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선비문화 포럼이 지난 7월 7일(금) 경상북도 청년유도회 및 유림단체 회원 등 200여 명과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 경북과 청도 지역 유림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 함영대 경상대 교수의 ‘영남선비들의 맹자 이해’, 박주대 대가대 교수의 ‘오산지의 편찬과 효자열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좌장을 맡은 김종구 경북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2022년 발족한 이래 선비문화 정신을 이어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도군 청년유도회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계기가 되었다. 포럼을 주관한 양방석 청도군 청년유도회장은 “청도군 청년유도회는 형식의 유림을 벗어나 정신적 유림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젊은 패기로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충의열사와 많은 문인이 배출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 청도에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보여지는 형식보다는 선비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오는 8월 5일(토) 삼일문고에서 「페인트」의 저자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이란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희영 작가는 2013년 제1회 김승옥 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페인트」로 2018년 제1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고「보통의 나날」,「나나」,「챌린지 블루」,「테스터」,「소금아이」 등 청소년 소설을 왕성히 집필중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7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및 삼일문고 전화로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동네서점이 독서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대중작가 초청 강연, 다양한 주제의 지역 작가 특강 등을 통해 동네서점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47회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7월 3일(월) 군청 강당에서 ‘2023년 칠곡군 숏폼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칠곡군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다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된 총 39편의 작품 중 5편(최우수 1편 100만원, 우수 2편 각 50만원, 장려 2편 각 3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100만원과 상장)은 ▲무료로 즐기는 BEST5 여행지(김소은), 우수상(각 50만원과 상장)은 ▲각양각색 매력도시, 칠곡(강명철) ▲칠곡 아디아디 챌린지(장영채), 장려상(각 30만원과 상장)은 ▲칠곡에 夜단법석(김윤기) ▲누구에게나 정다운 갤러리, 가시나들 벽화거리(오상우)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칠곡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및 광고 송출 등을 통해 칠곡군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값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칠곡군에 관심 있는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칠곡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7월 4일(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를 이용하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74명이 참가하였다. 다양한 야생화를 그리는 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카프, 휴대폰 가방 등의 천에 자신만의 꽃을 심어볼 수 있는 미술 치유 활동을 진행하여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일주일에 한 번 다가올 화요일을 기다리는 게 설렜고 평상시 잘 활용하는 소품들에 직접 그린 꽃이 심겨 있어 행복하고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고,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한여름 밤 더위를 날려줄 ‘2023 신도리구미호뎐’ 야간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무섭고 신나는 호러매직쇼와 팝핀마임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대기하는 동안에는 전문사회자의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2부에서는 새마을테마파크 내에 숨겨진 7곳의 장소에 찾아가 귀신들 사이로 스탬프 도장을 수집해야 하는 ‘야간공포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전문 연극배우들을 섭외해서 더욱더 새롭고 오싹한 공포체험을 선사한다. 매회 100명씩 사전신청제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홈페이지(www.새마을발상지.kr)를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054-370-7323)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120억원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5억원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에 9억원 등을 포함해 총 134억원 규모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K-관광 섬 육성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울릉도를 관광과 K-컬처가 융합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3번째 규모를 가진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경북만의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과 특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4일(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1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까르미나 부라나(Carmani Buran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도립교향악단이 특별기획해 20세기 현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칼 오르프’의 일생일대 역작인 ‘까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하며 시민들에게 합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까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베네딕트 보이에른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시가집에서 발췌한 가사를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을 되살린 작품으로, 타악기가 강조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규모 합창곡이다. 시립합창단 박진우 지휘자의 지휘로 실력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이현, 바리톤 최병혁이 협연하고, 도립교향악단, 원주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삶의 희‧노‧애‧락을 웅장한 합창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타 단체와의 협연으로 지역 예술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해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전년보다 2주일 앞당겨 오는 7월 8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캠핑장 옆)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9,638㎡의 면적에 워터 슬라이드 2개소(80m, 40m), 조립식 수영장 4조, 유아 풀 4조, 워터 바스켓, 페달보트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쾌적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며, 유아 풀의 경우 매일 급‧퇴수로 관리하고 물놀이장 입수 전 발 씻는 시설 설치 및 여과기 용량을 증설했다. 시는 일주일마다 외부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며, 차광막과 냉방 쉼터를 설치해 물놀이하는 이용객이 휴식 시간에 뜨거운 햇살을 피하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에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라이프가드) 및 의료진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입수가 불가능
권우상 명리학자의 술객비법 = 100 용띠 4월, 5월, 6월생의 운세 * 용띠 4월생 = 예술적 두뇌가 뛰어나고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명예욕이 강하여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나가는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겠다. 문학이나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 이 방면에서 성공하기도 한다. 25살 - 27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가정에 경사가 있을 운세이다. 29살 - 31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3살 - 35살에는 재물의 손실이 따르고 이성문제가 생길 운세이다. 37살 - 40살에는 조그만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이다. 41살 - 43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사람에게 사기 또는 배신당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용띠 5월생 = 용모가 아름답고 단정하며 글재주가 있으며 이상향을 추구하고 뜻하는 바가 원대하며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해 나가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완고한 성격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은 없어도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구미도서관 문화애뜰에서 2023년 ‘4050 중장년 책의 해’를 맞아 중년을 위한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생에서 가장 활동적인 시기이자,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 시기인 40~50대 중장년층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2023년을 ‘4050 책의 해’를 출범하였다. 구미도서관은 문화애뜰에서 매월 색다른 주제로 사서가 소장도서중 추천하는 책을 선별하여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7월 문화애뜰 북큐레이션은 ‘4050 책의 해’기념하여「중년을 read하라」라는 주제로 40~50대가 마주하는 노후에 대한 불안, 건강, 교육, 경제적 문제들을 다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롯해 가족과의 관계, 자아성찰, 중년의 관심을 끄는 인문학 등 30종을 선별하였다. 전시 중인 북큐레이션 도서는 대출도 가능하다. 북큐레이션을 둘러본 이용자는 “마흔을 넘어서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책에서 삶의 지혜와 다양한 사람들의 성찰을 통해 지금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엄마 엄마 별이 하늘 높이 뜬지 오랜데 아직 돌아 오시지 않은 엄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일까? 아닐텐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슴에 다가오는 별아별 방정맞을 생각들을 뽑아내며 아파트 계단을 한 칸 두 칸 헤아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등 뒤에서 들리는 반가운 발자국 소리에 엄마가 아니라 힘이 쭉 빠졌다 다시 방에 들어 갔다가 아파트 계단으로 나왔다 한 것도 일곱 번 째 거실에 들어와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새벽 0시 25분 날 부르는 듯한 엄마의 발자국 소리에 벌떡 일어나 현관문 열어 “엄마 왜 늦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엄마는 힘든 얼굴을 감추시면서 웃는 얼굴이 장미꽃 같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거 먹어” 국화빵에는 국화 향기같은 엄마의 사랑이 묻어 있다. ------------------------------- 2023년 5월 30일 현재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4,450여 편 발표 ) ( 발표 기간 1966년 〜 2023년 5월 30일 현재 57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 廣島市에서 출생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칼럼리스트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8) 6.25 전쟁이 가져온 결과로 사람들이 ‘조선인’이 아니라 ‘한국 국민’으로서의 올바른 생각을 갖게 된 것은 매우 다행한 일입니다. 중공군 아재들이 전쟁에 참가하면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이승만 할아버지의 소망인 남북통일은 이루지지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북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조선인’이란 생각에서는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나라이며, 북한은 공산주의 집단입니다. 전쟁으로 북한은 적군이 분명해짐으로써 우리는 뭉쳐야 하고 적을 물리쳐야 하는 중대한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딱 맞는 말입니다. 이승만 할아버지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승만 할아버지가 아니였더라면 수만리 떨어진 미국이 많은 전쟁 물자와 미군 아저씨들을 전쟁터에 보내 죽임을 당하게 할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승만 할아버지가 있었기에 미국은 자기 나라 군인을 전쟁터에 보내어 죽임을 당하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