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29일(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오태희)가 주관하는 2022년 경북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지역 기관·단체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역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향상해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비장애인들이 이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문화예술인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3.14~5.27)간 공모를 통해 58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9명이 입선해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태근씨가 ‘대보 상생의 손’이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태근(64세)씨는 지체 1급(지체중증)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해 이뤄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도 응모를 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7월 28일(목) 오전 10시 ㈜농심 구미공장 주최 「농심 감동스토리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상훈 ㈜농심 공장장과 권혁수 노조지부장, 박종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 신영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7점 우수작품 시상과 학용품 지원금 전달, 수상작 관람,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농심과 관련된 감동스토리」주제로 진행하여 총 86점 중 대상 1명, 최우수 2명 등 27명 아동이 수상하였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수상한 아동들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농심 구미공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구미시에서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어린이날에도 지역아동센터에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빈곤과 후진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억 달러를 수출한 후 불과 13년만인 1977년에 100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경제학자들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평가했고, 외신들은 “한국은 그냥 발전한 것이 아니라 로켓처럼 치솟았다”라고 극찬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하지만, 재임기간 경부고속국도 건설, 수출과 소득 증대, 저축 장려, 식량 자급과 자족 실현, 새마을 운동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황폐화된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는 중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유영구)은 ‘위대한 날들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이라는 주제로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7월 28일(목)부터 9월 25일(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개막식은 7월 28일(목) 오전 11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매년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분관(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사진가 노기훈 작가를 초청하여 <옐로 데이즈, 구미>를 선보인다. 노기훈은 역사적 현실의 풍경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는 현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끈 구미의 특수성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 한국 근대화의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전시에 출품된 <옐로 데이즈> 시리즈 작품들은 영남지방 특유의 노란 빛깔을 조명 삼아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구미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이다. 2번 도로, 공장, 공장 노동자, 거리 곳곳, 고향 친구들 등 일상적이고 평범한 구미 곳곳이 그 주요 소재이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구미에 대한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가진 시민들이 작가의 시선이 닿은 구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8월 2일(화)부터 8월 28일(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7월 21일(목) 구미여자중학교 도서부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진학체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과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북큐레이션 작성 및 장비 작업 등 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도서부에서 하는 일과 실제 사서 업무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문헌정보학과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직접 선정해 본 테마도서가 다음 달 일반자료실 주제가 된다고 하니 신기했다”라며 즐거워했다. 진로 체험을 담당한 김다혜 주무관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사서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5> 뱀띠 11월∼12월생 운세 ▲뱀띠 11월생 = 깊은 상상력과 예민한 관찰력이 있으며 매사에 신중하고 남다른 육감과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이해력이 빨라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다. 평생을 통하여 질병이 많이 따르고 부부궁에 풍파살이 있어 다툼이 자주 일어나며 이혼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동업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2살-24살에는 애인을 만나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다. 사주가 아주 약한 신태약 사주가 아니면 어딜 가도 식복이 있어 먹고 사는데는 걱정이 없다. 26살-28살에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다. 30살- 32살에는 몸에 질병이 따르거나 망신수가 있으니 각별히 이성문제에 조심해야 한다. 34살- 3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8살- 40살에는 병액수가 들어 있으니 운전 조심, 차 조심, 건강 조심을 해야 한다. 42살 - 4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조그마한 소망을 이룰 운세이다. 금전대여, 부동산투기, 어음활인, 주식투자, 낙찰계, 동업 등은 실패수가 따른다. 대체적으로 재물은 동서남북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가 7월 26일(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30일(목) 이철우 도지사의 양산 통도사 예방에 따른 답방으로 이뤄진 자리이다. 이날 경북의 불교 문화유산과, 한글문화ㆍ컨텐츠 산업,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성파 종정은 “경북은 대한민국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불교문화유산 보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불교뿐만 아니라 경북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자원을 잘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산업을 주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불교의 가장 큰 어른인 종정 성파 대종사의 도청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며 “불교는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의 큰 자산으로 앞으로도 이를 잘 보존ㆍ계승해 경북문화의 힘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대종사의 조언과 불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환담 이후 성파 종정은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을 찾았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아시
경남도청 소통기획관실 소속 공무원들이 7월 26일(화) 경북도의 유튜브와 SNS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효과적인 운영전략 수립을 위해 도청을 찾았다. 이날 경남도 관계자들은 보이소TV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공식 SNS의 전반적인 기획·제작 과정 등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이소TV의 성과를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뽑으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양 기관은 향후 콘텐츠 제작 및 교류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하고 상호 발전적인 뉴미디어 운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구독자 수 27만 여명으로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보이소TV 기존 관공서 콘텐츠가 가진 공보 형태의 일방적 정책 전달이 아닌 유튜브 구독자 분석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새로운 시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보이소TV를 통해 경북을 알리고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향후 여러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북스타트 행사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금) 문화애뜰에서 그림책 ‘북극곰 코다’, ‘고릴라와 너구리’ 등의 저자 이루리 그림책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북스타트 작가 초청 특강은 ‘그림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아래 작가이자 번역가, 출판사 ‘북극곰’ 편집장인 이루리 작가의 다양하고 진솔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좋은 그림책을 고르고 쓰는 법 등과 참가자의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입체적인 강의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참가하신 분들의 다양한 질문들, 예를 들어, 자녀에게 읽히는 그림책에는 나이 제한이 있는지,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 할지 등에 대한 작가님의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광영 주무관은 “북스타트 작가 초청 특강을 통해 유아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과 그림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7월 23일(토) 10시 30분~12시 30분 구미시설공단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이중언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구미이중언어한마당”은 2021년까지는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회로 진행되었으나 아직 어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수상 순위에 따라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거나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올해는 경쟁보다 연습 과정에서 이중언어 실력을 향상하고 대중 발표라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참여자들이 수상자가 되는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참가자는 베트남 언어권 낫안 외 2명, 중국 언어권 강민하 외 3명이며, “나의 소원”, “마지막 한해”, “중국 드라마”, “즐거운 어린이날”, “나의 취미생활”,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다양한 주제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이중언어 발표를 통해 뽐내는 시간이 가졌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 한마당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두 개의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연습하는
무더운 여름 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더위를 식혀줄 한밤의 영화들이 찾아온다. 경북도는 7월 23일(토)에서 8월 27일(토)까지 구미 새마을광장에서 ‘테마공원 한밤의 영화제’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연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액션, SF 등으로 테마공원을 찾은 방문객의 투표로 정해졌다. 영화제의 시작일인 지난 7월 23일(토)에는 관객수 204만 명에 9.32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을 상영했다. 또 영화제를 찾은 도민을 위한 첫 시작 이벤트로 손선풍기를 선착순 증정했다. 첫날 구미시민과 인근 도민은 흐린 날씨에도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영화를 보며 여름밤을 즐겼다. 7월 30일(토)에는 ‘한여름밤 국악산책’행사로 인해 영화 상영은 잠시 쉬어간다. 8월 6일(토) 애니메이션‘보스베이비2’를 시작으로 다시 영화제를 이어간다. 8월 13일(토)에는 액션판타지영화인‘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20일에는 디즈니 실사 뮤지컬영화인 ‘알라딘’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7일(토)에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 명작인‘자산어보’상영으로 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영화제 시작 전날인 7월
경상북도는 7월 25일(월) 오전 문경실내세트장(구 쌍용양회)에서 ‘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과 국비확보, 민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화종합촬영소 구축에 따른 행정지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홍보 및 연관 기업 유치 ▷최첨단 시설 영상산업 기반 구축 등이다. 협약 기업인 봄내영화촬영소는 구 쌍용양회(문경 신기동 소재) 내 부지를 임대해 실내스튜디오(2개소), 야외오픈세트장(3개소) 등 촬영 인프라 구축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기념품숍, 카페 등 관련 부대시설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봄내영화촬영소 : 국내외 영화 90여편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 또 이번 협약 이후 봄내영화촬영소를 비롯해 봄내포레스트(의료·보건), 노바필름(제작), 뉴이미지(미술), 우리스타일(의상·분장) 등 연관 기업 5개사가 경북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구 쌍용양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