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30일(목)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 행사를 개최하였다. 청도군민 아이디어 프리토크는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자유로이 공유함으로써 청도 군정에 대한 주민 참여도를 제고하고 집단 지성의 에너지를 통하여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이디어 제안자 및 방청 인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제도의 간략한 소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고, 사전 접수된 61건의 다양한 군민 아이디어를 격식과 틀에 구애 없이 자유로이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제안 및 논의하였다. 지난 3월 6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프리토크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제안된 총 61건의 아이디어는 ▲농업분야 12건 ▲복지분야 11건 ▲발전·상생분야 12건 ▲관광분야 11건 ▲교육분야 1건 ▲교통분야 4건 ▲주민참여분야 10건으로, 군민들의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청도군 제안제도 시스템에 정식으로 등재하여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5일(수)부터 4월 7일(금)일까지 「가족친화 워킹맘&대디 힐링캠프」참여자를 모집한다. 맞벌이 가구에 워라벨 문화 확산과 자녀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힐링캠프는 작년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폭발적인 만족도를 반영하여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하루는 평소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가족 게임, 자녀 레크리에이션, 부모교육, 보물찾기, 바비큐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2015년~2017년생의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12가구(총50여명)으로 캠프일은 4월 22일(토) 하루 동안 진행된다. 신청방법으로는 신청서 및 맞벌이가구 증빙서류를 이메일, 방문접수, 등기우편으로 접수되며 공고된 배점표에 의한 고득점 순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맞벌이가정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녀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며 “여성친화도시인 김천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나 담당자 문의(☎054-420-6672)를 통해 확인할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아름다운 풍경속 낭만과 축제가 있는 도시 구미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 ‘고아웃캠프’를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경상도권 최초이자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15th 고아웃캠프는 2012년 9월 국내최초로 시작돼 전국의 캠퍼와 아웃도어 마니아가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캠핑축제다. 유료캠핑축제로 티켓을 구매한 캠퍼들이 2박3일간 캠핑과 함께 ‘요가’, ‘쿠킹클래스’, ‘모터바이크’, ‘자동차 드라이빙’, ‘열기구’, ‘카약 및 카누시승’ 등의 체험 및 노래자랑,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게 된다. 축제기간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페어에서는 특가로 판매되는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구미시는 축제기간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만여명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새마을중앙시장 왕복 셔틀버스 운행, 지역소비 영수증 합산이벤트 등을 실시해 외지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520만 캠핑인구들에게 캠핑명소구미가 각인되고, 낙동강권역에 친환경 캠핑장 추가조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을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하여 고령자층의 인문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심화한 인문 학습 강화 지원 사업으로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도서관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문학과 함께하는 삶의 지혜(부제: 나를 위한 치유여행)’를 주제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시, 소설,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텍스트를 활용하여 읽고 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상처치유와 성장을 경험하고 삶의 아픔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문학치유는 자신과 삶의 소중함을 되찾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동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권우상의 명작 詩 = 나는 세상을 모르고 살았었다 나는 세상을 모르고 살았었다 나는 세상을 모르고 살았었다 어릴 때에는 부모님 때문에 몰랐었고 청년 때에는 세상이 나를 모르게 했었고 중년 때에는 사랑이 나를 모르게 했었고 장년 때에는 가족이 나를 모르게 했었고 노년 때에는 눈이 어두워 몰랐었다 가끔 햇살이 내려 앉아 있는 넓은 길을 지날 때에는 높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 한 점이 나에게 손짓을 하기도 했지만 나는 무심코 넘겼을 뿐 그 손짓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었다 그러나 내가 좁은 골목을 거닐 때에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희미한 등불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물푸레나무가 깊은 물에서 동면(冬眠)을 하는 것은 보았지만 그 나무가 어떻게 겨울을 지내는지 나는 몰랐었다 분명한 것은 나와 그 나무가 같은 생명이라는 사실 삼륜차가 세상에 굴러다니고 있을 때 나는 가족을 실고 세상을 굴러다녀 보았다 그때 아내는 나의 운전 솜씨를 탓하며 내 대신 당신이 운전을 해 보겠다고 했었다 그때 나는 삼륜차를 몰고 세상에 나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깨달았다 그리고 어떻게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하는지 고장난 자동차는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지 나는 그때서야 알았었다 고달픈 삶을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90) 범띠 1월, 2월, 3월생의 운세 * 범띠 1월생 = 천성이 착하고 인자하고 총명하며 명예와 의리를 존중하고 재주가 있으며 낙천적인 성격이다. 또한 포부가 크고 성취욕도 대단하여 현실에 만족치 않으며 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쉬지않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매사에 참여하려는 적극성이 있으며 말재주가 뛰어나 매사에 막힘이 없다. 선천적으로 건강한 체질을 타고나 잔병치레는 별로 없으나 한번 앓아 누우면 다른 사람들보다 회복기간이 길고 위험한 고비도 한두 차례 겪을 운명을 타고났다. 8살 - 9살에 접어들면서 총명하고 지혜는 많으나 놀기를 좋아하고 공부에는 관심이 없으니 학업성적이 늘 중위권에서 맴도는 편이다. 그러나 말주변이 좋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며 인정이 많아 베풀기를 좋아하니 주변에 친구는 많다. 12살 - 14살 사이에는 물이나 불로 인하여 크게 놀라거나 가정의 우환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을 운세이다. 17살 - 18살 사이에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아갈 운세이며 19살 - 20살 사이에는 학업문제를 놓고 갈등이 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초년운세는 물질적인 고난은 없으나 정신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월 28일(화)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산8번지 일원에서 도·시의원, 임업단체,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봄철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쾌적한 산림경관과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생육이 불량한 임지 15,000㎡에 시민들과 함께 산수유, 이팝나무, 편백나무 등 1,000여 그루를 식재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수림 30ha, 큰나무조림 8ha, 탄소저감조림 10ha 총 48ha에 자작나무 등 10종 8만3천여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가치있는 산림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자「산불예방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산불방지를 위한 불법행위 금지 도지사 행정명령”과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무심기는 미래를 향한 우리 모두의 약속이며 오늘의 나무 한 그루가 탄소중립과 희망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7일(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성리학역사 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배현숙(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서지학)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심의회는 지난 2월 1일(수) 자료구입 공고 후 수집된 165건 673점 3,079백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 중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최종 실물 평가 대상이 된 유물 33건 188점 중 24건 175점 35백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2020년 성리학역사관 개관 이래 조선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구미의 역사, 유학자 및 유학 인물·문중 관련 고문헌 등 자료수집에 노력해 왔다. 이는 구미의 인문 정신을 회복하고 문화정체성을 확립해 인간의 도덕적 당위에 대해 깊이 사유하는 성리학의 본질을 새로운 정신문화 유산으로 후대에 남기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매를 통한 유물수집은 한계가 있으며, 조선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선산에 있었던 근간인 조선성리학의 유물에 대한 기증과 기탁이 지닌 사회적 환원의 의미를 보다 많은 구미 시민들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번 4월 4일(화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4월 1일(토)부터 6월 30일(금)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취임 60주년이 되는 2023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1963, 조국 근대화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진다. 이번 전시 1963년은 올해와 같은 계묘년이자 제3공화국이 수립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한 해로 군정(軍政)에서 민정(民政) 이양이라는 큰 정치적 대변혁과 사회, 경제, 문화 등 일련의 대표적인 사건을 다루며 역사를 재조명한다. 이와 함께 당시 생산된 박정희 대통령 유품과 사진을 함께 전시해 시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이룩한 조국 근대화의 첫 여정을 회고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4월 1일(토)부터 6월 30일(금)까지 운영되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표전화 054-480-4940 ▶ 홈페이지 http://www.parkchung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희) Wee센터는 3월 28일(화) 구미초등학교 별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신입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36기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구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구미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은 3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전문 연수를 통하여 봉사자들의 상담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있는 집단상담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는 자기발견, 자기성장, 대인관계 향상, 감수성 향상, 학교폭력 예방, 진로탐색,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연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4월 5일(수) 오전 10시에는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개강식이 있으며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25일(토)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하였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5일(토)까지 총 30회 운행한다. 주요 노선은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청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와 여름에는 야간명소로 유명한 청도읍성과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박2일 코스를 확대하여 청도의 전체 관광지를 돌아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정, 이용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https://www.tour0
경상북도에서는 ‘지방시대 혁명’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드라마가 시작되고 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서울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려는 진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한 정신의 축이 바로 ‘퇴계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이다. 퇴계선생은 16세기 서울 한양으로 쏠리던 국가의 자원과 인재를 서원 운동을 통해 지방으로 되돌려 놓은 위대한 스승이자 지방시대 혁명으로 이끄신 위대한 학자다. <16세기 서원운동> - 조선에 서원 제도가 도입되던 시기는 16세기 중엽이다. 1543년(중종 38) 주세붕(周世鵬)이 풍기에 설립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시초로 하고 있지만, 조선 서원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이다. 이황은 1550년(명종 5) 백운동서원의 사액(賜額)을 실현시켰고, 초기 서원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 퇴계선생의 서원운동은 지방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교육 등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종가 문화를 통한 안채 교육(격대보육, 효와 예절 등 담당)과 사랑채 교육(권학담당) 등 한양을 능가하는 지방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하였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