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2층 세미나실)에서 최진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덕우 농협시지부장, 노인두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 대표 21명로 구성된 농업·농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2일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 및 과수분야의 피해대책, 귀농·귀촌대책, 구제역 방역, 강소농 육성 등 주요 농정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위원회에서는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확대 운영하여 어려움에 대처하고 우리농촌에 희망을 주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퇴비공장 건립 및 액비 유통활성화, 각종 보조사업 규정 준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위원장인 최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 농정시책에 반영하겠다”고 피력하고 자주 모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자며 각 분야별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천시 증산면(면장 김진하)에서는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수액이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10여일 늦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고로쇠 수액 채취는 3월말까지 증산면 관내에서 120여 톤을 생산, 3억원 정도의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水)에서 유래된것으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몸속의 각종 노폐물 배출,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 판매가격은 18ℓ(대형) 한통이 5만원, 9ℓ(중형) 한통이 3만원, 1.5ℓ(음료수병) 12개가 5만원, 1.5ℓ(음료수병) 6개가 3만원이며, 현지구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11일에는 증산면 옛날솜씨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수도산 목통령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먼저,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청암사 스님들의 태극권 시범과 삐에로 매직 쇼가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 것이며, 이어서 축제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고로쇠 물 시음회, 고로쇠 물 마시기 경연, 고로쇠 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서 고로쇠 음식 체험, 전통
김천시 양금폭포농악단(단장 이수식)에서는 지난 2월 24일 양금동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26가구에 쌀(10kg)을 전달했다.이번 쌀 전달 행사는 지난 1월 30일 양금폭포농악단이 양천동 하로마을에 있는 사모바위에서 양금동 주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양금동 관내 지신밟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일부 성금으로 마련했다.이수식 양금폭포농악단장은 “이번 쌀 전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양금폭포농악단은 우리 가락을 사랑하며 배우고자 모인 양금동 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2004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까지 양금동의 각종 행사 등,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했다.김갑배 양금동장은 “지신밟기로 양금동민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또한 그 성금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쌀독을 채워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금동의 발전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도개면위원회(위원장 최용주)는 2월 23일(목)에 지난 달 득남한 관내 다문화가정인 김선택 씨 집을 방문하여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하였다.김선택 씨와 아내 레티웃머이 씨는 2007년 결혼하여 약 5년간 행복한 가정을 꾸려오며 이번에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을 누렸다.더욱이 농촌 지역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이 지역에 새 생명이 태어난 사실에 많은 주민들이 기뻐하며 축하해주고 있다.베트남에서 이국땅으로 시집 온 레티웃머이 씨는 낯선 곳에서도 집안일뿐만 아니라 농사일까지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싫은 내색 하나없이 봉양하고 있는 효부로 소문이 나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의 바른가정 효부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최용주 바르게살기운동 도개면위원장은 김선택 씨 부부로부터 다문화가정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듣고 난 후,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낯선 시선들이 없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바른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이국땅에서도 당차게 생활하는 레티웃머이 씨의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황창수 도개면장은 득남을 축하하고 직접 다문화가정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일(목) 읍면동 청소행정담당자와 청소차운전기사 50명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4일(금) 14:00 환경전용시설에서 환경미화원 21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시 한번 도시환경정비에 힘써 주기를 당부하였다.이번 교육은 제50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깨끗한 거리조성을 목표로 담배꽁초 하나 없는 청결한 시가지 조성 및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도민체전 손님맞이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2월 13일부터 3월31일까지 총 48일간 공한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현재까지 정비대상 192개 중 42개를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약 50톤가량을 수거하였다.또한 주요 시가지 및 취약지 중심으로 국단위 환경순찰과 과단위 5개반 11명을 구성하여 청소상태와 미화원 복무점검을 실시하여 근무상태가 불량한 환경미화원 8명을 징계처분을 하는 등 환경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권순원 청소행정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속적인 대민홍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구미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광용)는 2월26일 도량동 영농경작지에서 신년회원단합과 신년풍년기원 및 윷놀이 행사를 하였다.이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광용)는 인사말에서 항상 늘 새마을지도자님들이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며 임원 및 지도자님과 힘을 합하여 적극적인 봉사에 앞장서 니가겠다고 말하였다.또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차선희)는 제가 맡고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여 도량동 발전을 위하여 이광용 회장과 함께 봉사에 힘을 같이 하겠다고 말하였다.또한 도량동 동장(김종률)님도 그동안 노고에 도량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구미시 의원(김재상)님도 이광용 회장과 차선희 회장의 중심으로 도량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자고 말하였다.또한 구미경찰서 전·의경회(회장 김재엽)은 도량동 새마을지도자 홍보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도량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자연보호 활돌과 더불어 불법쓰레기 단속 및 동네 새벽청소에 지속적인 봉사황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 남면 운곡리 김해석(74)씨의 큰개울농장 하우스에 자두 꽃이 노지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봄의 시작을 재촉하고 있다.하우스자두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2월 9일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2월 24일 만개되어 5월 중순경 수확 예정에 있다. 2월달 기상불량으로 인해 전년보다 4일정도 늦게 만개되어 농가에서는 하우스내 온도관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우스자두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개화기 온도관리를 통하여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호박벌 및 꿀벌을 매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자두로 소비자의 호응이 아주 높아 여름철 상큼한 과일로 부상시켜 지역농업과일로서 큰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두특구 및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한층 더 위상이 높아진 김천자두가 소비자에게 더욱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우리 김천의 농업소득원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2년 2월 27일부터 12월까지 장애인서비스지원체계 개편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에서 예산을 확대해 투입하고는 있지만 복지 체감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전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전국 21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경북에서는 국민연금공단구미지사 관할지역(김천시, 구미시, 칠곡군, 군위군)이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장애인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규로 장애인등록과 서비스신청을 하면,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장애심사와 이용자의 복지욕구를 종합상담한 후 심사결과에 따라 시에서는 공적서비스(장애인연금, 장애수당, 활동지원 등)를 복지기관에서는 민간서비스(기관내 프로그램)를 대상자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하게 된다.서재동 복지위생과장은 “장애인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공적·민간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과 복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사업은 최초로 장애등록 하거나 국민연금(장애연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쌀전업농 칠곡군 연합회(회장 이상목)는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 회의실에서 읍·면별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전업농 총회를 개최했다.함경렬 칠곡지사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 특화된 브랜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쌀전업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이날 행사는 2011년 쌀전업농 추진실적 성과보고와 반성, FTA등 농업의 여려운 여건속에서 쌀전업농의 역할과 우리의 주곡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농업인을 위한 복지정책인 농지연금사업과 영농규모 확대를 통한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의 참여방안에 대한 설명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지난해 농지은행사업비 25억원을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금년 사업비 26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신청접수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경제난 극복의 일환으로 금년도 국유림 산림사업을 통해 국산목재 8,000㎥을 공급하고 그 중 약130㎥(10,000여본)은 오는 3월 중으로 표고버섯 생산농가에 공급하기로 하였다.2012년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정책 중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 확대에 따라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금년도 8,000㎥을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그 중 7,000㎥를 국유림내 숲가꾸기를 통해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금년에도 예년처럼 이용가치가 높은 일반용재(제재목)와 펄프 및 펠릿·보드용 등을 중심으로 목재를 생산·공급할 방침이지만, 국산표고버섯 생산농가에 공급되는 자목이 최근 공급 감소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자목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시기적으로 표고자목 생산이 가능한 오는 3월중에 약 130㎥(10,000여본)을 공급하여 표고생산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 밝혔다.이는 표고생산 시기가 수액정지기인 11월말부터 2월말까지 한정되어 있고, 생산시 수피가 상하지 않도록 취급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등 생산과 가격의 제반여건으로 인해 표고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표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생활터 현장 이동 보건소를 21일, 23일 이마트구미점과 롯데마트구미점에서 운영하였다.이번에 실시한 생활터 현장 이동 보건소는 평소 거리가 멀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향상하고자 운영 되었으며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및 우울, 스트레스 검사, 아동들을 위한 인터넷 중독 및 과잉행동장애 검사 등을 실시하고 흡연자를 위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동 보건소를 이용한 류00(여/54세 고아읍)은 평소 내 혈당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기회에 혈당수치를 알게 되었으며 또 체성분 분석을 통해 운동, 식이요법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며 이렇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보건소를 운영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앞으로도 구미보건소는 재래시장 상인 및 이용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를 확대 운영하여 생활터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20일 국민생명보호본부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국민생명보호정책’은 화재사망자 감축을 위한 ‘화재피해저감’과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안전관리’ 총 2개의 정책으로 이뤄져있다.세부항목으로는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 현장대응역량 강화, 구조구급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소생률 제고, 안전관리종합대책 추진 및 안전관리 조직역량 강화 등이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올 한해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