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 지난 12월 15일 ‘2025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적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봉곡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창의(Creative)도서관’ 리모델링, 냉난방기 공사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독창적인 공간 조성으로 공간 시설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미시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협력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또한, 만화 크리에이티브 특화도서관으로서 그림잔치, 디지털 드로잉,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한 점이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3년 연속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 특화도서관으로서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문화프로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대한민국 K-뷰티의 품격을 세계무대에 선보인 가운데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역량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구미대는 RISE사업 일환으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멕시코 KO-COREA Skincare & spa 사 “Juany Orta Sanchez”대표 외 4명이 방문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가 운영한 에스테틱,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프로그램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구미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에 대한 이전, 공동 연구,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등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했다. 구미대의 교육 역량을 멕시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수 받길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해외 뷰티 기업 및 서비스 기관과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K-뷰티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승환 총장은 “APEC CEO Summit Korea 2025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6일 대학 청운대에서 진행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대학 연구책임자 및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4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금오공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수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3CS)’의 연구 결과로 창출된 핵심기술을 지역 주력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 이전은 지역 산업계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와 참여기업들은 ▲기술이전 관련 지식재산권 및 노하우 등의 체계적인 이전 ▲기술이전 연계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이전된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37개사, 기업애로해결프로젝트 참여 5개사 등 총 42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겨울철 폭설, 도로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구미시청에 방문하여 관내 상습 결빙 구간에 CCTV 작동 및 전기 열선, 염수 분사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상악화,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였다. 또한 야외 작업활동과 차량운행이 빈번한 택배, 배달업체(퀵서비스 등) 대상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 금지,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히, 승객을 태우는 개인택시, 전세버스 업체 방문하여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 장착, 안전을 위한 감속운전과 충분한 차간 거리 확보를 홍보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겨울철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수업체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칠곡군은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퇴근 이후 참여 가능한 자격증 과정과 군 단위 학점은행제 기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며 성인 학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선정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선정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공모 참여한 어린이집의 사업 수행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지역 보육정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사업은 청도군이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돌봄 지원 사업으로, 유휴 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에게 겨울·여름방학 기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이를 통해 군은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일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농촌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확산 실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보급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에 주력하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으로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도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천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온 농촌진흥 공무원과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기술 보급 기반 확대와 현장 애로 해소, 농촌자원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김천시
세무법인 송정 조병진 대표세무사가 15일 구미시에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처리되며, 참사랑주간보호센터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나눔이 이어질수록 지역사회에 더 큰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조병진 대표세무사는 현재 구미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12월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케이엠엑스(대표 김성규)의 기부로 쌀 10kg 500포(2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되며,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엑스는 2023년 11월 쌀 10kg 560포(2천만 원 상당)를 시작으로, 2024년 9월 337포(1천만 원 상당), 같은 해 12월 560포(2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설립한 ㈜케이엠엑스는 2020년 구미 공단동에 공장을 준공했다. 산업체와 대형빌딩 쿨링타워의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절감형 팬과 스케일 제거장치를 개발·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기업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말마다 이어지는 따뜻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오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구미 송년음악회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지난해 전석 매진에 이어 올해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했다. 올해 무대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피아노 연주에 풀 오케스트라 편성이 더해진 확장 버전으로, 한층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지휘자 김성진, 그리고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은 △쇼숑의 ‘시곡(Poème), Op.25’,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 등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작품들과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민들이 한 해의 끝에서 편안한 위로와 깊은 음악적 여운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
구미코의 대표 겨울 행사인 ‘윈터스토리 #네번째 이야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미코 야외광장과 전시장에서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문화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즌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식전 공연 후 시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밝힌 트리 불빛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야외광장에 조성된 겨울 소품 포토존은 행사 기간 내내 가족·연인·어린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대형 트리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2층 전시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형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핸드메이드 제품, 시즌 상품,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와 시민들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키즈 챌린지 바운스’와 공연형 콘텐츠 ‘윈터 스테이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버블쇼, 벌룬쇼, K-POP 댄스 공연, 키다리삐에로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구미시가 기후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2026년부터 국가산단 일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당시 환경부)와 국토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구미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 (2024년) 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 * (2025년) 구미 이번 선정으로 2026년 정부 예산에 ‘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비’3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기후부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된다. 총 사업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경제성이 높은 전략 사업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기후부는 구미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 과정에서 구미시는 산단 에너지 자급률 향상의 필요성과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폐기물 부문의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