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김철호 위원장, 이상호 위원장 직무대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4주간 구미 민주정치학교를 개최한다. 2021년도에 1회 정치학교가 진행되었고, 올해는 2회 정치학교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출마희망자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민주정치학교를 열어 출마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행사가 준비되었다. 8월 한 달간 1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수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 민주정치학교는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헌법과 주권,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 “AI의 이해”, “구미시 예산분석”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정치학교의 필요성과 정치 스피치 강의, 찬반토론 수업, 기본사회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소방서는 29일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성교 구미시 안전재난과장,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대응 과정을 되짚고, 양 기관 간 공조 체계의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시 상황별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전달·현장대응·인력지원 등 전반적인 협업체계의 보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관별 대비·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은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없이는 완벽히 대응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과의 정례회의를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은 “풍수해와 폭염 등 복합재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성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2025 첨단소재나노융합 WE-Meet 성과회’를 개최했다. 7월 29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강의실 및 청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성과회는 첨단 분야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의 각 대학 성과 전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및 융합형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OSS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대(주관대학), 강원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COS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성과회에서는 COSS 사업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2025년 7월 5일 (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남 지점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조합원 보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사무실 주변과 옥계동 거리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 모두는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길가에 떨어진 작은 쓰레기부터 풀숲에 숨겨진 페트병과 캔들을 꼼꼼하게 수거하고, 인도 주변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에서 지역 사랑의 진심이 느껴졌다. 특히, 구미옥계지국 사무실 앞 거리부터 옥계마을 안쪽 골목까지 세심하게 청소한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많은 주민들이 "참 보기 좋다", "고맙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BTS협동조합이 단순히 경제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이 지역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활약하며, 더욱 밝고
구미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7월 18일(금),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사랑의 쌀, 김치, 잣죽, 참외 등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옥계지국 조합원들은 준비해 간 물품을 전달하고 구미옥계지국과 경북지적장애인센터 구미시지부와 향후 1년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복지시설 장애우들과 함께 알까기 게임을 하며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정이 쌓여, 장애인들과의 친밀감도 높아진 모습이었다. 조합원들이 센터에 도착하자 센터 이용자들이 먼저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구미옥계지국은 매달 정기적으로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협동조합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남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정말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7월 29일(화),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및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자매도시 김제시와 함께 ‘2025 구미시·김제시 청소년 교류활동 다.소.빛.남. part2’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99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미시와 김제시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우호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도시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청소년자치기구 협약식 ▲양 기관 소개 PPT 및 교류활동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시설 라운딩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기관 견학 및 생명과학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바이오·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양 기관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간 협약을 통해 우호 관계로 지속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교류활동을 통해 두 도시간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정기적인 소통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하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할 동기도 없었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다”며 당시 언론 기사에 나온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자
경북도는 9월 말 경주에서 개최 예정된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행사를 앞두고, 세계를 향한 K-푸드(Food) 확산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그 첫걸음으로, 29일 경주시에서 유튜브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하는 ‘경북 K-푸드(Food) 챌린지’촬영을 진행했다. 쯔양은 전 세계 1,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로, 경북의 음식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은 경주의 신라 전통음식 체험장으로 유명한 ‘라선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라는 경연 주제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8개 팀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창의적인 전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쯔양, 현장 맛 평가단 등 5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요리 시식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입체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으로,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
권우상 명작 동시 = 멋진 아빠 멋진 아빠 멋진 아빠는 괜찮은 직장에서 돈을 잘 벌어 오시고 가족들을 고생시키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멋진 아빠는 술과 담배와 도박을 절대로 하지 않고 퇴근하면 집에 일찍 돌아와 오손도곤 이야기 하며 가정을 평화롭게 대화로 이끌어 갑니다 멋진 아빠는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착실한 신앙심으로 가난한 이웃을 도와 줍니다 멋진 아빠는 운전을 하면서 창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리지 않고 남을 생각할 줄 압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7월 25일(금)자로 신임 이종복 지청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 지청장은 ’05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운영지원과, 노동정책실 노사관계지원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노사관계 안정과 고용행정 전반에 효율적 조직운영에 기여해 온 고용노동행정 전문가이다. 신임 이 지청장은 “구미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등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과 노사관계 안정에 힘을 쏟아 지역 경제에 생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노사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 노동시장의 임금체불 예방 등 노동법 준수 인식 개선 확산과 함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반려견과 함께 무대 앞에 앉은 관람객, 토크콘서트에 귀 기울이는 아이들, 이색 동물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가족들. 지난 주말 구미는 말 그대로 ‘반려동물 도시’로 변신했다. ‘2025 대한민국 펫캉스’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펫니스(Pet+Wellness)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반려인 2만여 명이 몰리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펫니스 여행’ 올해로 4회를 맞은 펫캉스는 58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해 85개 부스를 운영했다. ‘펫 산업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상담이 펼쳐졌고, 반려동물과의 여행 문화를 제안한 ‘펫캉스존’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파충류, 관상어 등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이색펫존’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낯선 생물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들과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보호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구미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응급 키트 만들기, 펫 아로마 마사지, 어질리티 도전, 미로 찾기 등 보호자와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파견된 새마을해외봉사단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파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초 한글 교육 △환경 위생 수업 △교육시설 벽면 보수 △마을 청소 활동 등을 수행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체험교실과 ‘한-인니 문화교류’ 행사도 열려,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봉사단은 반뚤군청의 공식 초청으로 자바 전통의례인 ‘자마산 끄리스(Jamasan Keris)’ 행사에 참석했다. 이 의식은 가정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전통 단검 ‘끄리스(Keris)’를 정화하는 행사로, 자바인들의 조상 숭배와 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봉사단원들은 의례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나타냈고, 군청 관계자들 또한 한국 청년들의 열린 자세에 큰 환영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 고령군에서 활동 중인 고령군새마을회 회장도 이번 일정에 함께하며 반뚤군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 간의 농촌개발, 새마을교육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