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생애주기에 따라 가족에 필요한 역할 수행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온(溫)가족학교를 개강하였으며, 가족 간 상호이해를 통한 실제적인 행복감을 높인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 온(溫)가족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부부교육, 부모와 자녀 관계 향상 교육, 아버지 교육, 중장년기와 노년기 교육 등 가족 구성원별로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 정서적 지원교육으로 진행된다. 3월 영유아기 부모교육과 4월에는 친구같은 아빠를 위한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된 부부교육은 ‘다시 연애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표현이나 대화를 통해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월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6월 청소년기 부모교육(디지털기기교육 및 자녀 가치관정립) △7월 아들러 부모교육 △8월 임신출산기 부모교육(예비부모교육 및 DIY 제품만들기) △10월 중장년기 부모교육(제2의 삶 정립하기) 및 부부교육 △11월 노년기 부모교육(인생설계교육 및 조부모교육) 등이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공연예술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다년간 지원을 통해 민간분야의 창작과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터다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하여 공연 콘텐츠를 개발, 실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지역문화자원은 창작의 소재>라는 프로젝트에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상설공연으로 진행한다.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신라불교초전지 전시가옥 야외무대에서 월1회 (4/30, 5/28, 6/25, 7/16 각 토요일 오후4시)로 공연한다. 지난 4월 30일 첫 공연을 시작하여 5월 28일에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포함하여 150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터다는 종이모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관객석에 천막을 설치하는 등 관객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활용한 책갈피를 제작하여 작품의 홍보 및 기념품으로 사용하였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은 공생과 상생의 원리 속에 모두가 조화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동도서관의 기존 4개의 열람실중 1개를 리모델링하여 오픈커뮤니티 공간인 ‘열린나래’로 공간 구성을 하였다. 열린나래는 ‘열린’과 날개의 뜻을 가진 ‘나래’의 합성어로 “꿈을 향하여 날아 오르다“란 의미로 기존의 칸막이 열람실을 없애고 노트북 코너, 독서, 회의와 토론이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 전시까지 가능하게 하여 변화하는 도서관 이용 행태에 맞추어 지역 공동체의 핵심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선임 시립도서관장은 “기존의 조용하고 차분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층 열람실 리모델링을 기획하였다”며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만 하는 도서관이 아닌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동도서관 사무실(☎054-480-4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이 지역의 주체자로서 활동하며 시민이 보는 인문도시 구미의 모습을 책자에 담아 기록해 보는 ‘인문학에 퐁당’ 사업에 참여할 2022년 구미시민인문기록단원을 6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 「인문학에 퐁당」은 시민이 직접 구미 인문학 사업 관련 현장에 참여하고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참여 시민들의 활동 내용 및 활동 소감 등을 기록화하여 책자를 제작해 시민의 입장에서 구미 인문학 사업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시민 20명으로 모집대상은 구미에 거주 중인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특히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 ▲인터뷰를 배우고 실제로 진행해 보고 싶은 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하는 분 ▲자신의 글을 책자에 실어보고 싶은 분을 환영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7월부터 사업 운영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터뷰, 사진, 글쓰기 교육 등 기록단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향후 구미시 인문학 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구미시는 6월 2일(목) 오전 10시,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기 중급반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계획으로 제68기 교육은 2시간/일, 월~금요일, 총 20일 동안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현재까지 총 67기 1,800명의 수료생을 양성하였으며,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120명 수료생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초급반을 거쳐 중급반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무더운 날씨이지만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여 중급 기술도 터득할 수 있기 바라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이용방법을 익혀 사고 예방은 물론,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북 유형문화재 2건을 6월 2일(목)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2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동산분과 회의에서 도지정문화재 지정(승격)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3월 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최종 심의 후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먼저, 이번에 지정된 ‘포항 원법사 소장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대혜 선사가 문인 사대부들에게 정법의 눈을 열어주기 위해 위해 보낸 편지를 모은 책이다. 이번에 문화재로 신청한 간본은 1537년(중종 32) 지리산 신흥사에서 개판한 총 116장으로 이뤄진 목판본이다. 1537년 간본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는 유일한 것으로, 책의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서지학, 불교학, 한국문자론 등 학문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다음 ‘구미 남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높이 128cm의 석불좌상으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신과 연꽃형 광배가 하나의 돌로 조성돼 있는데, 불신이 고부조로 조각되어 있고 측면의 조각도 충실해 마치 단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남녀 방송댄스(중1~고3), 베이커베이커 베이킹클래스(중1~고3), 설렘가득한 라탄공예(초3~초6)를 각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6월 9일(목)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youth)를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054-971-6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난해에 이어 ‘2022 목요 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도서관(관장 박인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지역 서점인 삼일문고(대표 김기중)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목요 공감 아카데미는 지역 시민들의 인문학적 문화 체험과 소양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문학, 역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각 주제와 관련된 인문학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오공대 도서관 내 공감마루와 삼일문고에서 각각 진행되며, 6월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6월 테마는 역사와 미술로, 김채린 작가를 초청해 ‘파리와 경성을 걷는다; 예술로 보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렸다. 6월 2일(목) 금오공대 도서관 공감마루와 삼일문고에서 첫 번째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6월 9일 목요일 두 번째 강연이 예정돼 있다. 금오공대에서 오후 4시, 삼일문고에서는 오후 7시 30분 같은 강연이 진행된다. 김채린 작가는 「세 번째 세계: 우리가 몰랐던 그림 속 시대와 역사」, 그림책 「겁쟁이」등의 책을 출간하고, 예술사회연구자 및 공연기획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근대적
태백시문화재단은 6월 2일(목)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22 태백시문화재단 축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태백 산소드림 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기획자인 조정국 감독의 “축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매우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실제 축제 현장에서 종사한 현장 감독 및 기획, 대표자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비록 이번에는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하였지만 차후 개최되는 축제아카데미는 정원을 늘려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곧 다가올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영진 여행작가와 함께 하는「서점에서 만나는 진짜 포르투갈」이란 주제로 6월 29일(수) 삼일문고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박영진 여행작가는 유학으로 떠난 스페인에서 가족과 함께 마드리드에 정착해 한국과 마드리드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신화의 땅 아틀라스〉편에 출연, 전국 도서관등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활발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포르투갈에 물들다」「론다in 스페인」「스페인, 마음에 닿다」등이 있다. 이번 특강 참여신청은 6월 3일(금)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작가와 지명도 높은 작가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4월에는 동네서점 삼일문고에서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의 저자 김재웅 작가와 금오산 일원에 자생하는 나무를 직접 보는 나무 생태인문학 답사 및 특강을 진행하였고, 안은미 지역여행작가와는 매학정 버드나무길을 시작으로 구미의 구석구석 멋길을 걸으며 문화재와 구미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 실천 운동인 줍킹 행사 및 동네서
웰니스(Wellness)란 과거 웰빙에 건강한 몸, 행복감을 합친 신조어다.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치유와 힐링,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웰니스 관광이 크게 부각하고 있다. 관광지나 맛집을 찾아가는 대신 건강을 돌보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관광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은 울창한 숲, 천혜의 물 자원, 우수한 생태환경자원, 전통의 역사문화스토리를 보유한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경북은 참(charm:매력적인)하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최근에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 과제 중에는 관광분야에 ‘웰니스 관광 활성화’가 포함됐고, (가칭)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치유를 위한 관광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가는 등 지역을 치유와 힐링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 초에 문체부로부터 ‘2022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웰니스 관광 전문인력 P
경상북도는 6월 2일(목)부터 6월 24일(금)까지 도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기억과 감사의 공간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과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경북인 및 6.25 전쟁 사진이 전시된다.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하지 못한 훈장* 전시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해 경북도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 전국 6,826건, 경북(대구포함) 302건 도는 6월 중 국가보훈처와의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또 국가등록문화재인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는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정보 등을 기록한 카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감시대상 경북 15인의 인물카드를 공개했다.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와 임시정부 수립 참여 경북인 사진을 통해 경북인의 끊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