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박동수)가 2022년 구미시 문화도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이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기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은 시민들이 구미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10월 공개모집과 참가자 평가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학생, 직장인, 예술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26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의 첫 활동으로 지난 11월 16(수)에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60여 명이 참석하여 향후 실험실 활동에 대한 핵심사항 및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팀 별로 서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1월 21일(월)에는 강원재 前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고영직 문화평론가, 김선애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등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험실 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기획 워크숍도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미 시민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반영된 메타버스 5대 육성 거점 조성(산업, 콘텐츠, 인재양성, 디지털미디어, 혁신스타트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11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상주, 문경)ㆍ김형동 국회의원(안동, 예천), 권기창 안동시장, 김영길 문경부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5대 거점 사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안동)과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문경) 조성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장(場)이 됐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1)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 ▷(발제2) 메타버스의 산업적 활용 ▷(발제3) VFX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드 분석 ▷(발제4) 영상제작 특화 Total 스튜디오 도입의 필요성 ▷(종합토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경북의 인프라와 전통문화콘텐츠를
구미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토) 내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 ‘각양각색 지구별 여행’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한국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 아시아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로 만나는 아시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놀이로 만나는 아시아 수업은 놀이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만들어본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는 너무 맛있었다”라고 하였다. 이은아 주무관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문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되며, 공모 신청을 통하여 내년에도 운영하도록 노력할 테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하 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이하 탄소제로교육관)이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터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상북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기관을 격려, 포상코자 지난 11월 18일(금)에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봉곡도서관은 활동터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탄소제로교육관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봉곡도서관은 올해 333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708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서 배가 및 정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장관상, 2021년 동아리상에 이어 올해 활동터전 부문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힘입어 자원봉사대회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를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2022년 12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제70회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0일(토) 오후 5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1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은 전문 합창단으로 재창단 이후 ‘헨델의 메시아’를 최초로 연주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 시정 슬로건 ‘새희망 구미시대’에 맞추어 노래로 밝은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며, 시립무용단은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바라며, 다가오는 연말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으로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 단체예매는 20%, 문화예술회관 특별회원은 20~30% 등 할인혜택도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문의는 ☎054-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월 19일(토) 오후 3시 구미역후문광장에서 25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등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체험부스 운영과 무대공연을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금번 회차에는 6개의 체험부스가 참가하였고 공연에서는 19개의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여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천연크림·탈취제 만들기 등 유용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루었고, 공연마당에서는 구미시 관내 학교와 청소년수련원 소속 동아리들의 사물놀이, 밴드, 댄스, 보컬 공연을 진행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문화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는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산문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선산시민대학 힐링특강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권영복 박사(의료복지학 박사)가 ‘8체질 의학’을 바탕으로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주제로 각 체질에 맞는 음식과 체형관리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사상체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 특강으로 구미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이날 특강과 함께 선산시민대학 ‘내인생은 책한권’ 수강생 작품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480-5715) 또는 더노크교육연구소(600-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11월 17일(목) 해마루중학교 학생들을 찾아 ‘BTS 가사에서 심리학의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과 고민이 많은 청소년 시기에 인문학 아카데미라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 도서인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을 사전에 읽고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난 것에 신기해하며 강연을 경청했다. 김현경 작가는 자신이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BTS 노래 사가에 숨겨진 심리학 이론들, 장래 심리학 전문가가 되기 위한 팁까지 다양하게 알려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올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내 인문정신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의 “이것이 운명이다” <1> 이것이 운명이다 제1부 내가 경북 김천에 가서 살게 된 것은 그쪽으로 시집을 갔기 때문이다. 남편은 나보다 세 살 많았고, 나는 29살이었다. 여자 나이 30이 가깝도록 시집을 가지 못하고 있던 나는 평소에 어머니와 잘 알고 지내는 이웃 아줌마의 소개로 남편과 결혼했다. 서로 성품이나 기질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 것이 나로써는 아무래도 마음에 탐탁치 않았다. 그래서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을 하자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남과 남이 만나는데 어찌 마음에 쏙 드는 남자가 있겠느냐. 서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살다보면 없는 정도 생기는 게다. 결혼 하자는 남자가 나타날 때 망설이지 말고 해라.” 하지만 나는 어쩐지 이 결혼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결혼은 해서는 안될 것만 같았다. 사람이란 예감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남자와의 결혼은 왠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한테 이 남자와 결혼은 안하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그럼 한평생 노처녀로 늙고 싶어서 그러냐?” 하면서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결혼은 때가 있는 법인데
매일신문 2012년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작 = 아버지의 지게 아버지의 지게 권우상 아버지가 날마다 지시던 손때 가득 묻은 지게가 마당 한 구석에 그럼처럼 놓여 있습니다 자나깨나 논두렁 밭두렁 분주히 오가며 삶을 퍼담아 나르시던 아버지의 지게 지금은 먼 나라로 가신 아버지의 모습과 고단함이 지게에 담겨 있습니다 휘청거리는 두 다리를 작대기 하나에 기대시고 안개 자욱한 새벽길 나서시며 흙과 함께 살아오신 아버지 억척스럽게 산더미 같은 소먹이는 풀도 베어오시고 마늘과 풋고추, 생강도 담아 우리들을 길러 내시던 아버지의 땀방울 맺힌 지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받으며 지난 날들의 뒤에 서서 아버지의 지게는 오늘도 나를 반깁니다.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8일(금)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백일장·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백일장·그리기 대회는 관내 학생 총 177명(그리기 125, 백일장 52)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술인, 학교·학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중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60명을 수상자(백일장 30, 그리기 30)(대상 6, 최우수 12, 우수 17, 장려 25)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김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수상작은 차후 작품집,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친절, 질서, 청결은 삶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덕목이다. 이번 수상작들은 이 3가지 덕목을 재미있고, 순수하게 표현해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학생들의 눈에 비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학생들의 때 묻지 않은 작품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준다. 앞으로도「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차후 일정 확정 후 수상자들에게 안내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1>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일 주일을 계속하면 성실한 것. 한 달을 계속하면 신의가 있는 것. 일 년을 계속하면 생활이 변할 것. 십 년을 계속하면 인생이 바뀔 것. 세상 모든 큰 일은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자도 남자의 사주(四柱)가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 등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을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궁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자가 원하는 남자 사주명국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자의 명국이 너무 강하지 말아야 여자를 을(乙)의 관계로 알고 꺾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나약하면 남편으로 맞이한 그 사람의 활동력이 없어 무능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자의 사주명국은 약간은 신강사주라야 좋다. 그리고 남자의 명국에서는 정재(正財)나 편재(偏財)를 아내로 보기 때문에 아내가 되는 사람인 사주(四柱)에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 역시 한 자는 천간(天干)에 그리고 또 한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만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