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유익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15일(토) 주말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활동 “나는 국가대표”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중 인기종목인 스케이트를 체험함으로써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균형감각과 유연성, 근육발달과 지구력 등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날 ‘우리는 환경사랑 국가대표’라는 일환으로 금오산 올레길에서 플로깅(plogging)을 실천하며, 친구들과 함께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어봄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했다는 자긍심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었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로써 MZ세대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로 플로깅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주말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쉽게 갈 수 없었던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스케이트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였으며, 또한 앞으로 플로깅 활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10월 26일(수) 저녁 7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1층 책마당에서 (사)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영진) 주관으로 2022년 인문학의 밤을 개최한다.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콘서트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도서 집필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과서 문학 작가 나희덕 시인을 초청하여 문학강연 및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해금과 플룻 연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나희덕 시인의 <가능주의자>, <예술의 주름들> 저서를 바탕으로 주제 강연 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하면 된다. 나희덕 시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제14회 미당문학상, 제21회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그녀에게> 등이 있다.
권우상 선생님의 동시 = 즐거운 목탁소리 즐거운 목탁소리 똑똑똑 ..... 즐거운 목탁소리 산등성을 넘으면 개굴개굴 개구리 즐겁게 대답을 한다 엄마 방에 걸린 예쁜 백팔염주는 귀를 쫑긋 세우고 산길 향해 달려가는 늦여름 뭉게구름 발걸음 빨라진다 반야심경 한 줄 외우기 버거우신 엄마 얼굴에 포근한 햇살이 앉는다 날마다 가슴 한 켠에 오래된 암자 붙잡고 사시는 엄마의 마음 언제나 즐거운 목탁소리에 함초롬히 젖어 있고 지그시 감은 눈으로 두 손 모운 엄마는 오늘도 극락의 문을 여신다. * 매일신문 신춘문예. 부산MBC 문예상 당선 작가.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乙亥 己卯 丁亥 庚子水木 木木 火木 金水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 74살인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12> * 뛰어난 능력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 * 실패는 하루 빨리 잊어 버려라. * 전략이 없으면 실패는 계속된다. - 노나카 이쿠지로 -
권우상 장편소설 제4부 <마지막회> 다라국의 후예들 신라가 주변국들을 침공하여 합병하자 국력이 매우 강해졌다. 그런데 임라국(대마도)에 거주하는 왜구들이 가끔 남해안에 나타나 부녀자를 납치하고 곡식을 약탈해 가는 일이 있었다. 이를 이유로 신라의 탈해왕은 임라국(대마도) 정벌을 꿈꾸었고, 이 참에 아예 임라국(대마도)를 신라의 영토로 복속시킬 계획을 세웠다. 탈해왕이 임라국(대마도) 정벌을 허락한 것은 걸손국(구주)의 이소지왕의 왕비였던 미파왕후의 아들 일모(日侔: 히호고)를 임라국(대마도) 영주로 삼고자 함이었다, 물론 탈해왕이 이런 결심을 하도록 한 사람은 미파왕후였다. 이들은 걸손국(구주) 이소지왕을 참살하고 왕권을 탈취한 이도서(伊悼徐)에 대한 복수심으로 신라가 임라국(대마도)을 친 후 그 여세를 몰아 걸손국(구주)을 치도록 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탈해왕은 일모(日侔 : 히호고)를 임라국 정벌군의 총지휘관으로 임명했다. 일모(日侔)는 정벌군을 전군, 후군으로 편성하고 각 군은 15만 명씩으로 하였는데, 총 병력은 30만명으로 전군은 창검대, 후군은 궁사대로 하고 창검대는 창과 칼로, 궁사대(弓士隊)는 활로, 무장했다. 전군의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1>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乙亥 己卯 丁亥 庚子水木 木木 火木 金水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 74살인
권우상 장편소설 <마지막 회> 일본이 탄생한 건국 비화 어느새 일본군은 가양군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 하지만 가양군은 일본군의 수가 워낙 많아 쉽사리 일본군을 이기지 못했다. 단지 일본군을 둘러싸고 조금씩 포위망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가양군은 일본군의 식량이 고갈되면 스스로 포위망 속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가양군의 판단은 적중했다. 시일이 지나면서 일본군의 군량미는 보급로가 차단되어 고갈되었고, 그 때문에 일본군은 굶주림에 허덕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원원진(大原眞人) 장군은 두려움에 떨며 탈출로(脫出路)를 모색했다. 그런 상황에서 며칠이 지났을 때 뜻밖에도 짙은 안개가 깔리기 시작했다. 한치 앞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그 짙은 안개는 8일 동안 계속 끼어 있었고, 대원진인(大原眞人) 장군은 그 안개를 이용하여 가까스로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일본군은 안개속에서 이른바‘허수아비작전을 썼다. 갈대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군영 안팎에 세우고 옆에 병기를 꽂아 두었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보초를 서고 있는 군사들처럼 보였기 때문에 가양군은 섣불리 쳐들어 오지 못했다. 그때 일본군은 산 옆의 사잇길을 이용하여 밤낮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전쟁의 기술, 인생의 묘수’ 명언 <11> * 전쟁의 무기와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사상자가 더욱 증가한 다는 것을 의미한다. * 우리 사회에서 사기술(詐欺術)이 발전했다는 것은 인간의 마음 이 더욱 악랄(惡辣)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권우상 -
권우상 poetry - 참외 참외 땅에 누워 살아도 하늘 보고 웃음 잃지 않는 참외 입맛 돋구는 예쁜 몸매에 마음속 가득 하얀 속살 가졌다 감자꽃 찾아가는 벌 나비 뒤돌아 노란 단맛에 취해 잠이 들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0> 부자(富者)의 종류를 크게 5가지로 나눈다. (1) 종신부자형(終身富者型) =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부자로 사는 사람이다 (2) 선부후빈형(先富後貧型) = 태어나서 중년까지 잘 살고 중년 이후는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다. (3) 선빈후부형(先貧後富型) = 태어나서 중년까지는 가난하게 살고 중년 이후는 잘 사는 사람이다 (4) 선빈후빈형(先貧後貧型) = 이는 평생동안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다. 이는 용신(用神)이 충파되거나 용신이 착근하지 못하고 빈약하기 때문이다. (5) 일반서민형(一般庶民型) = 이는 10년 대운 중 5년은 길(吉)하고 5년은 흉(凶)하여 길흉(吉凶)이 절반씩으로 대운과 년운이 짜여진 사람이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 사람을 말한다. 부자도 등급이 있다. 특등부자, 1등부자, 2등부자, 3등부자로 나누어지는데 특등부자에 속하는 재벌 총수들의 사주(四柱)는 재용신(財用神)이 강력하고 충파가 없는 사주명국이다. 초년에 대운이 용신을 극제하거나 설기할 때는 고생을 하다가 중년에 와서 대운이 용신운으로 흐르면 이때에 부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우리는 초년에 부모덕, 형제덕도 없어 고생하다가 뼈빠지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9> 인간의 경우. 지성은 최대한의 삶을 시현시키는 편에 서야 할 것 같다. 죽음과의 대결에서 삶은 약자이니까 삶과 죽음의 저울대의 평행을 잡아 주기 위해서라도 지성(知性)은 죽음을 거부해야 한다. 창조의 일로써 삶을 뻗어가야 한다. 자살자는 삶의 허무를 믿으며 많은 이유를 대며 자신을 합리화한다. 대부분의 자살자는 이지적(理智的) 추리(推理)보다는 기분에 호소하며, 혹은 발작적으로 죽음에 뛰어든다. 삶은 고통의 길이기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다. 구원의 길중에서 ‘사랑’이 있다. 헌신적인 사랑이 있을 때 삶은 고통의 길에서 행복의 길로 들어선다. 삶은 비관할 것도 낙관할 것도 아니다. 삶 그 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다. 나무 비관하는 것은 세상과의 관계를 원활이 처리할 수 없는 자의 변명이다. 너무 낙관하는 것은 더 큰 비관의 시초일 때가 많다. 대부분 살아갈 희망이 없고 절망적일 때 자살한다, 하지만 그 절망이 새로운 삶의 전환기가 될 수 있다. 필자는 40대 나이에 사업을 했다가 실패하여 자살을 결심한 일이 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명리학자가 되었다. 자살로 죽던 사고로 죽던 수명이 짧은 사람은 사주명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