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의 poetry - 수양버들 수양버들 홍수로 지아비를 잃고 청상의 푸른머리를 저토록 흔들며 몸부림치고 있다 애통하게 가슴을 치며 절규하는 가날픈 여인의 몸짓 육신은 갈기갈기 찢어져도 그리움에 눈을 뜨는 폭풍우가 오는 날 메아리쳐 오는 천둥소리에 설레이는 초록색 잎사귀가 햇살을 기다리며 방금 새순을 틔우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22일(토)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종목으로, 발로란트가 이벤트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예선전을 거친 총 107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식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진출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대회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스탬프 챌린지, 보드게임 체험 부스, 게임 관련 코스프레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돼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선수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54-480-6623) 또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054-84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5일(토)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7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2023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했으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21번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체험마당에서는 펠트 가습기, 천연 선크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 밴드, 댄스, 보컬 공연이 진행됐다. 김종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 할아버지 (9) 이승만 할아버지는 시간이 나는대로 부산까지 밀려와 있는 피난민들을 찾아 갔습니다. 이때 이승만 할아버지는 부녀자들이 장터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자들은 북괴군과 싸우려 나가고 여자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전쟁의 풍경같은 시를 지었습니다. - 며느리는 생선 바구니 머리에 이고 시어머니는 소를 몰고 장보러들 가는구나 아우와 형은 전쟁터에 다 나가고 전쟁은 언제쯤 멎을고 - 우리 국민들이 부산에서 피난살이는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분들에게 비교하면 고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무려 3년동안 계속되던 전쟁은 휴전이 되면서 포탄 소리는 멎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걱정꺼리가 생겼습니다.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 아저씨가 떠나고 북한 괴뢰군이 쳐들어 오면 또 어찌 될까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승만 할아버지는 미군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좀 더 있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이승만 할아버지는 미국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미군 아저씨가 우리나라에 오래도록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미군 아저시가 우리나
구미성리학역사관은 7월 21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조선 성리학의 산실 구미’ 웹드라마 만들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월‧수 10:00~12:00에 운영하며, 성리학역사관‧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나리오, 촬영, 편집을 통한 영상 제작 기술을 습득해 10분 내외의 웹드라마 1편, 메이킹영상 1편을 제작하는 체험 행사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 영상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영상미디어센터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미디어 연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성리학역사관‧영상미디어센터 SNS 및 홍보물 큐알 코드를 통한 네이버 폼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초등학생들의 유익하고 보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7월 25일(화) 부터 2023년 여름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특강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3D펜 그림책 만들기’, ‘인공지능 북크리에이터’ 등의 창의·융합 프로그램과 ‘창의 사고 수학’, ‘말하는 영어 그림책’, ‘세상에 이런 직업’ 등의 기초소양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 주인 7월 21일(금)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구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아이들의 훌륭한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아이들의 미래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뜻깊고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7월 12일(수) 도서관 강의실에서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공생을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였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북극곰은 걷고 싶다’라는 책을 주제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오랫동안 살아온 주거지를 잃어가는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통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1년부터 한계레신문사에서 재직한 남종영 기자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기사로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겨레> 기후변화 특별기획 ‘소는 억울하다’ 기사로 한국과학기자협회 ‘2023년 상반기 과학기사상’을 받았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에서 준비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통하여 엘리뇨와 같은 ‘지구의 경고’를 구미시민이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재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구미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숲속 물놀이장을 7월 17일(월) 개장해 8월 20일(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휴양림 내 제2야영장 맞은편 사방댐을 활용한 곳으로 상단 및 하단으로 나눠져 있으며 유아전용 풀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휴양림 내 주요 코스를 산책하며 특색 있는 자생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유아 숲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 이용객은 자연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7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 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경북 18개교 고등학생 43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골든벨 참가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경북지역 협의회장, 자문위원,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에서는 지난 5~6월 경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협의회 예선대회를 치렀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82명의 학생과, 학교 자체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 252명을 포함해 총 435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통일․역사․국사문제 등의 퀴즈문제를 통해 ‘도전골든벨’형식으로 예선라운드와 패자부활선, 본선라운드,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에 경주고 정태준 학생이, 우수상에 북삼고 박승민, 북삼고 이준석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공모전 예비 참가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 공모전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원데이 클래스는 공모전에 지원하고 싶지만, 영상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의 창작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셉 도출 및 스토리보드 작성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 스토리로 정립하고, 영상 편집, 영상 촬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출품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가 만드는 LG 숏폼·UCC 공모전’은 2023년 8월 31일(목)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umiucc.com)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구미상의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9월 중 주제적합성, 창의성, 홍보성, 작품성에 의거하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대상 1천만원(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3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11일(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 김천시 아동 권리 UCC 공모전」수상작 19건을 선정했다. 아동 권리 UCC 공모전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대 보급하고 아동 친화 도시의 조성을 위해 올해로 3회째로 시행하여, 관내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UCC 작품 45건(팀)을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었다. 수상작은 미취학‧초‧중고등‧성인으로 구분 심사하여 최우수 4건, 우수 4건, 장려 4건, 입선 7건으로 총 19건을 선정했으며, 부상으로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 입선 5만 원의 김천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UCC 동영상은 김천시의 아동 권리를 알리는 각종 회의나 행사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존중 부탁드리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는 생각으로 아동 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우상 명리학자의 술객비법 = <101> 용띠 1월, 2월, 3월생의 운세 * 용띠 1월생 = 두뇌가 뛰어나 이해력이 빠르고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의지와 끈기가 강하여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도 중도에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자존심도 대단히 강하여 좀처럼 남에게 굽히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구설수에 오르게 되니 늘 말조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문화 예술에 소질이 있어 이 방면에서 성공하기도 한다. 본시 타고난 부모의 재산은 없으며 형제자매가 많아도 덕을 보기는 어렵고 자수성가를 해야 한다. 투기 사업이나 타인과의 금전거래, 타인의 보증, 주식투자 등에 손을 대면 크게 낭패를 겪을 팔자이다. 25살 - 27살에는 시험의 합격이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다. 29살 - 31살에는 애인을 소개받아 사랑을 경험하게 될 운세이며 33살 - 35살에는 하던 일을 중단하거나 이사를 하게 될 운세이다. 37살 - 38살에는 친한 사람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사기를 당하거나 재산 손실을 당할 수 있으니 남의 말에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 40살 - 42살에는 가정에서 경사가 있거나 머무는 곳에서 이동이나 변동할 운세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