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1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 모산 심재완선생 추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학계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산 심재완선생 서거 11주기 추도식을 시작으로 모산학술상 시상, 추모 시조 낭송, <청구영언 장서각본의 가집사적 위상>, <가집 주해(註解)의 필요성과 의의>의 기조발표와 <시조의 대교형식 창안과 역대시조전서>, <일동장유가 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방향 모색>, <21세기 고시조 교육의 방향> 순서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학술대회 개최 후 야은길재선생의 지중중류비와 왕산 기념관을 방문하는 인문학 투어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 단체는 “향토 출신 국문학자에 대한 이해와 업적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번 학술대회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학계의 발전과 더불어 인문학적 가치를 되짚어 보고 문화도시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 모산(慕山) 심재완(沈載完) 선생은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022년 11월 9일(수) 오후 3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수상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단계백일장』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9월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개최한 단계백일장에는 총 37개교 356명(초등 218명, 중등 94명, 고등 44명)의 학생들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56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대상 3명, 금상 12명, 은상 11명, 동상 14명, 장려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11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구미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갈고 닦아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단계백일장은 구미 출신 사육신의 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11월 8일(화) 안동시청 대동관 대공연장에서 경북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시낭송 페스티벌-in 안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시,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안동, 영주, 의성 지역 시낭송가들이 출연하여 선비 정신, 독립운동, 아버지, 어머니 등 지역의 정서가 한껏 스며들어 있는 시낭송과 대금연주, 서율밴드의 시노래, 팝핀마임, 성악 등 풍성한 공연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시를 좋아하여 평소에도 시집을 자주 읽곤 하는데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낭송이 너무 아름답게 들렸고, 마음속 깊은 곳까지 울려 퍼져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인문학적 감수성과 경북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최한 행사로 지난 4월과 7월에 구미와 포항에서 시낭송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12월 초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북지역에서 활동중인 시낭송가와 김천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인지도 있는 가수 등을 초대하여 2022 시낭송 대축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1월 9일(수) 오전 10시 남구미대교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 22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에서는 남구미대교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와 회원 간의 단합 활동을 진행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운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이 더욱 커지는 아름다운 구미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15기 976명의 수료생을 배출, 각 기수별로 장애인센터, 종합복지관, 요양병원 등 지역 곳곳에서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환경정화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추모 헌시」공모전 신청을 받는다. 조국수호를 위해 먼저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거주지 제한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독립유공 또는 6.25전쟁을 주제로 직접 지은 추모 헌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김천시청 복지기획과나 e-메일(kimchunboy@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 등 총 4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12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가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경제 10위권의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지켜낸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 추모 헌시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그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2023년 6월 6일 개최되는 김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9~10월에 걸쳐 경북·경남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46명을 대상으로 ‘화랑국선되기(1박2일)’, ‘화랑되기(2박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걸쳐 인증한 국가인증 수련프로그램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는 화랑정신(세속오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화랑정신 함양(황산벌전투, 골드버그, 퀴즈온더화랑 등) 및 화랑의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도의상마(인성함양), 가락상열(정서함양), 유오산수(신체단련)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지역 학생 A군은 “화랑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곳이라 해서 좀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정신에 대해 바로 알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新화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청도의 소중한 자산인 화랑정신(세속오계)
경상북도는 11월 7일(월) 도청 안민관 마당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베트남 응우옌부뚱 대사, 박현국 봉화군수, 홍상근 베트남 협회 수석부회장, 화산이씨종친회,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베트남 자매우호도시 및 경북 홍보영상 상영과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포항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이 베트남 민요,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수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알렸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복장과 모자를 준비,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400인분의 베트남 전통음식인 쌀국수, 월남짜조, 반미샌드위치 1세트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우옌부뚱 베트남 대사는 “양국간 협력관계는 견고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마치고 베트남 리 왕조에서 유래한 화산이씨 집성촌(봉화)을 방문해 이원만 봉화종친회 부회장의 안내로 충효당,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이 형성됐다는 닭실마을을 둘러보고 청암정을 찾은 주민들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거장 프랑스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의 레플리카 작품을 11월 8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색채의 마술사-앙리 마티스>전을 통해 선보인다.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현대사회지만 직접 작품을 마주하는 것은 명확히 다른 체험으로 느껴진다. 이에 원작을 감상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하여 교육을 목적으로 정교하게 복제한 레플리카(replica)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원작의 재질감과 크기를 그대로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회화 52점과 영상 1점으로 총 53점이 전시되며 초기작품부터 말년의 컷아웃 작품까지 전반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마티스의 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마티스 따라 종이 콜라주>를 상설 운영한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로 문화 욕구를 채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시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11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개최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면서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중국 15개 전역을 투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예그린어워드 극본상과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과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가 출연한다. 또한 피아니스트에 김여랑, 현악4중주에 김동아(제1바이올린), 정연태(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원도심 축제가 분산 개최로 인한 관광객 감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구름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란 주제로 지난 10월 28일(금)부터 10월 30일(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1번 도로에서 개최했다. 칠곡군이 분산 개최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칠곡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왜관읍상공인협의회는 자발적으로 1천 200만원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전진대회’와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중 왜관시장 상인은 평균 5~6배 매출액이 증대했다며 축제 특수를 반겼다. 진혜린 얄숙이네 참어묵 대표는 “평일 대비 매출액이 10배 늘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에서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필자 <55> (#) 웃는 상은 남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까지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 (#) 우는 상은 재능이나 기능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호협조로 성공하기가 어려우며 외롭고 고생을 자초하여 역경속에 빠져 든다. (#) 남성으로 여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나약하고 추진력이 없어서 성공하기 어려운 상이다. (#) 여성으로 남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과격하고 활동력이 좋아서 스스로 고달픔을 자초하며 과부가 되는 상이다. (#) 얼굴이 넓으면 대담하고 행동적이며 얼굴이 좁으면 세심하고 견실하며 지성적이다. (#) 얼굴의 좌우가 매우 심하게 다르거나 틀어져 있으면 이중인격자의 상이다. (#) 얼굴 빛깔이 어둡고 메마르거나 빛깔이 죽어서 흐릴 때에는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얼굴의 피부가 두꺼우면 부자의 상이고 엷으면 중년 이후가 좋지 못한 상이다. (#) 덧니에 눈웃음을 짓는 여성은 호인이나 수다쟁이의 상이다. (#) 눈두덕에 점이 있으면 반드시 손목이나 팔에도 점이 있다. (#) 오른쪽 미구(眉丘)에 점이 있으면 오른 손에 점이 있다. (#) 이마의 점이라도 눈썹 꼬리에
경상북도는 11월 3일(목)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2022년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카펫: 실크로드의 역사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11월 4일(금)까지 실크로드 대표적 교역품인 카펫을 중심으로 문명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세계 12개국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 삼한C1이 협찬했다. 기조연설은 버몬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계역사학회장을 역임한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가 ‘둔황 막고굴(莫高窟) 예술에서의 서역 카펫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5개 분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제1분과에서 미국 윌리엄페터슨대학교 장허,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마르코 페라리오 교수가 각각 <중앙아시아 카펫, 앗시리안 경계석, 그레코로만 모자이크: 실크로드에서의 문화 교류와 통합>, <세린디아 이전. 실크로드와 아케메니드 중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2분과에서는 카자흐스탄 스포츠관광대학교 아이굴 아겔루오바1),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비나프샤 노디르2), 아제르바이잔 국립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