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81> 아주 작은 일이라도 일 주일을 계속하면 성실한 것. 한 달을 계속하면 신의가 있는 것. 일 년을 계속하면 생활이 변할 것. 십 년을 계속하면 인생이 바뀔 것. 세상 모든 큰 일은 아주 작은 일을 계속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여자도 남자의 사주(四柱)가 좋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재산이나 겉모습만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 등이 맞지 않아 후회하는 경우도 없지 않으니 자기에게 맞는 남편을 고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궁합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여자가 원하는 남자 사주명국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남자의 명국이 너무 강하지 말아야 여자를 을(乙)의 관계로 알고 꺾는 일이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나약하면 남편으로 맞이한 그 사람의 활동력이 없어 무능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자의 사주명국은 약간은 신강사주라야 좋다. 그리고 남자의 명국에서는 정재(正財)나 편재(偏財)를 아내로 보기 때문에 아내가 되는 사람인 사주(四柱)에 정재(正財)나 편재(偏財)가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 역시 한 자는 천간(天干)에 그리고 또 한자는 지지(地支)에 들어 있어야만 또 다른 여자를 찾아 바람을 불러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1년간 재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구미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2월 21일(화)부터 3월 26일(일)까지 특별기획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민화-삶이 깃든 그림>을 개최한다. 전시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의 행복을 재발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긍정의 기운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잊고 있던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어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전시의 구성은 『파랑새』의 내용에 따라 <틸틸과 미틸의 방>, <추억의 방>, <불행의 방>, <탐욕의 방>, <진실의 방>, <일상의 행복>, <내 안의 파랑새> 7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와 작품의 해석을 돕기 위하여 책의 문구를 인용한 패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전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작품은 4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잡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도서관 디지털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미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수요가 높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정기적으로 구입해 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존 서비스만으로는 시민들이 원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와 전자잡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전자도서관 자료량을 크게 늘리고 콘텐츠 종류를 다양화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민간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된 자료 일체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독형 서비스 도입에 따라 구미시민은 7만여 종의 전자책과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간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에 제공되던 종수의 30배가 넘는 규모로, 주제·분야별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료별 동시 대출 인원수 제한을 없애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인기 자료를 이용하기 위하여 예약·대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구독형 전자책은 회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 12월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맹글마루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성공적인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3일(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약 500여권의 신간 자료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공공시설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한 「구미시스마트도서관」 1호점은 특별히 어린이 도서를 전체 장서의 60%로 구성하여 아이와 함께 맹글마루를 방문한 어린이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용도 활성화 되리라 도서관에서는 내다 보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진입로 조성으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이용편의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구미시스마트도서관」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대출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1인당 2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도서관 대출 권수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편리하고 수준 높은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스마트도서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
경북도청 미래창고(열린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 9일(목)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들로 북적였다. 경북도 간부회의가 열린 것이다. ‘미래창고’는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있는 도서관이다. 입구에는 “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미래창고 개관 취지가 함축되어 있는 말이다. 원래 당직실이었던 이곳은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도민들의 책 쉼터이자 직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지식저장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도서관에서 간부회의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경북도는 다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일 미래창고를 방문한다. 책을 통한 지식축적과 창의적인 정책개발로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간부회의가 미래창고에서 자주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간부들에게 의미 있는 책 한권을 소개했는데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징비록’이다. 도지사가 전하는 징비록의 의미는 이랬다. 부패와 무사안일로 일관했던 당시 조선의 관료와 중앙집권의 폐해를 예로 들었다. 미리 방비를 하지 못해 전국이 불타버린 참혹했던 임진왜란의 경험은 우리에게 무엇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구미시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직·간접적으로 상징하거나 구미의 첨단도시 이미지와 박정희대통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념품이다. 응모는 개인 및 업체, 지역제한 없이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상품으로 생산 가능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접수는 오는 5월 3일(수)부터 5월 4일(목) 2일간 이며, 시상금은 총 2,600만원(제품구매, 저작권료 포함)으로 대상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진다. 출품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낭만축제과(054-480-2663)로 문의하면 된다.
권우상 명작 시조 = 구름 구름 가진건 없다해도 심성은 선비라서 구중궁궐 넘나들며 양반 상놈 다 만나도 쟁기질하는 농부 만나서 땀 씻어 주기에 열중이다 성질은 느긋해도 잔정이 많은 탓에 목마른 백성들에게 빗물 퍼다 내려주어 비쩍 말라 알몸 들어낸 호수를 목욕시킨다 보기엔 떠돌이로 지조없이 보여도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거뜬이 뛰어넘고 스스로 가야할 곳을 찾아 사는 재미 즐겁게 산다. ----------------------------------- 2022년 12월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32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56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 현재 구미일보. 일간 뉴스경남. 뉴스앤부산. 경남뉴스. 부산경제신문 등에 칼럼 집필 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 ∼ 2022년 10월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여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80> “우리집 애는 토끼띠라서 돼지띠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웃집 순희는 돼지띠라면서 ?” “순희는 돼지띠가 아니라 양띠래” “양띠도 맞는데” “어쩜 궁합을 잘 보기도 하네” 이렇게 띠만 보는 것은 속칭 겉궁합을 말하는 것이다. 申(원숭이), 子(쥐), 辰(용), 寅(범), 午(말), 戌(개), 巳(뱀), 酉(닭), 丑(소), 亥(돼지), 卯(토끼), 未(양) 띠끼리 합을 이루는 것으로 아래와 같이 육합(六合)에서도 사용한다. 子(쥐)와 丑(소), 寅(범)과 亥(돼지), 卯(토끼)와 戌(개), 辰(용)과 酉(닭), 巳(뱀)와 申(원숭이), 午(말)와 未(양)가 서로 겉궁합이 맞는다는 것은 이 합을 인용하여 말한 것이다. 삼재(三災)는 신자진(申子辰)년에 태어난 사람은 인묘진(寅卯辰)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인오술(寅午戌)년에 태어난 사람은 신유술(申酉戌)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사유축(巳酉丑)년에 태어난 사람은 해자축(亥子丑)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된다. 삼재는 추명학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삼재가 되는 해에 액땜 등을 방지하는 방편으로 부적을 몸에 지니기도 하고 집안에 부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79> 사주(四柱)는 기후의 학문이며 수리의 학문이라고도 한다. 기후(계절)를 떠나서 사주는 존재할 수 없고 인간의 운명을 규명할 수 없다. 그러나 수 많은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조후 용신을 모두 암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십간(十干) 십이지(十二支) 계절에 따른 사주내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일간(日干)인 무토(戊土)가 한겨울인 11월인 자(子)월에 출생했다고 하자. 차가운 추위에 꽁꽁 얼어 있는 흙이 당장 필요한 오행은 불(火)이다. 또한 무토(戊土)가 염상(炎上)의 계절인 5월인 오월(午月)에 태어났다면 물(水)이 필요할 것이다. 경(庚), 신(辛), 임(壬), 계(癸)와 신(申), 유(酉), 해(亥), 자(子)는 한(寒)으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과 인(寅), 묘(卯), 사(巳), 오(午)는 난(暖)으로, 무(戊)와 술토(戌土)는 조토(燥土)에 가깝고 기(己)와 축(丑) 진(辰)은 습토(濕土)에 가깝다. 차가울 한(寒), 따뜻할 난(暖), 불에 말릴 조(燥), 축축이 젖을 습(濕)의 뜻으로 한난조습(寒暖燥濕)의 원리를 알지 못하면 사주(四柱)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2월 13일(월)부터 2월 26일(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올해의 책'을 추천 받는다. 올해의 책 추천은 최근 발간된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감동과 작품성을 모두 아우르는, 구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 가능하다. 올해는 지역작가 부문을 추가하여, 기존 일반부문과 어린이부문을 포함한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각 1권씩 최종 선정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추천 가능하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 '올해의 책 추천' 코너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있다. 공공도서관 7곳(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구미교육청), 작은도서관 2곳(원평·해평), 도서실 2곳(강동문화복지회관·왕산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 함께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3월 15일(수) 저녁 7시 구미도서관 문화애뜰에서 정여울 작가 북토크를 운영한다. 정여울 작가는 인문, 심리, 철학, 평론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글쓰기로 종횡무진하는 작가로 최근 「문학이 필요한 시간」을 펴내 이번 북토크에서 ‘문학으로 회복하는 마음’에 대하여 우리에게 빛이 되어준 세상 모든 이야기의 힘을 전한다. 2월 9일(목)부터 3월 31일(금)까지 정여울 작가 도서 36종과 「문학이 필요한 시간」도서에 등장하는 문학작품 20종을 북큐레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10일(금)부터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에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054-450-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작가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주추명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78> 사주명국에 합이 있으면 인정이 있고 동정심도 있어 남에게 사람 좋다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합은 충파와 같이 흉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 박사의 사주를 보자. 년주 월주 일주 시주 乙亥 己卯 丁亥 庚子 水木 木木 火木 金水 대운 = 戊寅 丁丑 丙子 乙亥 甲戌 癸酉 壬申 辛未 庚午 나이 = 6 16 26 36 46 56 66 76 86 인성인 목(木)이 많아 신강하므로 목(木)을 극제하는 금(金)이 용신이다. 월간(月干) 기토(己土)가 시간(時干)인 경금(庚金)을 생하니 을경(乙庚) 합이 금(金)으로 변질되어 유정하다. 수목(水木)인 관성과 인성이 많아 교육자, 웅변가, 애국자다. 그런데 비견, 겁재가 없으니 귀하지 못하고 용신 금(金)이 시지(時支)인 자수(子水)와 절지 위에 앉아 있으니 자식이 없다. 46살 대운이전까지는 용신을 극하고 설기하고 있어 뜻을 달성하지 못했고 62살 유금(酉金) 대운은 월지 묘목(卯木)을 치고 있어 불안한 형국이다. 따라서 해외 망명생활을 하게 됐고 72살 신금(申金)대운은 용신의 해로 귀하게 되는 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