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방학을 맞아, 휴가를 맞아 어디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구미를 주목하라.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이라면, 자연에서의 힐링이 필요하다. 자연친화의 욕구를 충족하는 관광지하면 단연 <구미에코랜드>를 꼽을수 있다. 30분간의 숲속 여행이 가능한 모노레일을 비롯하여 목공예체험, 생태학습체험관, 산림문화관, 숲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다소 편안한 마음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또 한 곳이 있다. 바로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다. 이곳은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불교의 성지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이루어지는 전통가옥체험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외 향낭체험, 사찰음식, 신라전통의상체험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 신라불교초전지 ☎480-2140) 구미에 왔다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금오산도립공원이다. 혼자, 친구, 가족 등 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산업·인문도시 구미를 꽃피우기 위해 “어린이 문화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7월 24일(일)부터 7월 29일(금)까지 6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2022년 어린이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어린이 인문주간은 인문학 진흥을 위해 기존 인문주간인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성인 위주의 행사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7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오직 어린이를 위한 인문주간을 지정하여 백일장, 어린이 인문학 강좌, 그림책 공연, 인문 체험 등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7월 24일(일) 오후 1시 성리학역사관에서 임수현 지역작가의 “좋은 시를 쓰는 몇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글쓰기 강의를 시작으로 성인부와 초등부 부문의 “금오산 백일장”을 진행한다. ▲7월 25일(월) 오후 3시 상모정수도서관 최덕규 그림책 작가의 ”나를 설레게 하는 것”과 구미시 가족센터 김윤정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으로 새롭게 생각하기, 새롭게 바로보기” 그림책 공연 ▲7월 26일(화) 오전 10시 양포도서관 김성민 시인의 ”낙타가 보내온 모래편지” 엄마와 함께 듣는 어린이 인문학 강좌 ▲7월 27일(수) 오전 10시 삼일문고 “행복한 그림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이두희)에서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 18일(월) 깊어가는 여름날 오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마음을 Dream니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의 주민 및 시설 등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합창단에서는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밝고 건강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달, 건전하고 활기찬 분위기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이두희 합창단장은 “구미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뜨거운 열정으로 모인 합창단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새마을정신 확산,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지난 32년간 각종 합창대회 수상은 물론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구미의 문화·예술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합창에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3일(수)부터 7월 15일(금)까지 연령도래로 인해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문화탐방 「뱃길따라 200리!」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에게 그 동안의 드림스타트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마지막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의 동기부여 및 교우관계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함이었다. 더욱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지키고 가꾸어 나아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다. 2박 3일의 일정을 함께하며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드림스타트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때로는 엄마처럼 고민상담도 해주신 선생님들을 잊지 못할 거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뜻 깊은 기회를 준 드림스타트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말을 전하며 더 오랫동안 함께할 수 없음을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항상 아동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되길 바라며, 비록 올해로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결되기는 하지만 그간의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7월 15일(금) 현일중학교 3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BTS 가사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구미도서관은 지역의 인문학센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계층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첫 번째 행사로 여름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BTS를 통해 자존감을 살리고 심리학에 대하여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1월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아카데미는 BTS 가사를 통한 심리학, 돈을 모으는 경제습관,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공지능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현경 강사는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BTS의 인기 비결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심리학 등 여러 분야 콘텐츠를 활용한 결과”라며 BTS의 노래 가사 속에 숨겨진 심리학적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 후 한 학생은 “강연을 통해 평소 내가 했던 행동이 어떤 심리적 영향 때문인지를 알게 되었다”라며 “좋아하는 BTS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구미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물놀이장을 7월 18일(월)부터 8월 21일(일)까지 개장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휴양림내 제2야영장 맞은편 사방댐을 활용한 곳으로 상단(13m×12m×0.8m) 및 하단(13m×14m×0.6m)으로 나눠져 있고 하단에 유아전용 풀(8m×8m×0.6m)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화장실 및 샤워장 등의 실내 시설과 물놀이장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방침이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우상(權禹相) 명품 시조 - 금오산 금오산 봄이면 슬그머니 탐욕스런 몸매 속살로 들어내더니만 여름엔 높은 하늘 구름위에 웅장한 기개를 얹어 보이고 가을이면 한바탕 화려한 단풍 폭포에 쏟아냈다가 겨울이면 삭풍의 회초리에도 장엄한 솜털 옷 입은 산을 보아라. ****************************************************************** ■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 日本 廣島에서 출생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뉴스경남. 한남일보 등에 칼럼 발표. ● 경력 양산미래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0년 (1966년 - 2018 4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6백여 편 발표 ▪ 칼럼 논단 - 1만9천420여 편 발표. 총 63,02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
「엄마와 함께 읽는 명작 동시」 옷걸이 권우상 세탁소에는 날마다 많은 옷걸이들이 들어 왔다가 나갑니다 값비싼 비단옷도 있고 아무나 입을 수 없는 밍코 외투도 있고 호랑이 가족 점퍼도 있습니다 세탁소에 들어 온 새옷걸이한테 헌옷걸이가 말했습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 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왜 그걸 그렇게 강조해?」 「잠간 입혀 가는 옷이 마치 너의 모습처럼 생각할까봐 그래」 그동안 헌옷걸이는 새옷걸이의 건방진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제야 새옷걸이는 값비싼 옷을 입을 때마다 우쭐대던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습니다. ▪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4> 뱀띠 11월∼12월생 운세 ▲뱀띠 11월생 = 깊은 상상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많이 따르고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다툼이 자주 일어나며 이혼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동업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2살-24살에는 애인을 만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다. 사주가 아주 약한 신태약 사주가 아니면 어딜 가도 식복이 있어 먹고 사는데는 걱정이 없다. 26살-28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다. 30살- 32살에는 몸에 질병이 따르거나 망신수가 있으니 각별히 이성문제에 조심해야 한다. 34살- 3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8살- 40살에는 병액수가 들어 있으니 운전 조심, 차 조심, 건강 조심을 해야 한다. 42살 - 4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룰 운세이다. 금전대여, 부동산투기, 어음활인, 주식투자, 낙찰계, 동업 등은 실패수가 따른다. 대체적으로 재물은 동서남북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금리단길 카페에 도서 200권과 테마 북큐레이션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카페에는 분위기와 특색, 운영자 요구 등을 반영하여 ‘마음’, ‘여행’, ‘미술’ 등 주제를 달리한 도서가 지원되어 금리단길 방문객이 다채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시집 읽는 카페는 다양한 시집과 북카페 운영을 지원하는 나태주 시인의 친필 사인도 만나볼 수도 있다. 구미도서관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금리단길에서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향후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우리 도서관이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중추적 문화 허브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여 금리단길에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고자 한다”라고 말하였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한창 변신 중이다.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됐지만, 개관 후 관람객의 외면을 받아 예산낭비 등으로 질타를 받던 쓸쓸한 테마공원은 이제 잊으시라. 지금은 사람들의 발길이 넘쳐나는 곳이 됐다. 이는 딱딱하던 전시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과 체험이 가능한 전시콘텐츠로 보강하고, 전시 공간을 북카페, 어린이놀이터, 전시실 등으로 다양화 했다. 또 휴양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재개관한 것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시·행사·공연이 이뤄질 수 있게 주말에도 쉬지 않고 직접 발로 뛰고 있다. 테마촌, 전시관 공간 곳곳에서는 평일에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지고 연말까지 도·전국단위 등의 예약이 넘쳐난다. 주말에는 재능기부 공연과 새마을광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 어린이놀이터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공원 곳곳이 시끌벅적하다. 테마공원을 찾은 올해 방문객은 2022년 6월말까지 155,634명(일평균 1,011명)으로 지난 2021년 5월말 전시관을 재개관 후 8개월 동안 12만5,127명(일평균 662명)인 것에 비해 대폭 늘었다. 시설대관도 꾸
칠곡군과 대구카톨릭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목)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국비 4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에서 3년간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교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간, 사람, 세대를 잇는 칠곡 브릿지(Bridge)”란 주제로 칠곡군은 지역의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지역 내 인문정신 확산과 인문도시 칠곡군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차년도에는 ‘공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 왜관철교, 구상문학관, 왜관성당 등 칠곡군의 대표 공간이 지닌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2차년도에는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유명한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와 화가 이쾌대 등 칠곡이 가진 인적자원을 통한 인문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마지막 해에는 ‘세대를 잇다’란 주제로 칠곡할매글꼴 개발과 가치, 한국인문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