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해단식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열렸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연인원 1,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미시민운동장, 선수촌, 투척연습장, 경보경기장, 임시·대체주차장 등 주요 시설 곳곳에서 활약했다. 관람객 안내, 선수단 통역, 아시안푸드페스타와 기업홍보관 운영, 경기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연기되는 변수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연장 근무에 나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졌다. 외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한 통역 봉사자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는 친절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가 유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구미가 아시아에 품격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현재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요령」에 따라 공공시설과 민가 등 피해 현
경상북도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집중호우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7.16.~20.)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산사태, 폭염 등에 취약한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7월 21일(월)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트북 148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 및 환경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기부한 노트북은 최근 4년간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를 정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디지털 환경 접근성이 제한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기부를 포함, 총 600여 대의 노트북을 기부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영섭 사장은 “정보 접근성이 곧 교육과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따뜻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 소속 회원 30명은 7월 19일(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104에 위치한 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은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센터 내 청소는 물론, 혹시 모를 누수를 막기 위한 방지 작업과 시설물 도색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하태윤 한우리봉사회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흔쾌히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우리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일손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건넬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 의지를 밝혔다.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한우리봉사회의 아름다운 활동은 지역사회에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18일(금)에 조합원 20명(사무실13명, 공간청춘7명)과 함께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를 찾아 지역 사랑의 후원금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영남장애인상담소와 연계하여 구미 도촌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와 노래교실”을 통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구미문화센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등을 즐길 수가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형 협동조합인 EBTS협동조합은 “한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 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EBTS’는 ‘Energy,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7월 22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방학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체력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고향사랑기금사업 예산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입문반(정원 15명)·초등수영 1반(정원 30명)·초등수영 2반(정원30명) 총 3개반으로 진행하며 수준별 강습으로 진행된다. 추첨제로 모집자를 진행한 이번 특강은 7월 10일(목)부터 7월 15일(화)까지 온라인 접수 및 실내수영장 방문 접수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였다. 모집 결과 초등 입문반의 경쟁률은 1:5.4이며 전체 경쟁률은 1:2.6으로 시민들의 어린이 강습반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된 75명의 어린이는 7월 22일(월)부터 매주 화 ~ 금요일에 수영강습에 참석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자유수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특강은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김천실내수영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양질의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본부(회장 유을상)는 지난 7월 14일부터 대구보훈병원 2층 복도에서 ‘베트남 참전 사진 기록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참전 상이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기억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은 2024년 7월 14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촬영된 희귀 사진 450여 점이 일반에 공개됐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지부, 대구광역시지부, 제주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순회 전시로, 앞서 제1권역 중앙보훈병원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7월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 상이군경회 대구시, 경북도, 제주도 지부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술 청장은 축사에서 “국가유공자의 공헌은 눈에서 멀어지면 기억에서도 멀어진다”며 “이번 사진전이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기억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흔 병원장은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발전을 실감하게 되는데, 이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최중근)와 진평자율방범대(대장 이덕화), 진평파출소가 함께 지난 7월 11일 밤 11시, 학원가와 공원 주변, 우범지대를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과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에는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지역 학원 원장, 선생님들도 다수 동참해 학생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중근 구미시학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합동순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원연합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번 활동이 모범사례가 되어 구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화 진평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인해 안전한 학원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진평방범대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학원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미시학원연합회와 진평방범대, 진평파출소는 앞으로도 꾸준한 순찰활동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내 전 지역에 ‘마을 사전 대피체계’를 전면 가동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과 지난해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청도에는 시간당 45.5㎜가 넘는 폭우가 기록되면서 도내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기상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마어서대피’ 긴급 대 응체제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전 시군에 기존에 마련한 재난 대응 체계인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하고, 산불피해지와 산사태 고위험 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겐 오후 해가 지기 전 대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 안전행정실 관계자는 “충청권에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관측되는 등 강수대가 북상 중으로,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예기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순찰대는 각 읍·면 단위로 편성돼 마을 단위 위험 요소를 실시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남은 4개 회차 강연에서도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강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