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시 = 성탄절 성탄절(聖誕節) 사랑과 배신 미움과 그리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모였다 태어나고 싶지 않아도 태어났고 죽고 싶지 않아도 죽어가는 생명들 교회의 찬송가 소리 들으며 햇살에 눈부신 십자가를 바라본다 다윈이 뿌린 진화론 가라지(잡초)는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었고 인간의 조상이라는 원숭이는 아직도 동물원에 갇혀 발버둥치고 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성탄절 트리가 인류의 평화에 불을 지피고 삶과 죽음은 여호와의 섭리(攝理)라 말씀대로 왔다가 말씀대로 간다 천국으로 가는 문 하나씩 열려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향기롭고 믿음은 행복과 부활의 씨앗 창세기 성경 말씀 들으며 모든 피조물이 마음 설레이고 있다 새벽마다 주일마다 은혜롭게 들려오던 하나님 말씀 비가 멎고 어둠이 걷히는 복음의 목소리가 하얀 눈이 되어 거리마다 쏟아지고 하늘에서 은은히 들려오는 구원의 목소리가 이방인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8> 언사상은 말씨를 말한다. (#)화난 것처럼 큰 소리로 말을 하는 것은 처세가 서툴러서 그런 것이며 근본은 정직한 상이다. 다만 평소에 목소리가 큰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명쾌한 사람이다. (#)대화중에 궁상을 떠는 것은 신용이 없고 가난해 질 상이다. (#)상대를 보지 않고 말을 하거나 속삭이듯 말을 하는 것은 비밀이 많은 상이다. (#)대화중에 한숨을 쉬는 여성은 고백할 사랑이 있다는 표시이며 신상이 별로 좋지 않은 상이다. (#)혼자서 말을 하는 여성은 남편을 여성에게 빼앗기고 외롭게 사는 상이다. (#)음성이 유창하면서도 온화하고 말 수가 적은 여성은 부부생활이 원만하고 부귀영달하는 상이다. (#)여성의 음성이 깨진 소리가 나거나 남성의 목소리를 하면 마음이 곱지 못하여 남의 일에 방해를 부리거나 자식이 없고 남편을 잃을 상이다.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하는 것은 중성인 경우가 많고 빈천한 상이다. (#)징징 우는 소리를 하며 성질이 급한 여성은 남편과 사별하기 쉬운 상이다. (#) 말하는 소리가 혼잡스럽고 시끄러우면 신의가 없고 고달픈 삶을 면치 못하는 상이다. (#)크게 해도 좋은 말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2월 22일(목) 오후 4시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데이트」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및 발달단계를 고려한 필수·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화 ‘아바타’를 관람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지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만들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니 앞으로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마무리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12월 22일(목) 오후 5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2년도 제8회 초등학생 한자왕(漢字王)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한자왕과 장원 입상자를 초청하여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제8회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는 지난 2022년 12월 7일(수) 금오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관내 37개교 초등학생 155명을 천생급(1~3학년)과 금오급(4~6학년)으로 나눠 객관식과 주관식 총 70문제로 구성된 평가시험을 치르고, 천생급과 금오급 최고득점자 각 1명이 사자소학, 동몽선습, 명심보감을 범위로 출제된 한자왕 선발시험을 거쳐 “한자왕”이 최종 선발되었다. 대회 결과, 제8대 한자왕에 구미인덕초등학교 5학년 김무결 학생, 천생급 장원에 구미왕산초등학교 3학년 구은후 학생, 금오급 장원에 송정초등학교 4학년 정무겸 학생, 단체 장원에는 송정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천생급, 금오급 차상 각 2명, 차하 각 3명으로 개인 13명과 단체 3개교가 선정되었다. 한자왕 선발대회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필수교육 한자 제외 등 한자교육의 중요성이 약화되어 아이들의 우리말 문해력이 떨어질까 걱정스러웠는데, 한자왕 선발대회를 준비하며 우려를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지역협의회장 김경락)는 2022년 12월 23일(금)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행복한 겨울음악산책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해를 보내며 교직원, 학교운영위원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내빈소개, 회장인사말 및 표창장 수여식, 오케스트라 연주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9명(학교운영위원장 21명, 부위원장 2명, 운영위원 1명, 학부모회장 1명, 학생 4명)에 대해 경상북도교육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구미시장,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38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에 참가하여 어른들 세대가 좋아하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곡들을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희 교육장은 “본 행사가 학교운영위원, 지역사회 관계자 및 교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박영일)은 12월 23일(금) 오전 10시 30분 구미시평생학습원 1층 학습상점에서 6개 공동체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선정된 인문마을공동체 5개소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경북행복학습마을공동체 1개소가 지난 1년간 활동 내용과 성과를 전시하고 참여자들과 공유하여 인적자원 및 마을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인문학을 매개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도내 4개 평생학습도시(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와 컨소시엄형으로 공동추진하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통해 마을공동체(△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진평미래타운(숲속인문마을공동체)△무을면 무등1리(소소대락)△선산읍 생곡리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0일(화) 저녁 도청신도시 메가박스(제3관)에서 안중근 의사 감동실화 ‘뮤지컬 영화 「영웅」 기술시사회’를 개최했다. ※ 기술시사회 : 출연배우 참석 없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여 갖는 시사회 이날 시사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국가유공자, 봄내영화촬영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12월 21일(수) 개봉하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출연배우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안중근 역), 원로 배우 나문희(조마리아 여사 역)를 비롯한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다. 경북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국가유공자 30명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의 삶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봄내영화촬영소(대표 문루도)는 국내·외 영화 100여편 이상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월 19일(월)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노인미술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미술지도사 교육과정은 노인들의 잠재력과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활동 및 뇌 활성화를 도우며 더불어 노인들의 심리 이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단계부터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은 지난 10월 31일(월) 개강하여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알차게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미술을 통해 노인 심리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힐링도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도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내 여성들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20일(화)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27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월 7일(수), 문화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경제부문 김욱수 유니투스(주) 고문 ▲지역개발부문 이정자 김천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상자 두 분은 김천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12월 19일 월요일부터 12월 22일 목요일까지 4부작으로 EBS <한국의 둘레길> 구미편이 매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의 둘레길>은 힐링과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둘레길을 통해서 중장년·청년층 등 모든 세대들이 소통하는 길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편은 여행작가 태원준과 가수 이현우가 함께한다. 1부는 <낙동강을 걷다보면> 이라는 테마로 낙동강 주변을 돌아보고, 특히, 낙동강변에서 말을 타는 특별한 장면을 만날수 있다. 또한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아온 큰고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마주보아 좋은 금오산과 천생산> 이라는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한국의 테이블 마운틴이라 불리는 천생산을 담는다. 3부는 <금오천 따라 걸어보는 금리단길>이라는 테마로 송정동 철로변 도시숲길, 그리고 구미의 핫플레이스 ‘금리단길’, 또 신평벽화마을이 소개된다. 4부는 <천년 신라불교의 발원지를 만나다> 라는 테마로 도리사와 신라불교초전지를 잇는 아도화상순례길, 일선리문화재마을 등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낙동강, 금오산과 천생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비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12월 15일(목) 지역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행복작은도서관에 아동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어린이 문학, 역사, 철학 분야 인문 도서로,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김천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독서 활동에 이용되고, 행복인성교육원에서 추진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작은도서관 박경희 팀장은 “도서관에 책이 턱없이 부족하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구미도서관에서 어린이 도서를 풍부하게 기증해주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에서 기증한 책들이 행복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양분이 되어, 책 속의 지혜를 배우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김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하겠다”고 밝혔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67> 사주를 간명할 때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난조한 오행이 희용신이 될 것이며 난조함이 많을 때는 역시 한습함을 바랄 것이다. 사주 안에 가까이 있는 간지(干支) 끼리의 합을 근합이라 하고 멀리 떨어진 채 합이 된 것은 원합이라고 하는데 근합 보다는 원합의 작용력이 훨씬 못하다. 또 지지(地支)에 감춰진 천간(天干)과의 합을 장합이라고 하며 이 장합의 관계는 인사에도 반영된다. 이 밖에도 투합과 쟁합(爭合)이 있다. 예를 들면 경금(庚金)이 을목(乙木)을 둘 이상 만나는 것과 기토(己土)를 갑목(甲木)이 둘이 만나는 것을 투합, 쟁합이라 하며 이 합은 작용력이 매우 약하거나 작용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삼합의 신자진(申子辰),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해묘미(亥卯未)는 궁합과 삼재에 인용된다. “우리집 애는 토끼띠라서 돼지띠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웃집 순희는 돼지띠라면서?” “순희는 돼지띠가 아니라 양띠래” “양띠도 맞는데” “어쩜 궁합을 잘 보기도 하네” 이렇게 띠만 보는 것은 속칭 겉궁합을 말하는 것이다. 申(원숭이), 子(쥐), 辰(용), 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