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등학교(교장 김태진) 6학년 박석호는 2011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11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씨름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국민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평택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석호 학생이 참가한 경상북도 연합팀은 단체전 경기에서 창립이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박석호 학생은 지난 7월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 제3대 어린이 씨름왕에 등극한 바 있다. 박석호 학생이 쌓아올린 타이틀을 보자면 제2의 이태현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가히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라 봐도 좋겠다. 초등학생에 어울리지 않게 180cm가 넘는 키와 120kg에 육박하는 덩치는 앞으로 박석호 학생이 쓰러져가는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씨름의 부흥을 다시 한 번 불러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은 창업지원,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공동 R&D, 시제품제작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창업지원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제2기‘구미시 청년CEO 육성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CEO 육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다각적 지원의 결과, 지난 10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여성발명경진대회’시상식에서 2기 여성 청년CEO 김민정 대표(위캔뮤직)가 금상(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약 2달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450개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3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구미시 여성 청년CEO인 김민정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놀이형 작곡 학습교구인 ‘요술피아노’를 개발하여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였다.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김민정 대표는 1년 전에는 그저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주부로의 삶을 살면서 단지 ‘요술피아노’에 대한 막연한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살아왔으나 ‘구미시
지난 해 11월 문을 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이용자수 9300여명, 회원수 1000명이 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장난감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의 놀이 활동을 촉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구미YM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을 줄이고, 아이가 다양한 양질의 장난감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 대여시 아이의 연령별로 적합한 장난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평화놀이축제, 유아놀이체험프로그램, 부모놀이교육, 엄마와 함께하는 장난감 만들기, 가족체험참여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고 건전한 가족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2일에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개관 1주년 간담회’가 인동지역구 김수민의원, 김태근의원, 윤영철의원, 박상우 주민생활지원국장, 관내 보육시설장, 장난감도서관 회원, 구미YMCA 사무총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장난감 수량 부족
김천시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주2회로 보건소 재활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및 편마비 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뇌졸중 자조교실 수료식을 1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제3기 뇌졸중 자조교실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증진 도모와 환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뇌졸중의 이해 및 재발방지, 우울증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운동요법 등 전문가의 초청으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문경새재의 가을 나들이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경직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아울러, 웃음치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일상의 무게감을 털어내고 박장대소하며 순간의 즐거움을 넘어서 건강으로 가는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들은 자조교실 운영에 대해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다. 대상자 중 임모씨(56세)는 “자조교실 시작 시 보행이 매우 어려웠는데 1개월간의 자조교실을 통해 많이 호전됐다”며 재활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만족감을 표했다.앞으로 김천시에서는 이들의 높은 기대와 만족을 충족시키기
김천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삼산이수(대표 노하룡)는 창단 17년을 맞이하여 오는 11. 17 ~ 11. 19까지 3일간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하철의 연인들을 선보인다.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장 타르디유 작 은 1952년 4월 프랑스 ‘랑크리 극단’에 의해 초연된 작품으로 국내 극단에 의해 여러 번 소개가 되었지만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선형교수가 직접 번역하고 연출하여 소통의 문제의식을 진지하게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노하룡 삼산이수 대표는 이번 공연은 참여한 관객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누군가에게 실연을 당했거나, 빌려준 돈을 떼였다거나, 왜 하필 내게만 머피의 법칙이 따라다니는 거야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꼭 관람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권한다”고 했다.지하철의 연인들의 기본구조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이별, 장애물극복, 기다림을 통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전개하여 바쁜 일상의 삶에서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11월 17일과 18일에는 19시에, 19일에는 14시에 주연 김혜경, 이주성 외 한덕희, 박혜자, 이승철, 정이레, 이재윤, 이다혜 배우와 함께 멋진 작품을 맛볼 수 있
정보화마을은 지역주민의 정보격차해소와 전자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1년부터 조성됐다. 김천시(시장 박보생) 양각자두,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2010년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2억 8천만원이었으나, 2011년 11월 현재 3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연말까지 더 많은 매출 신장이 예상 돼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2010년 우수마을로 선정돼 3천만원의 상사업비로 마을공동창고를 개보수, 공동작업장으로 탈바꿈시켜 작업능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자두, 호두, 사과 등 선호도 높은 과일 박스를 자체 제작,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도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구축했다.또한,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SNS 판매와 도시 소비자 참가 포도따기 체험행사, KTX여행자 포도따기 체험을 통해 지난 여름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박명수 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양각자두,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우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체 노력을 통해 전국 364개 정보화마을 중에서도 전자상거래 실적이 우수하고, 아프리카 외국인 새마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 수호)은 소아청소년과 최희정 교수가 2011년 제61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심장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1,5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교수가 수상한 한국심장우수논문상은 한국심장재단에서 대한소아과학회 학술지 “Korean Journal of Pediatrics” 에 게재 된 논문 중에서 심장 관련 우수 논문을 엄선하여 수혜하는 학술상으로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최희정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소아심장학을 세부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소아 선천성 심장병 개심술 후 발생한 조기 부정맥”을 주제로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게 개심술 후 발생하는 부정맥의 빈도와 종류, 위험인자를 조사하여, 이를 주의 깊은 감시와 치료로 치명적인 결과를 줄일 수 있는 방책을 발표하여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최희정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심장학회, 대한소아청소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소아심장분야에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석호)에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쌀소비촉진을 통해 건전한 식습관을 조성하고,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친근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차량등록사업소는 150여명의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10kg분량의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및 음료수를 제공하였으며, 과자를 먹는 날로만 알고 있던 민원인들에게 ‘우리 쌀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자’는 취지로 시작된 가래떡 데이의 유래도 함께 홍보하였다.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에 출출한 오후 시간대에 단비같은 영양간식이라며 이를 반겼으며,“딱딱하고 어렵기만했던 관공서의 이미지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며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매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이석호 소장은 국적불명의 빼빼로데이라는 기념일로 유명한 11월 11일이 정부에서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모르고 있다며, “우리 농촌과 농민을 살리는 가래떡 데이에 좀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하여 우리 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교장 남종호)는 10월 26일(수) 13:30 영상문화관에서 제1회 구평남부 달인 Festival을 개최하여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재주를 마음껏 뽐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개교 10년을 맞는 본교는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새로운 이벤트인 달인 Festival을 마련하여 이번 제1회 구평남부 솔빛 브랜드 축제기간(10월 25일 ~ 10월 26일) 동안에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특기나 소질을 이야기 하라면 주저하게 된다. 그렇지만 미래 사회는 자신이 잘하는 한 분야를 개척하여 행복을 디자인 하는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이 점을 주목하여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달인의 경지에까지 이끌어 주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 하였는데, 이 모든 것을 학부모회 임원과 전교어린이회장단부모님들이 주관하여 연출하였다. 수많은 신청자들 중에서 여러 차례의 오디션을 거쳐 자칭 달인이라고 할 만한 작품들을 선 보였는데, 많은 참관자들과 출연진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교육활동의 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이 날 행사에는 구미노인복지회관 차밍댄스 동아리 할머니 봉사단이 출연하여 행사를 더 돋보이게 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평생교육원에서는 구미문화 바로알기를 위해 개강한 테마특강 구미문화와 인문학의 만남 수강생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금) 하루 동안 선산, 도개 일원에서 ‘구미문화투어의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구미문화투어는‘구미문화와 인문학의 만남’강의를 통해 배운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는 시간으로, 문화탐방 코스는 신라문화의 초천지인 도개의 모례정, 해평 도리사,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무덤인 의구총, 조선시대의 대학자인 하위지선생 묘소, 금오서원 등 구미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답사하였다.특히,‘구미문화투어’체험학습은 문화해설가 강삼구씨가 함께 하여 그동안 무심코 지나졌던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구미문화투어에 참여한 송태수씨(송정동, 63세)는 “60여년 동안 구미에 살면서도 우리고장의 이렇게 소중한 문화유산과 선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제대로 몰랐다”면서, “평생교육원에서 인문학강좌와 현장투어를 통하여 구미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해 우리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엄상섭 구미시평생교
한나라당 구미 갑 출신 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오는 15일(화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원한 촌놈 김성조의 구미 당기는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구미 당기는 이야기’는 김성조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그동안 트위터 등 국민과 소통했던 일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솔직 담백하게 엮은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인 ‘구미 당기는 이야기’는 입맛을 돋우는 구미(口味)도 되지만 김 의원의 지역구인 구미(龜尾)를 뜻하기도 해 지역발전을 당기고, 입맛을 돋우고, 누구나 구미가 동한다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이 책은 1장 구미 당기는 이야기, 2장 영원한 촌놈의 세상구경, 3장 호박 한 바퀴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그동안 구미지역과 관련된 일들을, 2장은 인간 김성조의 이야기를, 3장은 김 의원의 평소 정치적 철학인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각각 담고 있다.오는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구미에 위치한 춘양당 서점에서, 17일과 18일은 같은 시간동안 구미역에 위치한 구미서점에서 각각 저자 사인회가 개최된다.이번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조 의
- 구미시 해평습지 일원에서 구미시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민·관 단체 약 150여명이 참여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해평습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하여 2011.11.10(목)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하중도 일원에서 철새 먹이주기 및 서식지 주변 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추진단,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구경북녹색기업협의회 등 약 150명이 참여하여 볍씨, 보리, 밀, 수수 등 철새 먹이(약 400kg)를 하중도 일대 모래톱에 뿌리는 한편, 서식지 주변에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비닐 등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하였다.해평습지는 낙동강 지역의 최대 쇠기러기 월동지로서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약 1만 마리의 쇠기러기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를 비롯하여 철새 약 35종이 월동하거나 중간 기착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해마다 야생동물보호감시원을 두어 철새도래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하여 해평습지가 국제적인 철새들의 월동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