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금), 구미시 장천면 오상중학교에서는 정감어린 경상도 사투리 ‘우야노?’라는 이름으로 전 과목 대상의 교과멘토링 행사가 열렸다. 오상중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C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면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3단계(1,2학년) 및 4단계(3학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러한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인한 수준별 단절을 해소하며 멘토 학생에게는 사회적 ‘재능기부’와 같은 의미로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친구에게 알려주며 보람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였고, 멘티 학생에게는 공부라는 것은 무엇(What) 보다는 어떻게(How)가 중요함을 실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우야노?’ 멘토링 행사에는 전 교사가 자신과 래포가 형성된 교과별 우수학생들을 학생 멘토로 사전에 선발하였고, 학생 멘토들은 멘토로서의 역할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 받았다. 학생 멘토들은 교과 담당선생님과 함께 지정된 장소에서 자신들을 찾아온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었다. 이러한 조언들을 바탕으로 멘티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공부계획을 세워서 교사 멘토의 확인을 받았고, 교사는 학생에게 공부지도(Study Map)가 담긴 예쁜 스카프를 사탕과 함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은 지난 12일(토) 오후 4시, 7시(2회 공연)에 소극장 공터_다에서 제1회 장애아동 어머니 연극교실 ‘수다모’ 정기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공연 작품은 닐사이먼(Neil Simon) 원작의 희곡집 ‘굿닥터’ 중 ‘재채기’, ‘치과의사’, ‘의지할 곳 없는 신세’라는 단편이며, 우리들의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 재미와 감동이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아동 어머니 연극교실 ‘수다모’는 2008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처음 시작하게 되었는데 구미지역의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극수업이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어머니들끼리 연극이라는 생소한 도전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순수한 놀이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면서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또 다른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다.배우와 관객의 동반자적 발전!매주 1~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기를 4년! 매년 1~2회의 작품 발표회를 해 왔지만 올해처럼 전용극장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하기는 처음이다. 배우의 동선과 시선같은 세밀한 부분의 발전을 축하해주는 관객들이 있었다. 배우이면서 연극교실 강사인 최병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신창호)는 11월17일 오전 11:30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자정보기술원장(안병화)외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과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산업의 발달과 구조의 다변화로 기술개발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지역중소기업들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지원 하에 마음 놓고 사업에 매진하고자 업무협약을 가졌다.협약서의 주요내용은 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협력과 기술 및 학술정보교류, 인프라 상호 공동 활용과 기업연계, 인력양성과 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신창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은 전자정보기술원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교류, 보다나은 기업발전을 위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상호간의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 및 우수 연구 성과의 확산에 기여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서 구미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새마을회(회장 박동진)에서는 11월 18일(금) 11:00 부터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광장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한다.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등을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일제히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써 새마을가족은 물론 전시민이 근검절약하는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한다.이날 경진대회는 읍면동별 시상하고 수거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매각하여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김장나누기 등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행사에 격려차 참석한 강재용 자치행정국장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 종주도시 구미가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 이러한 녹색새마을운동이 저탄소 녹색생활화 정착으로 살기좋은 구미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2011년 11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 도개초등학교(교장 이판술)강당 및 교정에서 종합 학예학마당 및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도개초등학교는 농어촌에 위치한 전교생 66명의 소규모 학교로 이날 올 한 해 동안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교육활동 성과물을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오전 10시, 허수아비와 만국기로 아름답게 장식된 도개초등학교 교정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학부모 및 면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강당에서 학예 발표회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조금 쑥스러워 하면서도 무용, 연극, 기악 합주, 합창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학예 한마당은 도개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의 하나인 댄스 스포츠, 연극, 국악, 영어 등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별히 구미시 여성자원봉사회 공연단을 초청하여 신명나는 난타 한마당도 펼쳤다.작품 전시회는 병설 유치원을 포함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의 시화 및 그림,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내빈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미 도봉초등학교는 지난 11월 9일 컵 스카우트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스카우트 연맹 강영중 총재로부터 교장 전옥선은 감사장과 감사기장을, 지도교사 5명(이유찬, 최재형, 이기영, 김태정, 이원주)은 표창장과 표창기장을 수상하였다. 2004년 학교의 개교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컵스카우트를 위해 교사들은 각종 행사에 대원 인솔 및 안전 관리 활동을 하였으며, 매월 1, 3주 수요일 아침 컵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성실히 봉사하고 활동한 결과이다. 올해 등록한 대원 154명은 한국컵스카우트 구미지구 합동선서식(대구 스파밸리), 장미캠프(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해병사단 견학(포항 해병1사단), 임실치즈피자체험 및 우포늪 생태체험(전북 임실 및 경남 창녕 우포늪), 근초고왕과 함께하는 가을산행(문경새재 및 석탄박물관 일원) 등의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대원들은 컵스카우트 동계 훈육 활동(탐라탐방, 스키활동)에도 많은 참가를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전옥선 교장은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남다른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휴일에 이루어지는 활동임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구미시 송정동(동장 조석희)에서는 11월 16일(수요일) 19시 송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 여성 및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각종 시정홍보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여성의 새마을부녀회 회원 영입과 송정동 자생단체와의 멘토링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왕하이오(중국)씨는 다문화가족을 이방인이 아닌 송정동의 한 주민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어 그동안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석희 송정동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족유형이며, 다문화가족 만남의 장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언어와 문화차이 등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송정동에서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여성의 부녀회원 활동 및 자생단체와의 멘토링제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와 함께 어우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11월 15일 10:00 호텔 금오산에서 Gumi CRM(창의체험자원지도) 관련 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자료인 Gumi CRM(창의체험자원지도)과 관련된 기관으로 구미시청, 도서관, 박물관 등 5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였다.이번 협의회에는 Gumi CRM(창의체험자원지도) 관련 기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Gumi CRM 중 각 기관과 관련된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협의회에서 조명래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인성교육 두 가지가 꼭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가 가진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Gumi CRM(창의체험자원지도) 관련 기관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한편, 창의적 체험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강에서 구미사곡초 박성곤 교장은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를 촉구하며, 창의·인성교육의 추진 방향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자세하게 안내하였다.또한, Gumi CRM(창의체험자원지
구미고등학교(교장 조규생)와 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은 11월 15일 구미고에서 과학 체험활동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하여 구미과학관은 지역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생활의 과학화를 유도하고, 구미고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과 교육기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고 학생들의 주요 활동은 과학관 내 4D영상관, 플라네타리움, 과학관 과학체험실의 해설도우미, 구미과학관 과학시설 및 체험교실 활용, 구미과학관 야외 과학체험부스 운영, 기타 구미과학관 체험활동 등이다. 구미고 학생들은 과학체험실의 해설 도우미의 역할, 과학부스 운영의 봉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을 습득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며, 나아가 과학도의 꿈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2011. 11. 16일(수) 구미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당뇨병 환자 50명에게 대구광역시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단과 연계하여 당뇨 식단 시식회를 열었다.당뇨환자들에게는 약물복용, 운동요법과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식이요법으로, 식이조절을 하지 않을 경우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당뇨합병증 발생을 촉진시킨다. 하지만 당뇨환자들에게 식사조절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번 당뇨식단시식회를 맞아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식이요법에 대한 지식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자신의 소금 섭취량을 알 수 있는 미각실험, 개인별 칼로리 처방,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요법 및 칼로리에 따른 식사량 인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당뇨식 체험행사에서는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과일군으로 짜여진 식단을 준비하고 환자가 선택한 상차림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식품군별로 영양사를 배치해 상차림을 올바르게 선택했는지 평가, 지도했다. 대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음식량을 직접 담아보고 먹어봄으로써 자신의 적정 식사량을 파악하여 당뇨관리에 도움을 받았다.당뇨식단 시식회에 참가한 이모씨는 “도대체 내가 얼마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 Wee센터는 지난 16일 Wee센터 교육실에서 Sweet 자원봉사자 교육 수료식을 실시하였다.이번에 자원봉사자 교육의 전 과정을 수료한 봉사자는 모두 11명으로 최근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스스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다.이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의 자세, 청소년의 이해, 상담 진행과정 및 이론, 내담자 및 전화 응대방법, 심리검사의 이해 및 체험, 보드게임 체험, 미술치료의 이해, 의사소통 기술 및 대화법, 감정코칭 이론 및 실습, 게임 과몰입 상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사용법, 상담시스템 사용법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거듭난 이들은 앞으로 구미 Wee센터에서 내방객 안내, 심리검사 지원,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교육에 참가했던 김지원 봉사자는 “청소년 지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나에게 이번 교육은 좋은 기회가 되었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을 듯 하며 앞으로 하게 될 Wee센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김기성)에서는 지난 4월 이래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저녁 5시까지 방과후 학교품에서 세상보다 더 큰 꿈 키우기를 슬로건으로 방과후 무료 반딧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무료 반딧불 교실은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부모가정이나 저소득층 맞벌이 근로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기초·기본 학력을 정립하여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자하는 학교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기초·기본학력 다짐반과 발명영재반 교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평소 방과후에 학교주변을 배회하던 아이들 모두를 학교 품에 감싸안아서 늦게까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고 주말에는 사제동행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학력이 현저히 높아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도량초등학교는 무료 반딧불 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학부모가 만족하고 감동하는 학교 교육 실천으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