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구미정책개발센터(센터장 김귀곤)와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제2기 새희망+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를 위촉했다. 9월 25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기 새희망+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을 비롯해 1기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2기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와 관련된 정부정책 개발 및 제안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제1기가 출범됐다. ▲미래도시 ▲행복도시 ▲활력도시 등 3개 분과에서 7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년 간 구미시 관련 정책연구과제 14건, 시정현장을 반영한 자문 36건, 현장 토론회 및 포럼 10회를 가지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구미시 4개 대학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 80명이 위촉됐으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이 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정됐다. 2기 위원회는 1기 위원회 성과를 토대로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형 정책 모델의
재단법인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 이하 재단)은 9월 24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6년 주요사업으로 △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 향사기념사업, 공연·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 △ 인문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검토, 확정했다. 2026년 예산은 총 17억 4,7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16.5 % 증가한 규모다. 증액의 주요 요인은 △명확한 잉여금 추계 △자금의 정기예금 예치를 통한 이자 수익 확대이다. 또한 공연비 유료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체 재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사회 의결을 마친 예산(안)은 칠곡군의 승인과 칠곡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2025. 10. 16. ~10. 19.)를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AI 축제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 주요 현안들이 공유됐다. 김재욱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군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산하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 시 산하 전 공무원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9월 25일 행사 첫 일정으로 황금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같은 명절 용품을 구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9월 29일에는 평화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최초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청도향교(전교 예광해)는 25일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관계자, 유림 및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적 덕망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중요한 제례로,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두 차례 봉행되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의 전통적인 의식이다. 청도향교 주관 아래 유교 예법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대로 역할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유림들은 전통 제례복을 착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행하였다.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청도향교 예광해 전교가 초헌관을 맡아 공자에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초헌관은 국가적 제향에서 가장 중요한 예를 담당하는 자리이다. 이동명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장은 “선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교 문화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향교(전교 김진교)와 인동향교(전교 장병율)는 25일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선산향교에서는 민병도 교육장이 초헌관으로 나섰고, 엄기득 고아읍장이 아헌관, 김승조 장의가 종헌관으로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인동향교에서는 장병율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강삼구 장의가 아헌관, 송필식 장의가 종헌관을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향교가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석전대제가 전통문화의
구미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기간 중 25일, 국내외 항공·방위·물류기업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입지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지역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55년의 역사를 가진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구미하이크밸리의 혁신적인 인프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산업단지 연계 시너지, 구미1산단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기업 지원책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 발표에 이어,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글로벌 경제 동향과 구미시의 투자 전략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개막 행사 전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8기 3년여 만에 10조원을 돌파하였다. 이는 민선7기 4년간의 실적인 8조 2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이다. ㈜삼양컴텍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962년 설립되어 국내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와 방호토탈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방탄방호분야의 리딩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산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서 2026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239억 정도이며, 전세계 여러국가들의 국방력 증가와 방위산업의 글로벌화가 대두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K2 전차 및 K21 장갑차의 해외수출(폴란드, 튀르키에 등) 물량 증가에 대응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가을 정취 속에서 즐기는 어린이 과학축제 ‘낭만이 흐르는 과학여행’을 9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실내 프로그램인 ‘과학수사 방탈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사 및 사건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관이 있는 양포도서관 야외 공간에서는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훨훨 날자! 오르니톱터, ▲반짝! 자외선 열쇠고리, ▲빙글빙글 소리팽이, ▲윙윙~ 나비피리, ▲알록달록 바람개비, ▲탄성 공놀이 라켓 총 6종의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행사 체험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랜덤 선물 뽑기’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의 풍성함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5년 제3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4년 4월부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투자촉진을 위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부터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특히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협의회에 참여한 지원기관의 이목을 끌었다. 루미엔 주식회사 서태민 부대표는 Glass 다층 적층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용 유리 기판을 소개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과 사업화 자금과 특허, 법률 자문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원기관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으로 평가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서동환 공동대표는 폐수 무방류 2차 전지 리사이클링 기술을 소개했다. 폐수 무방류 공정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기업으로 향후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으로 주목받았으며, 구미 관내 3공장 건설과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한 자금조달 및 우수 인재 공급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4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 거점 구축을 위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며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건축비 350억 원, 반도체 장비 105억 원, 부지 32억 원 등 총 487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부지 내 지상 6층, 연면적 약 11,863㎡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클린룸, 반도체 제조공정 장비실, 공동 연구실, 테스트베드 공간이 마련돼 산·학·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연구·실증 인프라로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와이드밴드갭 기반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전기자동차, 국방, 항공우주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개발,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플랫폼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와이드밴드갭(Wide Band Gap) 반도체는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안과 시장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2025년 9월 24일(수)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거버넌스 『위(Wee) 온기지원단』 출범식’을 실시했다. 이번 출범식은 학생 자살·자해 증가와 고위기 사례에 대응하여, Wee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학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온(溫) 마음 돌봄을 실천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상담 전공 대학교수, 구미지역 상담전문기관 대표, 구미시 가족센터 및 지역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의 시범 위(Wee)센터로 지역사회의 허브기관으로 위(Wee)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위(Wee) 온기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출범식에서는 『위(Wee) 온기지원단』의 구성 취지를 소개하고, 위촉장 수여를 통해 공식적인 자문위원 위촉이 이루어졌다. 이어 지원단 운영 방향과 학교-Wee센터-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