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정선희)은 6월부터 9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재호 교수의 ‘명화 속 인체 이야기’,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영화 속의 클래식’, ‘유차영 한국유행가연구원장의 ’유행가와 역사 앙상블‘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평론가, 칼럼니스트,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10차시에 걸쳐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팝아트로 직접 자신의 얼굴을 그려보는 체험과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함께하는 유럽음악 도시 기행’을 주제로 한 음악에 대한 해설과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선사하는 등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이런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계속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아 주무관은 “미술, 음악 등 예술과 인문학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지역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윤희선)에서는 2022년 9월 27일(화)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수강생들은 구미관광 시티투어를 이용해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금오서원, 신라불교 초전지, 새마을테마공원 등 구미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장소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지난 4월 19일 개강한 청춘대학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우리 지역의 소중함과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수강생 상호간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수강생은 “구미의 명소 탐방으로 소중함을 잊고 지냈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게 됐다”며,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일상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 관광 문화명소를 방문하여 청춘대학생이 구미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제고하고 내 고장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9월 27일(화)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용경기대회는 우수 이용 기능인 발굴·육성과 침체된 이용업계의 사기진작 및 상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선수 10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클래식 & 수염작품, 신사형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아이론 와인딩, 맨즈 펌(롯드 와인딩), 바버샵 스타일(투블럭 포함), 두피케어, 학생부 총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 8명이 대상인 도지사상을, 이외의 다수의 선수가 최우수상 등 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날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대회 이외 일반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헤어쇼 등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로 이용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우수하고 역량 있는 차세대 이용전문가를 많이 배출하고 침체된 이용업계의 활력을 되찾는 이용인들의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산업 발전을 위해 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학교(교육명 : 2022 구미가 당기는 마을학교) 교육과정으로 지난 9월 26일(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산마을과 깡깡이마을로 마을학교 교육생들과 배홍소 센터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답사를 시행하였다. 『2022 구미가 당기는 마을학교』는 지난 7월 21일(목)부터 9월 8일(목)까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절차, 협동조합 조직 운영, 의사결정 및 갈등관리등 “거점별 운영주체 발굴”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주민참여형 학습으로 총 8주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답사를 통해 방문한 봉산마을은 게스트하우스 운영, 스마트커뮤티티 케어, 마을점빵, 마을방송국등 마을 조합 운영을 통해 다양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원평동 도시재생의 비전을 모색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원활한 답사 진행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답사를 시행하였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가족과 함께 꽃길을 산책하는 초화류단지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힐링공간 제공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하여 코스모스 단지(4,780평), 핑크뮬리(2,720평), 덩굴터널 길을 조성하여 조롱박, 뱀오이, 수세미, 여주 등 10여종의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심어 어린이 체험학습공간 조성 및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낙동강체육공원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는 성인부터 아동, 2인용자전거 및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여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무료대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공원 방문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낙동강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과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는 물론 호국을 소재로 개발한 이색 음식이 관광객의 미각을 유혹할 예정이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낙동강 대축전에서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담은 장군 국밥과 군 생활의 향수를 재현한 군대리아 햄버거, 건빵튀김 등의 호국 음식을 선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9월 24일(토) 낙동강 대축전 ‘왜관시장 먹거리 장터’ 점검과 홍보를 위해 맛집 투어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왜관시장 상인이 준비한 모든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며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올해는 왜관시장 등의 왜관읍 원도심인 1번 도로에서도 축전이 열리면서 관광객은 다양한 칠곡군의 먹거리 문화를 엿볼 수 있게 됐다. 왜관시장 먹거리 장터에는 기존 상인이 운영하는 맛집과 함께 16곳의 이색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왜관시장 진땡이 국밥은 장군 국밥을 선보이고, 장성훈 파티시에 베이커리 대표는 1990년대 군 복무 당시 기억을 소환해 ‘군대리아 햄버거’를 재현한다. 왜관읍 1번 도로와 함께 축전이 열리는 칠곡보생태공원에도 먹거리 부스 16개를 운영해 다양한 메뉴를 준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월 23일(금),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명대사 추모 헌향재, 직지신인 문학상․청소년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산사음악회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후 2시 사명각 앞에서 봉행된 헌향재는 개회선언, 청수, 헌향, 헌다, 사명대사 행장 공포 등으로 진행되었고 헌향한 향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후 6시 만덕전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산사음악회는 1부 직지신인 문학상․청소년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 되었다. 2부 축하공연은 홍진영, 박창근, 은가은, 강민, 박서진이 출연하여 「제5회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개최를 축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직지사 주지 법보스님은 “오늘 행사는 직지사에서 주지를 역임하고,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시 의승도대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직지사를 방문해 주셨는데,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로 제5회를 맞은 호국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권우상(權禹相)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망원경 망원경이라는 것을 처음 들여다 보는 남자가 감격하고 있다. “와, 굉장해, 저렇게 멀리 있는 다리가 바로 가까이 보인다.” 좀 이따가 자꾸 손을 뻗어 뭔가를 잡으려고 하기 시작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남자가 물었다. “야, 뭐 하는 거야?” “다리 위에 돈 다발이 떨어져 있어.”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9월 23일(금) “2022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작품은 유서깊은 해평 태조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무농약 표고버섯을 자연건조해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담손가 명품 버섯 선물세트”가 차지하였다.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금오연지 일대 연으로 만든 ‘연꽃차’, 자연발효 백식초에 옥성재배 꽃잎을 넣어만든 ‘꽃담은 발효초’, 구미상징 디자인의 ‘대나무텀블러’, 구미쌀로 만든 ‘쿠米씨 비누선물세트’, 신라불교초전지를 모티브로 만든 아로마 향초와 방향제 ‘신라천년 구미의 향기’가 각각 수상하였다. 선정된 작품은 구미시 관광마케팅 현장에서 활용하며 관광객과 일반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구미시 관내 관광지에도 비치해 소개할 계획이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최윤경)은 지난 9월 16일(금) 칠곡여성대학연합회 박혜숙 회장 및 임원진과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칠곡여성대학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 8주 동안 스피치, 모델워킹, 메이크업, 사찰요리 수업이 진행된다.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강조되는 시대에 칠곡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관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과 역량있는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윤경 교육문화회관장은 ”여성대학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여성대학 수강에서 지역사회에 참여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7> * 전투에 임해서는 조금도 다름이 없이 정신에 여유를 갖고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조금도 흐트러지지 말아야 할 것. * 전투시 자세는 얼굴을 숙이거나 쳐들지 않으며 기울이거나 비틀리지 않는다. 이마에 주름을 짓지 말고 미간을 찌푸려 시선을 고정 시킨 다. 눈동자는 감빡거리지 말고 평상시 보다 조금 가늘게 뜬다. - 미야모토 무사시 -
엄마와 함께 읽는 명작 동시 = 이사 온 닭 이사 온 닭 권우상 오늘 아빠가 암닭 한 마리를 사오셨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청소년 쯤 되는 밤색 예쁜 닭입니다 새로 이사 온 낯선 집 두고 온 엄마 생각에 멀뚱한 눈으로 한쪽 구석에 앉아 있습니다 다른 엄마 닭이 옆에 가서 말을 건네도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옆으로 돌립니다 새로 이사 온 같은 또래의 수닭 한 마리 옆에서 무어라 소곤거리자 그제야 짝을 만난 암탉은 물 한 모금 마시더니 하늘 쳐다보고 생긋 웃습니다 ‘나도 조금 있으면 엄마가 될거예요’ ****************************************************************************************** 명리학자. 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1966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49년간 일간신문. 주간지. 月刊. 季刊. 社報. 市報. 官報 등에 발표한 작품 편수는 TOTAL = 56,800여 편 문학작품 = 38,500여 편. 칼럼. 논단 = 18,300여 편 ◆ 문학작품은 시. 시조. 소설(장.중.단). 동시. 동화. 수필. 희곡. 논픽션 등 ◆ 현재 장편소설 <나를 살려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