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0월 4일(화) 정례조회 때 ‘제1회 인구정책 사진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칠곡에서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이라는 주제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선정된 작품은 ▲대상=건강한 칠곡 ▲최우수상=아빠랑 영상통화중 ▲우수상(2점)=진짜 내동생, 행복한 날 ▲장려상(6점) 등 10점이며, 한컷의 사진으로 지금 우리의 모습과 미래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시상은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이다. 수상작에 대해 10월 5일(수)부터 10월 17일(월)까지 칠곡군립도서관, 10월 18일(화)부터 10월 31일(월)까지 꿀벌테마파크에서 전시 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에서는 2022년 10월 12일(수)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는 ▴나를 읽는 그림책 여행 ▴독서치료 ▴스마트폰 활용교육 ▴오일 파스텔 ▴프랑스 자수로 여러 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장인을 위한 야간 문화강좌를 포함한 5개 강좌로 구성하였으며 11월 1일(화)부터 시작하여 12월 22일(목)까지 주 1회 운영된다. ▴나를 읽는 그림책 여행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고 ▴독서치료는 문학치료를 통하여 마음을 열고 나 자신을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교육 ▴오일 파스텔은 파스텔을 이용하여 재료의 특징과 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을 수업 ▴프랑스 자수는 다양한 소품에 꽃과 나뭇잎 수를 놓는 자수 스티치 기법을 배우는 강의이다. 수강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별로 12~15명씩 총 72명을 모집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단기 문화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하였으며 특히, 퇴근 후 직장
역사소설가 권우상(權禹相) 해학소설 = 봉이 김선달 <1> 봉이 김선달 제1부 머리 잘 굴리는 재사才士 (1) 따뜻한 봄 어느날, 방안에 누워있던 김선달金先達(이름은 金仁鴻)은 오늘이 장날이라는 생각이 문득 머리에 떠올라 바람이라도 쏘일까 하고 일어나 어슬렁 어슬렁 장터로 나왔다. “ 오늘은 무슨 일로 재미를 보누? ” 하루 해가 지고 나면 괜시리 마음이 허전해지는 김선달은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골몰하다가 갑자기 들리는 처량한 닭울음 소리에 문득 고개를 치켜들자 길 옆에 길게 늘어서 있는 닭전 앞을 지나고 있었다. “ 닭 구경이나 해 볼까 ” 김선달金先達은 그런 생각을 하며 닭장 속 좁은 공간에 갇힌 닭들을 기웃거리다가 어느 한 곳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 으음. 저 닭은 살이 통통하게 올랐구나 가만있자.. 이 녀석하고 오늘 인연이 있을지 모르겠구만.......” 열 마리가 넘는 닭 중에서 유별나게 크고 색깔이 울긋불긋하게 꿩처럼 호화 찬란한 닭을 보자 김선달金先達의 머리에는 기발奇拔한 생각이 떠 올랐다. 기발한 생각치고는 야비野卑하다고 할까 좀 치사恥事한 그런 생각이었다. “ 으음. 그렇지... ! ” 김선달金先達은 고개를 번쩍 들고 닭 주인을
권우상(權禹相)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뱀이 되어라 한 남자가 모아 둔 돈을 항아리에 넣고 땅에 묻었다. 그때 돈을 향해 명령했다. “잘 들어.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뱀이 되어라.” 그 상황을 뒤에서 보고 있던 다른 남자가 항아리를 파내고 돈 대신에 뱀을 넣어 두었다. 며칠이 지나서 남자는 항아리를 꺼내보니 어찌된 일인지 뱀이 기어 나왔다. “야. 이봐, 나야, 착각하지 마.”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4> 쥐띠 6월 - 7월 8월생의 운세 ▲쥐띠 6월생 = 이상향을 추구하는 바가 크고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하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또한 두뇌회전이 빠르고 눈치도 빠르며 구설수가 자주 따르기도 한다. 또한 완고한 성격으로 남의 밑에서 순종하는 일은 죽기만큼 싫어하며 독자적인 일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하다.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투기를 하거나 금전거래,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4살 - 25살에 애인을 소개 받아 사랑을 경험할 운세이며, 28살 - 29살에는 직장생활이나 주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자주 따르는 운세다. 33살 - 34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남방 또는 서남방에서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며 36살 - 37살에는 역마살이 발동하여 이사를 하거나 직장 변동 또는 가족 중에 이별수가 따르는 운세이다. 39살 - 40살에는 조그마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 만년에 성공할 팔자다. ▲쥐띠 7월생 = 명예를 존중하고 의리가 있으면 인간관계도 원만한 성격이다. 완강한 고집과 행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10월 4일(화) 오후 7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시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9명의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및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상장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실현하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구호와 함께 파랑, 빨강, 노랑의 조화로운 가을을 닮은, 색색의 주방타올을 휘날리며 양성평등 또한 서로 다름과 차이를 조화와 화합으로 이뤄가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양성평등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한, 2부 문화행사에서는 양성평등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공연과 음악, 연극, 토크로 재미있고 친숙하게 풀어낸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양성평등은 한쪽 성만을 위한 제도 보강이 아니라 양성이 존중받는, 누구나 행복한 조화로운 것이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강조했으며 “일상의 작은 관심 속에 변화가 시작되고 그 변화로 인해 살고 싶은 도시, 새희망 구미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내 노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토탈공예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프로그램을 2022년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보건소와 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하여 운영되며, 토탈공예, 라탄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노령장애인의 집중력 향상, 인지기능개선, 시·지각 능력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내 장애인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재활의료서비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주지 묘인)는 지난 10월 3일(월) 도리사에서 경상북도·구미시 후원, (사)아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제6회 향문화 대제전을 개최하였다. 향문화 대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 전래지인 도리사에서 신라불교 전래 1600년을 기념하여 지난 2017년 제1회 향문화 대제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통불교향례의식을 복원하고 정례화함으로써 전통불교향례의식의 문화적 가치를 정립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417년(눌지왕) 이 땅에 최초로 전해진 아도화상의 천년향을 현재로 내려받는 의식인 <천년수향식>을 시작으로, 내려받은 ‘천년향’을 향의 성지인 도리사 경내를 돌아 신라 최초로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 좌상 전으로 옮기는 의식인 <천년향 이운>,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의식인 <아도화상 헌향재> 순으로 거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향연제>에서는 한국향도문화협회‘문향’향례단의 아도향례 시연 및 남영주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 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문화 대제
금오서원(대표 길화수)은 지난 10월 1일(토) 오전 10시 금오서원(선산읍 원리)에서 유림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인년(壬寅年) 추계향사(秋季享祀)를 봉행하였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에서는 배향된 야은 길재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지역유림 대표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0년 야은 길재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하였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선생을 추향하였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편액을 하사한 서원) 중 하나로, 뿌
제14회 청정무을 농산물버섯축제가 지난 10월 1일(토)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무을생태고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회장 양원호)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열네번째로 청정무을의 대표 농산물인 버섯을 테마로 지역농산물을 대내외에 알려 판로개척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를 통한 면민 화합과 더불어 무을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역민의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박구윤을 비롯한 연예인 공연, 민요,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인절미 떡 만들기, 전통차 시음,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사과·포도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산지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지도 68호선 확장공사와 무을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면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여 무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9>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에 싸우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 놓고 뒤에 승리하려 든다.- 손자병법 -
권우상 선생님의 일본의 재미있는 이야기 = 구운 얼음 어느 한 겨울 아침, “그럼 그렇지, 추은 것도 당연해요. 이렇게 두꺼운 얼음이 얼었어요.” 아들이 갖고 온 얼음을 보여 주었다. “정말 이런 두꺼운 얼음이군.” 아버지는 감탄하면서 말했다. “그러고 보니 한겨울 얼음은 약이라고 하니까 한 입 먹어 보자.” “아버지 이로는 깨물 수 없어요.” “그래? 그럼 불에 구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