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2박 3일간 전남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도‧고령 일원에서 경북의 4대 얼 중 하나인 화랑정신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던 교류 활동은 이번에 전남 청소년이 경북을 방문하면서 약 2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양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68명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화랑! 역사를 던지다(미션윷놀이)’등 화랑도 체험을 비롯해 청도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고령 대가야 박물관 관람 등 2박 3일간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와 전남도는 2015년부터 양 지역 청소년이 상호 교류를 통해 각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다. 교류활동은 매년 2회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용이한 방학기간에 실시되며, 여름방학에는 경북 주관으로 전남 청소년을 초청해 지역에서 진행하고, 겨울방학에는 전남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이 전남을 방문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장선우 학생(경북, 고1)은 “이번에 많은 체험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루빨리 코로나1
경상북도가 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해 가족ㆍ친구 및 소규모 모임 등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 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 (치유농장)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육체적 피로자,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농장 이용객이 많아 예산이 일찍 소진될 경우 지원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며, 원활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기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캠핑, 전통 음식, 한옥,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 도내 곳곳에 있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좋은 추억과 힐링을 경험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간“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행사”를 운영하여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간 내 총 2회로 진행될 과학강연 프로그램은 ‘미래로 가는 과학 이야기’와 ‘생활 속 과학이야기’ 두가지 주제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우주, 누리호, 로켓 기술 등과 관련된 과학기술 강연과 IT기술· 메타버스 강연을 진행한다. ‘친환경 라이프의 실천’프로그램에서는 성인 대상 라탄바구니 만들기, 가죽 업사이클 공예 등의 체험이 진행되며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인 ‘로봇을 코딩하며 놀아보자!’ 프로그램도 과학나눔 교과연구회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캠프’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이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감장호 구미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쉽고 재미있는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과학교실로 과학문화 저변 확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2일(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북면 오산1리 경로당 야외정자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북면 15개리에 건강마을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9월 29일(목)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건강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활기찬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힐링과 위안을 주기 위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과 함께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8월 4일(목)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전남 아동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과 전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협력해 양 지역 간 문화탐방,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돌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35명, 전남드림오케스트라 44명이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캡틴 아메리카, 신호등 등이 9곡이 연주 된다. 또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지역아동센터에 악기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는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연주단은 취약계층 아동 중에서 음악에 열정이 있는 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지난 2016년 5월에 창단됐다. 김호섭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이번 연주회가 영호남의 꿈나무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길
구미시(시장 김장호)에 따르면 오는 8월 6일(토)부터 8월 8일(월)까지 3일간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200여점의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는 “제1회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연구회원 37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해 작품을 선보인다. 무궁화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겨져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주변에서 무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이번 무궁화 전시회를 통하여 우리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무궁화가 상징하는 인내와 끈기를 구미시민들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권우상 명작 동시 = 해바라기 꽃 우리 엄마 닮은 꽃 해바라기는 웃음이 많은 꽃 동글동글 해님 닮은 얼굴엔 하루종일 웃음으로 살아갑니다 가을 햇살 안고 노는 고추잠자리도 해바라기를 바라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해바라기는 꿈이 많은 꽃 인정이 가득 담긴 동글동글한 얼굴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합니다 늘 꿈과 희망에 사는 해바라기 동글동글 우리 엄마 닮은 꽃. ■ 成海 권우상(權禹相) 프로필 ■ ▪ 日本 廣島에서 출생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뉴스경남. 한남일보 등에 칼럼 발표. ● 경력 양산미래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0년 (1966년 - 2018 4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6백여 편 발표 ▪ 칼럼 논단 - 1만9천420여 편 발표. 총 63,02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6> 빈궁하고 게으른 사람의 사주 정직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욕심이 없고 구차하지 않은 사람은 중화의 올바른 기(氣)로 태어난다. 만약 일간(日干)이 신약한 사람이 왕지 외의 운에서 부귀를 얻고 신왕한 사람이 약지에서 부귀를 얻는 것은 사주에서의 결함을 운에서 메워준 것으로서 (#) 정재 편재가 가벼운데 비견 겁재가 두텁거나 (#) 정관 편관이 쇠한데 상관 식신이 왕강하거나 (#) 칠살(七殺)이 강력한데 제하는 식신 상관이 약하거나 (#) 제하는 식신 상관이 강하고 칠살(七殺)이 약하거나 하는 것은 중화(中和)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 그 기(氣)를 제하거나 도와주면 순정하여 일약 발복하게 된다. 사주에 결함이 있는데도 운 또한 어긋나거나 도와주지 않으면 남자의 경우 처자식이나 재복(財福)이 모두 부족하거나 재난이 따르게 된다. 만일에 재(財)가 가볍고 비견 겁재가 무겁고 두터우면 비견 겁재인 형제 누이들이 재(財)인 처(妻)나 재물을 겁탈하게 될 것이니 재앙이 불을 보듯 뻔할 것이며, 칠살이 약한데 식신 상관의 재(財)가 강력하면 칠살은 자녀 및 직업으로 봐서 그에 따르는 우환이 일어날 것이며 정관이 쇠
‘제19회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행사가 지난 7월 30일(토) 저녁 8시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열렸다. 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악협회의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하여 우리 가락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타악분과) 사물놀이·선반판굿, (무용분과) 처용무·한량무, (기악분과) 가야금&해금 2중주·유초신지곡 中, (판소리분과) 청산리 벽계수야·심청가 中, (민요분과) 태평가, 양산도 뱃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테마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운 여름밤을 선물했다. 한편, 테마공원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각종 전시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알려진 구미예총 3대 분야(음악, 국악, 연극) 주요행사가 테마공원에서 열려 공연·행사 대표 개최지이자 힐링 공간으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5월에는 ‘제32회 전국학생 음악콩쿠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번 ‘한 여름밤의 국악산책’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구미시민극단 도시樂(락)이 주최하는 연극 ‘봄날은 간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진원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크고 작은 공연·행사들이 꾸준하게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며 “장기화된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7월 30일(토) 한부모 및 조손가족 10가족과 함께 가족 문화체험 「오손도손, 우리 가족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의 2021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약 245.3만원 수준으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평균 가구소득의 416.9만원의 58.8% 수준이다. 자녀 돌봄에 있어서 기관 이용률이 매우 높고 자녀와 여가활동 빈도는 낮아 자녀가 방과 후 혼자 있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의 빈곤은 결국 시간의 빈곤으로 이어져서 한부모가족 내 건전한 여가활동의 경험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세이브더칠드런의 조손가족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서도 손자녀들은 방과 후 혼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높고 정서적 관계적 지원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나타내고 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오손도손, 우리가족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통해 여가활동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부모・조손가정이 방학 기간을 맞이해 함께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서 자녀를 돌보다보니 여가활동을 할 여유
칠곡군(군수 김재욱)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포즈 ‘럭키 칠곡’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럭키 칠곡 포즈를 고안한 사람은 김재욱 칠곡군수다. 김 군수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 모양을 만들고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럭키 칠곡 포즈를 취하며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다. 칠곡군민에게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관광객에게는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정립하는 것은 물론 칠곡군을 방문하고 남기는 인증 사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럭키 칠곡은 칠곡의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과 ‘바로 여기가 행운을 주는 칠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럭키 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 모양이 나타나게 된다. 군민은 기존 기념 촬영을 할 때 주로 사용하던 손하트, 엄지척 등의 특색 없는 포즈보다 칠곡을 의미하는 독특한 모양이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 각종 행사 기념 촬영에 럭키 칠곡 포즈가 사용되는 등 군민 사이에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칠곡군은 럭키 칠곡 포즈를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럭키 포즈로 촬영해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관광객을 대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대표 김진보)가 주관한 “제16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지난 7월 30일(토) 오후 7시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위로하자는 의미에서 『공유와 회복을 위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즈 ‘카이크루’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댄스그룹 비스타&싸군의 화려한 춤과 노래가 펼쳐졌으며, 이세벽의 열정 넘치는 트로트와 한여름밤의 낭만과 운치를 더하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고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인사에서 “낭만이 넘치고 음악의 향기로 가득한 한여름밤 음악여행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