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7일(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오는 9월 16일(토)부터 9월 17일(일)까지 안동 선비 순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대한민국 캠핑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가 도내 캠핑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국내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백패커를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안동 선비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비 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km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km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km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경상북도 도서관(관장 이상현)는 8월 21일(월)부터 10월 31일(화)까지 ‘책과 함께 달리는 72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왕국 경상북도」브랜드 가치 창출 및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하는 ‘책 읽기 경주’다. 목표치 3,000쪽을 읽고 마라톤 3km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독서마라톤은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www.gb.go.kr/lib/marathon)에서 회원 가입 및 독서마라톤 대회 코너에 참가 신청한 후 홈페이지에서 일정 독서량에 맞춰 독서일지와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 독서량 목표치 이상 독서 가능) 독서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서 수여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10권) △연체 구제 쿠폰 발급(‘24년 1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마라톤일지의 내용과 성실성, 독서주제의 다양성 등을 평가해 우수 완주자를 선정(최우수상 3, 우수상 5, 장려상 7)하고 상
구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특별기획으로 테마 건강 요리 교실 남성반을 운영 중이다. 건강 요리 교실은 올해 5월부터 상시 운영하며,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집일 첫날 대상자 전체 모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8월에는 남성을 대상으로 △밑반찬(매운 닭갈비, 팽이버섯 두부조림) △나들이 음식(충무김밥, 오징어무침, 무 무침, 해파리 과일 냉채) △간식 요리(치킨 데리야끼 샌드위치, 로제 떡볶이) △한 그릇 식사(차돌박이 된장찌개, 중화 잡채 덮밥) 등 실생활에서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강요리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평소 건강 요리 교실의 대부분이 여성이라 참여하고 싶어도 혼자 수강하기 어색했는데, 남성반으로 운영하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테마 건강 요리 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센터에서는 1:1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상담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양교육 및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은 구미 건강생활지원센터(☏054-48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8월 16일(수)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문화강좌는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수강생 415명을 대상으로 9월 4일(월)부터 11월 24일(금)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21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중앙도서관(실전! 여행 영어, 인문 고전 등 8개 강좌) △인동도서관(문예 창작의 기초, 하브루타 부모 교육 등 4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명화로 만나는 감성 인문학, 동양사 들여다보기 등 5개 강좌) △양포도서관(마음 여행 싱잉볼,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놀이 등 4개 강좌)이다. 4개 도서관 강좌는 강좌별 운영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생활을 유도하는 유용한 강좌로 선정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했으며,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마음을 힐링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기획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오는 8월 19일(토) 오후 3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배우, 성우, 가수 등 예술인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공연으로, 다양한 무대들이 ‘종합선물 세트’처럼 준비돼 있다.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 ‘아씨’와 ‘사랑이 뭐길래’를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며 성우협회에서 준비한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공연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코미디언 정진수와 KBS 공채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했던 정서임 씨가 MC로 나서며, 소리꾼 조용주 명창과 가수 선경도 참여해 즐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 공연의 출연진 명단이 탄탄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아씨’에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 ‘사랑이 뭐길래’는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등 국민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즐거운 우리집’에는 성우 박태호, 유지영, 설영범, 김정애, 이연희, 김무규, 이미자, 최재호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이며, 8월 19일 토요일, 공연 당일 14:00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
구미성리학역사관은 8월 8일(화)부터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17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강의형 프로그램(인문 교양강좌)과 체험 프로그램(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으로 총 5과목의 강좌가 구성됐다. 특히, 인문 교양강좌는 직장인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교육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다양한 프로 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매년 반기별로 13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3년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공연예술 창작 프로젝트에 대한 다년간 지원을 통해 민간분야의 창작과 제작역량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8월 17일(목)부터 8월 19일(토)까지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구미의 역사인물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을 발표한다. 공터다는 지역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연사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고 레파토리화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왕산 허위(의병장 허위)> <그 남자의 자서전/삼장사의 용감(독립투사 박희광)> <더 뮤즈 록주(명창 박록주)>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아도화상과 모례장자)>을 제작하였다. 황윤동 대표는 “지역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는 우리 단체의 미션 중 하나인 예술가(단체)의 사회적 역할 실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화로 점철된 철학이 부재한 우리 도시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우리 시대를 환기할 유의미
공무원연금공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9일(수)부터 8월 18일(금)까지 약 10일 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 알림과 소통 > 공지사항) ‘공공데이터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물에서 참가신청서 및 기획서를 작성 후 이메일(kgimme@geps.or.kr)로 8월 18일(금)까지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민간활용 △사회현안 데이터 △비즈니스 활용 △특화된 대책 △미래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행정업무 경제성·효율성 개선 △서비스 개발 총 7가지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효용성 및 기대효과 등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15만원), 장려 3명(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존 접수기간에서 10일을 연장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신규 데이터 개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공공데이터 포털(www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12일(토)부터 다음달 말까지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추진해 온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독후감 공모가 올해부터는 서평과 독후감상화로 대체됐다. 공모부문은 일반부와 중고등부의 서평과 초등부의 독후감상화로 나뉘며,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 추필숙 작가의 ‘어제, 생일’을 읽고 응모하면 된다. 서평은 비판적 시각과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책을 평가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쓰면 되고, 독후감상화는 원하는 재료로 자유롭게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평은 누리집으로 제출하고, 독후감상화는 중앙·인동·상모·양포·봉곡·선산도서관 6개관 중 가까운 도서관으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선정해 총 18명을 시상한다. 결과 발표는 10월 18일 누리집에 공지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전화(☎480-4673)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시작을 계기로 왜관시장을 매주 금요일, 토요일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밤 11시까지 왜관시장 내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차량이 통행되지 않는 금, 토요일에 왜관시장 내 도로는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며, 군을 찾는 관광객과 칠곡군민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바뀌어 야시장, 프리마켓, 문화공연, 어린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진행하고 추억의 오락실, 탁구·농구·당구 등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차 없는 거리 시행은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고객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에 맞게 상인들의 마인드 개선 및 상품군의 변화를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왜관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왜관시장 내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2회 경품추첨의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관장 정명자)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4개교,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역사 자료관에서 박 대통령 유품과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관람‧체험하고,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의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소 522명(초등학교 4개교 177명, 지역아동센터 14개소 345명)이 참여했다. 정명자 역사자료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 등 근현대사를 배우는 기회가 돼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 사고를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