모 급수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석적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등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신청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백 군수는 “국도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수차례 국비 공모사업 보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제1회 한∙중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물리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축구협회,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주최, 참가팀 16개팀, 참가인원 500여명이 2019년 08월 19일 ~ 2019년 08월 21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하양체육공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인태성교수와 이은진 학생 외 2명이 참여하였다.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학과장(김경훈)은 “이번 물리치료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테이핑, 아이스팩, 마사지 등을 직접 선수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역량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도 물리치료와 봉사적 개념을 확립하고 현장에서 선수들의 부상을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축구대회에 김천대학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 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13일 구미청소년경찰학교와 구미과학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자녀의 미래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청소년경찰학교에서 우리 가족 사격대회와 푸드테라피‘우리 가족 얼굴 표현하기’, 제복체험 등을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자녀들의 숨겨진 역량을 찾아볼 수 있었다.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도 체험하면서 가족이 대화를 나누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학부모는 “아이들과 체험을 다녀봤는데 다른 프로그램보다 좋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여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오늘 하루만이 아닌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다문화가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2박3일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수도권에서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이 참가했다. 김천시의 귀농 지원정책 설명, 선배 귀농인에게 듣는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선도농가 체험 및 팜파티, 선배와 함께하는 즉문즉답, 귀농귀촌 설계 및 6차 산업교육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체험 교육 참가자들이 김천에서 2박3일 동안 체류하면서 농가방문과 현장체험을 통해 귀농에 대해 박람회에서 막연한 설명이 아닌 현장에서 귀농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및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참가자 중에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귀농을 하고자 하는 세 자매가 있었다. 이 자매는 인생의 제2막을 새롭게 살기 위해 귀농을 선택하였고 김천시에서 주최하는 귀농·귀촌체험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최영덕 농촌지도과장은“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김천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삶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연합회가 그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6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오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태백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백, 정선, 영월, 동해, 삼척, 울진, 영주, 봉화 등 시‧군협회에 등록된 300여명의 클럽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개인단식과 혼성복식, 4인 단체전, 라지볼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탁구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4일(토)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