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4단지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환경동화 “리오와 클리니의 물정화 대모험”을 상영하고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에 AI 기술을 접목한 창작 동화 상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환경 동화 “리오와 클리니의 물정화 대모험”은 AI가 생성한 캐릭터 “리오와 클리니”가 오염된 강을 정화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4단지하수처리팀은 관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제작한 동화를 상영하고 물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11월 14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가정·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안심 등굣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구미사곡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및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보호제도 및 아동안전수칙 홍보 ‣등·하굣길 위험요소 현장 점검 ‣안전 지도 및 홍보물 배부 ‣아동 대상 유괴·유인 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약속이며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옥성복숭아작목반(회장 권오창)에서는 지난 11월 13일(목) 2025년도 선도농가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작목반원 및 가족 등 40명이 참가하여 청도군 소재 복숭아 재배 선도농가를 방문, 신품종 재배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행사 후 지난 1년간 농사의 피로를 풀고 내년 복숭아 농사를 더욱 알차게 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의 일환으로 울산 대왕암공원을 찾아 신선한 회를 포함한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대왕암 출렁다리·고래박물관 관람 등 일정을 소화하고 귀가했다. 장일국 옥성복숭아작목반 신임 총무는 “4년전 귀촌한 초보 농사꾼으로 지역 여러 어르신들의 많은 조언과 보살핌으로 잘 견디고 있고 특히 이번 행사도 무탈하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도서관(관장 송지혜)이 1층 및 광장 전면 개선공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을 위한 감성 및 경험의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1월 17일 열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도서관(1층·광장) 개관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윤종호 경북도의회의원 등 시도의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 보직자 및 학생, 도서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구자근(구미갑), 강명구(구미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개관을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는 기존 도서관 1층의 노후 열람실을 개방형 열람실로 전환하여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앞 광장 개선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칭 공모전을 거쳐 도서관 1층은 ‘열린마루’, 도서관 앞 광장은 ‘금오광장’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기존 도서관 1층은 학습·연구 중심 공간으로의 기능을 유지해 왔으나, 노후화와 더불어 휴식·문화·소통 공간으로의 역할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개방형 학습실과 세미나실, 그룹스터디룸, 카페 등을 만들어 ‘학습·연구에서 문화, 휴식, 소통까지’ 아우르는 문화복합
구미시는 11월 12일 해평면 송곡리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각 읍면동별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3,307톤으로, 산물벼 800톤과 건조벼 2,507톤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두 가지다. 수매는 전량 대형포대(800kg/톤백)으로 이루어지며, 출하 농가에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별 수매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진다. 수매 직후에는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박은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관원과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농가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성과보고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2025년 주요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날 해바라기센터를 비롯한 2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자 보호와 재활 지원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후 생계비·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법원 동행 등 피해자 중심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자와 가족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회복 지원 기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5년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소방·의료·복지기관, 대학 등 1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9월 발표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에 맞춰 지역의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0명으로, 전년(32.3명) 대비 10.2%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가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정책과 민·관 협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경북 내에서는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산업도시 특성상 직장 내 스트레스, 실직, 노년층의 고립 등 복합적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 구미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살예방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주요 기관이 참여해 정기 회의를 열고, 위기대상자 발굴·관리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협의체 중심의 협력체계를 기반으
구미시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4,2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시는 교통·안전·소음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먼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또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차량 90대를 투입해 ‘무료 수험생 택시’를 운행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도 무료로 운영했다. 수험생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는 시청 관용차량 12대를 긴급 수송차량으로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정체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 등 12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교통지도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시험 중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주요 공동주택과 대형 공사현장에 소음 자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11월 13일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구미고등학교 등 10개소 시험장 주변으로 교통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 · 지역경찰 35명, 모범운전자회 19명 등 교통협력단체 총 50여명과 순찰차 15대, 싸이카 3대를 동원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이날 시험장을 중심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요교차로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 소통을 확보하고 차량 정체로 인해 시험시간에 늦은 수험생에 대해 싸이카 등을 이용, 안전하게 수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캠페인은 경북 도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스쿨존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는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무단횡단 금지 홍보와 함께 메모지 등 문구용품을 배부,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한 승·하차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교 앞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생활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개선하고, 운전자들 대상으로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병행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캠퍼스 학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민‧관‧학 협력형 평생학습대학 과정이다. 경북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호 시장은 지역학 분야를 맡아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매년 졸업률 95% 이상, 학습 만족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결성해 경북산불 성금 기탁, 현장구호 활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는 연평균 8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사망자는 전체의 50%로 다른 계절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54.6%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9.0%)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는 불씨·불꽃·화원방치,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으며, 전기적 화재는 절연열화 단락, 미확인 단락이 주요 원인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대형ㆍ이슈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도민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의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지정, 공사장 화재예방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방문지도, 소방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아파트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확대를 통해 소방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EBTS협동조합 경북총괄본부 왜관지국 조합원들은 지난 11월 11일,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약 2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호국의 다리 인근과 강변 근처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이번 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APEC 성공기원 국민화합 페스타’를 경주 독도사랑 휴게소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날 촬영분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1시 TBC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