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7월 25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추진단 3차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현재 추진하는 사업에서 제안된 의제들을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문화도시 기반 모임 ‘마이구미’△문화도시 실험실 2기 △문화도시 오픈 컨퍼런스 ‘구미 인사이드’△구미 청년 커뮤니티 ‘취향 박스’ 등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시민 50여 명이 사업별 진행 과정과 후기를 공유하고, 구미 문화도시의 방향성, 중장기 비전에 대한 궁금증, 앞으로의 문화도시 사업에서의 시민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했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시민추진단 라운드테이블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사나 질문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깨어있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지난 7월 21일(금) 산동읍 카페 바로크에서 시각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맛있는 도서관, 행복한 시낭송’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각장애인 10명과 함께 시작했고, 주 1회 총 9회의 시낭송법 지도를 받고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는 △홀로 아리랑과 △아일랜드의 여인 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지도강사의 △내가 만난 사람은 아름다웠다 축하 낭송, 나태주 시인의 △풀꽃 1,2,3,4 △선물 △좋다 △행복2와 정호승 시인의 △풍경 달다, 양광모 시인의 △참좋은 인생 △인생예찬 △무료, 김용택 시인의 △봄날, 강원석 시인의 △맑음, 김춘수 시인의 △꽃을 7명의 참여자들이 독송하고, <풀꽃>과 <인생>은 합송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울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미지회 소속 회원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행사가 더 아름답고 다채로웠다. 양성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은 “한 번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는 지난 7월 21일(금)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2기」 활동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기 사업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90여 명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및 문화자원 △관계망 △생활예술 및 사회 등 실험 주제를 중심으로 19개 팀을 꾸렸으며,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의 크고 작은 고민의 문화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 시민 간 연대 구축 등 3개월간 구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자 활동에 대한 추진 과정과 발전가능성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서영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3기 실험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은 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gmcc2022)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7월 26일(수)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하고자 한다. 2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아트뱅크 △라체르앙상블 △교수님저는일렉이싫어요 △옐로은 △연희퍼포먼스그룹 등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중음악, 마술, 국악, 서양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청춘마이크 경상권 청년예술가들은 7. 26일, 9. 1일, 10. 28일 세 차례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사업에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주)예술마을민아트홀(www.artvip.co.kr) 누리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월 22일(토)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단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해 ‘2023년 구미시 청소년해외문화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다. 해외문화탐방 단원은 3대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26명이 선발됐으며, 8. 7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하고 일본 청소년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해외문화탐방단의 안전교육, 팀빌딩 등을 통해 상호 협력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준비를 통해 탐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종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안목을 키우고 지방화 시대의 핵심 동력인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Make! Play! Speak! English’를 주제로 「영어 이름 핀배지 만들기」,「영어 보드게임」,「영어 그림책 읽기」,「영어 극놀이」,「영어로 나를 소개하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활동과 체험을 통해 영어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딱딱한 책상에서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도서관에서 자유자재로 영어를 가지고 놀고, 말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054-450-7003)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코자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생태전환」프로그램을 오는 8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양말목 공예, 환경 피켓 제작하기, 친환경제품 만들기와 같이 흥미롭고 활동적인 방식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보건 등 환경 제 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안을 알아볼 예정이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세계적 이상 현상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의식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필수 역량이 될 것이다. 미래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문의 사항은 054-450-7009(평생교육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네 살배기 코흘리개 어린이부터 아흔이 넘은 백발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와 지역의 주민 5천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6·25 참전 미 장군 흉상이 우뚝 선다. 칠곡군은 오는 7월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김재욱 군수,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김종연 영남대 의료원장, 김리진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중고등학생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워커 장군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월턴 해리스 워커(1889~1950)’장군은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절체절명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내고 인천상륙 작전을 가능하게 했다. 흉상은 워커 장군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려달라는 김동준(장곡중·3) 군과 친구들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낸 민원에서부터 비롯됐다. 학생들의 민원을 접한 김 군수와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회장 이삼환)는 흉상 건립으로 화답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천 원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사연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워커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천 원 지폐는 물론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이승만 할아버지 (11) 언젠가 저의 아빠가 소설책을 읽는 것을 보고 저도 그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등대지기’란 단편소설 입니다. 사랑하는 조국을 떠나 평생동안 먼 다른 나라에서 헤매다가 늙어서 조국으로 돌아온 폴란드의 한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할아버지는 늙어서야 자기의 나라 폴란드에 와서 편안함을 느끼된 것은 자기 나라 조국의 글과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야기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할아버자는 자기의 나라 폴란드가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면서 어느 섬의 등대지기가 되어 살아갑니다. 식량과 마실 물도 없어 한 달에 한 번씩 오는 보급선을 기다립니다. 할아버지는 몸이 쇠약해 가고 있었습니다. 외로운 섬에서 파도 소리만 할아버지는 이마에 주름살을 더욱 깊게 해줄 뿐입니다. 어느 날 보급품을 실은 배가 나타나 식량과 마실 물을 건네주고는 뜻밖에 소포 하나를 줍니다. 할아버에게는 처음 받는 선물입니다. 할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소포를 풀자 거기엔 자신의 나라인 폴란드의 글자가 씌어진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가슴이 뛰는 것은 느끼다가 그만 울음을 확 터뜨립
권우상 명리학자의 명품 시조 - 월영교 월영교(月影橋) 천상에 맞닿은 강물에 선녀가 앉은 누각(樓閣) 오천년의 세월 속에 꿈으로 영근 다리 하나 달빛도 돌아가기 싫어 그림자 하나 띄운다. * 월령교(月影橋) - 경북 안동댐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가로 지른 국내에 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 관광 명소이다.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成海 권우상(權禹相) 문학상 수상 경력 ◆ 월간 「새농민」 작품공모 시부문 당선 ◆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당선 수상 ◆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당선 수상 ◆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당선 수상 ●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계간 한글문학 신인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청구문화재단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7월 20일(목)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트팩토리GT 주관으로 「창작오페라 <공모> 애국지사 박희광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아트팩토리GT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항일독립투사 박희광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됐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애족 정신을 후세들에게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후손들이 선열의 업적과 의의를 기리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공연이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큰 걸음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에게 역사를 바르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권우상 선생님의 명작 동화 위대한 대통령이승만 할아버지 (10) 미국이 우리나라에 최강의 군대가 주둔하도록 해 주신 것은 이승만 할아버지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나라에 세계 최강의 미국 군대가 와 있지 않으면 중국 군대나 북한 괴뢰군이 또 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할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서해안 침범과 천안함 사태 등 지금까지 수없이 있었던 도발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중국 군대도 최강의 군대입니다. 이러한 공산주의 중국 최강 군대의 침략을 막을려먼 역시 최강의 민주주의 미국 군대가 우리나라에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혹여 이분들이야말로 북한에서 간첩으로 와 있는 사람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뉴스에서 지금 간첩들이 잡히고 있거나 의심을 받아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듭니다. 만일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우리나라 국민을 보호해 주려고 하는 미군 아저씨를 미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세계 최강의 미군 아저씨가 와 계시므로서 중국과 북한의 세력과 멎지게 힘의 군형을 이룬 것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