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부터 6일간에 걸쳐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지부장 김용원)가 준비한 제13회 구미청소년 연극제에 1개의 중학교, 5개의 고등학교의 연극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과 뜨거운 열기속에 막을 내렸다. 많은 수작들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청소년 연극제는 유일한 중학생 연극팀인 신평중학교 ‘희망별 11호’의 19분이 영예의 대상을 받는 이변을 연출하며 막을 내려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단체 최우수상에는 현일고등학교 시나브로팀에게 돌아 갔으며, 우수상에는 금오여자고등학교가 개인상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역시 신평중학교 정지영, 박성우, 구미여자고등학교 김유민에게 돌아가 무서운 중학생의 돌풍을 일으켰다. 지도교사상에는 신평중학교 장미정 선생님에게 영광이 돌아갔다.한편, 구미연극협회의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레파토리는 한일 공동창작프로젝트 전쟁과 사랑을 준비하며 막바지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일본의 키타큐슈시를 방문하여 노코사레게키조우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한일 공동창작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소극장 공터_다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9. 14일 작품 발표회를 가진다.
구미원호초등학교(교장 권용세)는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주5일제 수업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 학교에서 실시되는 주5일제 수업의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은 현재의 1, 3주 토요일 수업을 없애는 대신 매주 토요일 학생들이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교에서는 저학년을 위한 돌봄교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교실, 과학교실, 스포츠클럽, 독서교실 등 주5일수업제 토요일 운영을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9월 3일(토)은 주5일제 수업의 첫 번째 토요일로 9시부터 12시까지 1-6학년 57명이 외국어 교실에 참가하였다.토요 외국어 교실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주고자 2시간의 영어수업 뿐만 아니라 일어와 중국어를 각각 1시간씩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시작과 동시에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구미 여성회 다문화 센터에 소속된 4명의 일본과 중국 출신 원어민 선생님과 필리핀 원어민 영어 선생님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어 어학 체험뿐만 아니라 세계화 이해 교육 효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
구미 진평초등학교(교장 박영철)는 민족 대명절을 맞이하여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9월 3일(토)에 진행된 이 행사는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정, 희망하는 학생 30명과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학부모님 등 45명이 참여, 그동안 주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감사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자는 뜻에서 실시하였다. 구미1대학 조리학과 이명자 교수의 진행으로 명절의 의미와 다양한 송편빚는 방법과 예절을 알아보고 2시간동안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쪄보는 과정을 체험하여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송편이 완성된 후에는 지역아동센터 두 곳, 인근 아파트 경로당 및 그 동안 우리 학교를 몇 년간 도와주신 약국, 치과 등에 전달하였다.또한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들은 노인요양원을 찾아 준비한 송편과 과일을 전달하고 말벗해 드리기, 간식수발, 주변청소 등 봉사의 체험도 하였다. 몸이 불편하신데도 우리를 걱정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눈물이 났다는 다문화가정 김 ○○어린이는 추석 즈음에 이렇게 떡을 빚으니 명절 쇠는 재미도 있고 우리 문화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를 행사를 통해 몸으로 직접 깨달아 보람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박이자)은 지난 9월 3일,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첫 번째 행사로 과년도 잡지와 휴면도서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과년도 잡지 배부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주제의 90여종 1,300여권의 잡지가 원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되었다. 행사시간은 오후 2시였지만, 평소 갖고 싶던 잡지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도 보였다.휴면도서 나눔 마당은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도서관에서 기증을 받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그동안 수집한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용 전집, 학습지 등 4,200권에 달하며, 거의 대부분의 도서가 이번 나눔 마당을 통해 또 다른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휴면도서 나눔 마당은 사장될 책에게는 재활용의 기회를 주고, 책 구입에 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와 함께 지역에 나눔의 문화를 조성·확산시키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함께 재밌는 시간도 보내고 유용한 잡지와 도서도
지난해 10월 9일 문을 연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근로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사, 부동산 재테크(경·공매)교실 신청을 받아 각 9월 1일과 2일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웃음치료사교실 30여명, 부동산 재테크(경·공매)교실 100여명이 참석하여 취미교실에 대한 근로자 및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웃음치료사교실은 김천대학, 김천과학대학, 김천학생야영장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일 강사가 맡았으며, 부동산재테크(경·공매)교실은 사법보좌관출신의 법전문가이며, 경북대, 대경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송병길 교수가 맡고 있다.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취미교실은 근로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폴리텍전산교육장, 재취업 지원센터, 한국노총 김천지부, 전시실, 취미교실실,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일터누리 작은도서관, 대강당 등의 시설과 족구장, 풋살장, 야외소공연장의 야외시설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이 생산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회복하고 재충전을 통한 자기발전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행위로 인한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신고센터를 2011.9.5부터 년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고센터에서는 부동산 매매 및 전, 월세와 관련된 불법 행위와 중개 수수료 과다 요구사항, 무등록 중개행위 관련사항, 전, 월세 가격 담합행위를 비롯한 기타 부동산 거래질서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아 처리한다.불법사항에 대하여 피해를 본 시민들께서는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센터 코너에 개설된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이용하거나 시청 종합민원처리과 부동산관리부서에 신청하여 주시면 처리결과는 전화 또는 서면을 통해 신속히 알려 준다고 한다.김천시관내에는 83개소의 부동산 중개업자가 등록되어 있고 그 중 공인중개사가 운영하는 업소가 72개소, 일반 중개인이 운영하는 업소가 11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그 동안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해 일부 시민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시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를 통해 부동산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16~22 제12회 영호남연극제가 소극장[공터_다]와 원평동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영호남연극제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참가작품들이 네 도시를 순회하고 각 해당 주최도시에서 별도의 공식행사와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펼치는 연극예술축제이다.문화는 즐거움이다. 도시가 공연장이다.소극장[공터_다](9.16~22)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7개 작품과 구미역광장(9.16~18), 금오시장 앞(구미관광호텔 주차장,9.16), 문화로 농협(9.17), 테라스 5 정문(9.18)에서 마임, 저글링, 서커스, 비누방울 쇼 등의 거리공연이 있을 예정이다.“이번 연극제는 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연극인들이 꾸준히 진행해 온 ‘구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극장 [공터_다]를 거점으로 구도심인 원평동 일대를 공연예술의 장으로 펼쳐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로의 승화와 동시에 구도심의 활성화 및 지역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한국연극협회 김용원 구미지부장은 말한다.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이니만큼 관객 여러분이 다양한 연극 감상의 기회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좋은영화보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9월 14일(수) ~ 9월 16일(금)까지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선산문화회관에서 상영한다.전 세계가 기다린 최후의 전투, 마침내 공개되는 시리즈의 마지막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두 편의 영화로 제작된 마지막 이야기 중에서 두 번째 영화다. 이 서사시의 마지막에서는 마법 세계의 선과 악의 세력이 전면전을 펼친다. 이 전쟁에는 모든 이의 운명이 걸려 있으며 그 누구도 이 전쟁에서 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궁극적인 희생을 감행해야 할 사람은 볼드모트와의 결전을 향해 가는 해리 포터다. 젊은 마법사들은 이제 전쟁에 휩싸인 세계의 전방에 나서게 된다. 이 전쟁은 호그와트와 마법 세계에 있어서 마지막 전투이자 해리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결투인 것이다. 서사시의 대단원이니만큼 용의 전투, 거인들의 전투 등도 나오지만 그 안에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볼거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구미시 양포동(동장배재영)에서는 2011년 9월 2일 양포동장, 변우정 도의원, 인동새마을금고 4공단지점장, 부길토건 최창호 사장 등 내빈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 풍물단(단장 최영희)의 보금자리 이전을 기념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식 및 지신밟기를 통해 나쁜 기운을 쫒고 한대풍물단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대풍물단은 그동안의 낙후된 연습실에서 벗어나 구포동 구 쓰레기매립장 옆으로 이전하면서 수돗물, 화장실 문제 등 여러 가지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회원들이 연습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희 단장은 그동안 낙후 된 연습실에서 연습이 힘들고 주민들과 떨어져있어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질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 가까이에서 전통문화(풍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배재영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전통 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대풍물단 사무실 이전을 축하했다.
김천시에서는 고령화 사회로 치매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뇌 튼튼!!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으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인지강화프로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8주과정) 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하여 뇌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에 치매선별검사 및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한다.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은 기억훈련(카테고리말하기), 미술요법(만다라그리기, 한지 찢어 붙이기 등), 운동요법(탁구공 옮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본 프로그램은 뇌 자극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 뇌기능 향상과 스트레스해소,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현재 남아있는 기억·인지 기능을 유지 및 증진 시켜 고령기 삶의 질 향상과 치매유병률을 낮춰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실시한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길러주기 프로그램-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김천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타, 보육시설 지도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욱호 교수(교육학박사)의 강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정욱호 교수는 부모의 바른 가치관과 행동이 자녀들의 성장기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역설하고 가정을 벗어난 아동들을 양육하고 보육하는 교사들은 아동들에 대해 보다 더 폭넓은 이해와 친밀감형성, 개개인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평소 관리자로써의 역할에 보다 친숙했던 교사들은 특강을 통해 가장 중요한 마인드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행사로 김천청소년지원센터, 예비사회적기업 해피쿠키, 김천요리제과 직업학교등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자원들이 참여하여 상담지도, 직업체험 등을 통해 아동지도, 미래설계 등 코디네이터로써의 역할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어 교사들에게는 내실있고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또한 김천시 예다회의 전통차 체험과 문화공연 거문고 연주는 잠시나마 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교사들간 업무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김천시에서는 교사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구미지구협의회(회장 송명신)는 저소득주민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9월1일(목) 12시부터 원평1동 금오복개주차장에서 재개하였다.지난 3월말부터 실시된 무료급식은 혹서기인 8월에 식중독예방 등을 위하여 휴식기간을 가졌으며, 올해 12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될 예정이다.무료급식을 재개한 첫날인 오늘 인근의 어려운 이웃 100여명의 주민들이 점심을 제공받았으며, 이수태 구미시의원, 원평1동 나명철동장이 봉사의 손길에 동참하였다. 송명신 회장은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전할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구미지구협의회는 무료급식소 운영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명철 원평1동장은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