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6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에 국가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 알리는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하였다. 금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며,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하여 고분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철겸·도자·철부·고배·발형기대·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1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들 유물에는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하여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황상동고분군의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김용보)에서는 2022년 6월 22일(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학습생,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구미시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포항시 평생학습원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 주민주도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 현장의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이번 견학을 통해 학습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포항시의 학습상점, 신중년 사관학교 등 우수사례를 접목시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자체간 평생학습과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평생교육사 노종철 주무관의 평생학습도시 포항시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신중년사관학교,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등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후, 학습상점, 강의실 등 교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학습생들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이번 현장학습으로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보 평생학습원장은 “이번에 마련된 벤치마킹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 더욱 발전된 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23일(목) 오전 9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미숙)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티투어를 통해 주요 문화시설 견학·체험 및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구미문화시티투어에서는 죽장사, 금오서원, 신라불교초전지를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발우공양 체험을 통해 승려들의 친환경식사법에서 자연과 음식을 소중히 여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진행된 문화시설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 관점의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접근성, 편리성, 안정성 등 꼼꼼히 점검하였고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미숙 시민참여단 회장은 “먼저 문화시티투어를 통해 구미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드리며, 시민참여단의 섬세한 수고로움이 구미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함과 편리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설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시정 참여를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하는 시민참여단의 폭넓은 활동에 적극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구, 낙동파출소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는 “놀·배·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연결된 지역 내 1인 프리랜서 공동체인 ‘예술공동체 가치’에서 기획한 프리마켓으로 풍선아트, 종이접기, 도자기 그림등다양한 작품의 전시 및 체험과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밴드, 장구공연과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칠곡 문화도시의 활동과 경험을 축적·공유하기 위한 문화거점 플랫폼으로 활용중인 구, 낙동파출소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6월 20일(월)에 사전1리 마을회관과 박곡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행복학습센터 교육은 평생교육 활성화 운영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중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그림책을 이용한 인성교육, 주민 행복과 여가를 위한 실버요가, 노래교실, 사물놀이) 중 주민들이 희망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첫 수업인 실버 요가 수업을 시작했다. 박종학 금천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수업을 통해 영농철 농사일에 지친 주민 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위를 이겨내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내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 10점의 개별안내판 및 종합안내판을 정비하여 새단장했다. 기존 문화재 안내판의 어려운 안내문안을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로 교정하였으며 오래되고 햇빛에 반사되는 재질에서 가독성이 좋으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지는 재질로 교체하여 관람객이 보다 쉽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전주 류씨의 집성촌으로 본래 전주 류씨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정착하여 400여 년간 살고 있었는데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마을들이 물에 잠기게 되었다. 이에 수곡리에 살고 있던 전주 류씨 집안 70여 호가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집단 이주하여 새로 마을을 이루었고 수곡리에 있던 집과 누정(樓亭: 누각과 정자)을 그대로 옮겨 지었기 때문에 이곳을 일선리 문화재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마을 안에는 수남위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만령초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삼가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용와종택 및 침간정(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동암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대야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호고와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근암고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임하댁(경상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김용보)에서는 2022년 6월 21일(화) 제51기 행복한여성대학 학습자 40명을 대상으로 관내문화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구미 관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역사관, 문수사, 신라불교초전지 등 구미소풍길 문화탐방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이용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행하여 선비의 고장 구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기회가 되어 구미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습생들은 “내가 사는 구미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재가 있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이제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라며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학습체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용보 평생학습원장은 “문화탐방을 포함한 각종 현장체험학습은 학습과정의 쉼표이자 느낌표와 같은 기회로서 일상회복의 완성”이라며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현장체험학습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월 23일(수)자로 영천 청통면 치일리에 소재하고 있는 ‘영천 인종대왕 태실’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 태실 :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명당이나 길지에 묻고 조성한 시설. 태실은 크게 아기 태실과 가봉 태실로 구분. 아기 태실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만든 태실이고, 가봉 태실은 아기 태실의 주인이 왕위에 오른 후 추가로 화려한 석물을 올려 치장한 태실 영천 인종대왕 태실은 태실봉안 의례에 따라 1521년(중종 16)에 처음 설치됐다가 인종이 즉위하면서 1546년(명종 1)에 가봉(加封)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1680년(숙종 6)에 개수를 거쳐 1711년(숙종 37) 태실비에 대한 재건이 이뤄졌다. 1928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태항아리 등이 서삼릉으로 이안되고 석물은 폐기돼 방치됐다가 1999년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2007년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됐으며, 현재는 태실 1기, 가봉비 1기 및 기타 석물로 이뤄져 있다. 가봉비의 앞면에는 ‘仁宗大王胎室’, 후면에는 ‘嘉靖二十五年五月日建’(1546년)이라고 새겨져 있어, 태실의 주인과 태실비의 건립 시기를 알 수 있다. *嘉靖(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고령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157회 정기연주회 및 제9대 박경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 “수제천壽齊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제천壽齊天”은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도립국악단 제9대 박경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악성 우륵이 태어난 고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지며 도립국악단의 우수성을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그 취지를 두고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격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의 웅장함, 힘차고 아름다운 소리와 선율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서막으로 김성경 작곡의 ‘풍류 수제천’이다. 이 곡은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의 규모를 확대해 현악기와 저음악기, 타악기 그리고 편종과 편경을 편성해 원곡이 주는 미감과 품격을 손상시키지 않고 합악으로 그 장중함을 더하도록 재탄생시킨 음악이다. 두 번째 무대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죽향’ 으로, 이 곡은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관현악 협연 곡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산조 형식의 흐름에서 기존 다른 산조 협주곡보다 기교와 기량을 마음껏 표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6월말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23개의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실무지원팀을 파견하여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3월 구미 송정여중을 시작으로 다부초, 군위중고 등 구미권역 학교를 찾아가 책을 찾기 쉽게 서가에 재배열하고, 훼손이 심한 도서는 장서점검을 통해 폐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마음을 심쿵한 추천 동시집 50권과 동시를 전시하고, 다양한 큐레이션도 지원하여 초등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가 진행된 학교의 담당 교사들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구미도서관)의 현장 지원으로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동시 전시와 큐레이션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도서관을 자주 찾는 기회가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구미도서관은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36개 학교를 방문하여 기증도서 등록, 경북독서친구 코너 정비,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2022년 7월 9일(토)부터 8월 27일(토)까지 약 2달 간 중학생 이상의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구미의 문화 DNA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주 1회 2시간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계 8회, 동계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연령층으로 하여금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주제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박물관을 찾는 장벽을 허물고자 구미의 국보와 보물, 조선시대 과거 시험 이야기, 선산지역의 향랑 설화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하였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금)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회차별 신청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며 별도의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의사항 : 관광진흥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담당자(☎054-480-2686)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17일(금)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강좌 비대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난타를 비롯한 종합댄스, 통기타, 칼림바, 중국어 공연발표와 라탄공예 강좌의 작품전시 등 7개 강좌 115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되었다. 강좌의 출석률, 표현력, 기획력 등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은 중국어 노래(花心)를 합창한 중국어, 우수상은 라인댄스와 에어로빅을 선보인 종합댄스가 차지했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칼림바 강좌의 A청소년은 “열심히 배운 칼림바 연주를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산수련관에서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7월에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프로그램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054-482-09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